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12만1천23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3일간 전 국민의 3% 정도가 1차 접종을 마쳤다.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63만9천490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3.15%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04만3천457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9만6천3
[박남오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에도 당초 계획대로 확보해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4월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예방접종센터 총 264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4월까지 300만명, 상반기에 1천200만명의 접종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국가 간의 치열한 백신 도입 경쟁과 안전성에 대
[박남오 기자]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꾸준히 나오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9명 늘어 누적 11만5천1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2명)보다 17명 늘었다.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44.6명꼴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2.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국산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발견된 이물질 논란과 관련, 방역당국이 해당 이물질이 인체에 주입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9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이른바 '이물질 주사기' 논란에 대해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확인을 한다"며 "문제가 된 주사기로 접종을 시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정 단장은 다만 "혹시라도 확인을 못 해 (해당 주사기로) 접종했을 가능성에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교회, 음식점, 직장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교회 2번 사례와 관련해선 9일 이후 교인 9명과 이들의 가족·지인 4명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경기 하남시 소재 한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13일 이후 방문자와 종사자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총 1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오산시 화장품 제조업 사례에서는 12일 이후 종사자와 이들의 가족 총 17명이
[박남오 기자] 국내에서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70명 늘어 총 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새로 확인된 70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6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5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1명이다.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41명, 외국인이 29명이다. 이들 가운데 35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35명은 국내발생 사례다.국내발
[박남오 기자]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30세 이상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 26일부터 시작된다.당초 계획됐던 6월에서 앞당겨진 것으로,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AZ) 백신을 맞게 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보건의료인, 만성 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오늘부터 시작하고 26일부터 접종한다"고 밝혔다.다만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4천85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2일간 전 국민의 약 3%가 1차 접종을 마쳤다.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7천390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92%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00만258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만7천132명이다.
[박남오 기자]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엿새만에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이는 주말과 휴일 이틀간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32명 늘어 누적 11만4천6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1명)보다 139명 줄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2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42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총 28
[박남오 기자] 19일부터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장애인, 노인, 국가보훈자 돌봄 종사자 및 항공 승무원들이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받은 동네병원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다만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국은 앞서 희귀 혈전증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했다.정부는 현재 돌봄 관련 협회·단체, 항공사 등을 통해 접종 대상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학교, 방문판매업체, 교회, 어린이집, 동호회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경기 고양시에 소재한 학교 2곳과 관련해선 이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학생, 가족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방대본 관계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A 고등학교 학생 6명과 B 고등학교의 학생 3명, 가족 2명이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2만9천16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1일간 전 국민의 약 2.91%가 1차 접종을 마쳤다.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2천503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91%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00만235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만2천26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소폭 늘어나며 나흘연속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특히 소규모 모임, 식당,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숨은 감염'도 지역사회에 넓게 퍼져 있어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2명 늘어 누적 11만4천1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58명)보다 14명 늘었다.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10만2천39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0일간 전 국민의 약 2.85%가 1차 접종을 마쳤다.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48만2천969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85%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9만8천736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48만4천2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섬유질처럼 보이는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접종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에 대한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7일 "주사기 내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0건이 들어와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라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질병청은 수거 예정 물량 중 63만개는 전날까지 수거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박남오 기자] 가족·지인모임, 식당, 어린이집, 교회 등 일상 공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600명대 중반을 이어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누적 11만3천44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3명)보다 15명 줄었다.이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
[박남오 기자] 정부는 오는 8월부터 국내에서 대량으로 위탁 생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이 아니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어제 당국이 발표한 내용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과 관계된 사항은 아니었다"고 답한 후 "정부의 노력을 알리고 국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어제와 같은 안내를 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계약이 완료되면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과 관련한 경쟁이 심화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9만2천6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9일간 전 국민의 약 2.65%가 1차 접종을 마쳤다.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37만9천653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65%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7만1천984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40만7천6
[박남오 기자] 가족·지인모임, 식당, 어린이집, 교회 등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하는 가운데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3명 늘어 누적 11만2천7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98명)보다 25명 줄었다.최근 양상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진정되기도 전에 전국 곳곳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유행'의 초
[박남오 기자]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600여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가족모임을 비롯해 식당, 어린이집, 교회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새로 나왔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2번 사례)와 관련해선 이후 교인, 가족, 지인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6명이 확진됐다.송파구 소재 음식점과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15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