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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3차 추경 지연 속 타들어가"...추경 통과 요청박 의장 "긴급성과 절박성 잘 알아...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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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4  16: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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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오른쪽)이 24일 국회 의장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유성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국회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착수가 안 돼 굉장히 안타깝고 속이 타들어간다"며 "다음 주 말까지 3차 추경을 꼭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국회를 찾은 홍 부총리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3차 추경 중 5조원 규모인 정책금융기관 출자 출연 보증기금이 지원돼야 13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패키지 지원이 가능하다"며 "10조원 규모의 고용대책 예산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은 58만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성장을 막기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예산을 11조3천억원 담았다"며 "경기 보강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실탄만 담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내달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다음 주 말까지는 꼭 통과시켜야 한다고 간절히 말한다"며 "전례 없이 신속하게 심사해 주면 최대한 경제 위기에 긴요하게 실탄으로 쓰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 의장은 "3차 추경의 직접 대상자인 500만명에게는 생계의 문제이기에 그 긴급성과 절박성은 여야도 잘 알고 있다"며 "조속한 원 구성을 통해 3차 추경을 제때 처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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