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농구 동호회, 초등학교, 직장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먼저 지난 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서울 은평구의 한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이후 가족, 이용자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4명이 확진됐다.동작구에 소재한 한 실내 체육시설에서도 지난 6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진구 실내 체육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며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유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필요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올라선 점을 언급한 뒤 "이러한 추세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일요일이나 월요일, 화요일은 주말 검사량 감소에 의한 효과가 있다. 그것이 사라지는 첫날이 수요일로, 오늘 지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4만3천38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7일간 전 국민의 약 2.38%가 1차 접종을 마쳤다.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23만9천65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38%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3만6천448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30만2천61
[박남오 기자]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며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늘면서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로 급증했다.정부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현재 밤 10시까지) 조치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만1천41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2명)보다 189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국적으로 의료기관과 가족·지인 모임, 학교, 교습소, 체육시설 등을 고리로 신규 집단발병 사례가 속출했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서울 도봉구 한방병원 사례에선 이후 11명이 추가됐다. 누적 12명 중 환자가 3명, 종사자 3명, 가족 5명, 지인 1명이다.대전 서구 대학병원에서는 11일 이후 비의료 종사자 6명과 가족 3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전북 정읍시의 한 의료기관에서도 9일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3만7천78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46일간 전 국민의 약 2.30%가 1차 접종을 마쳤다.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9만5천342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30%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2만4천27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7만1천315명이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과 공공기관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서울 광진구 실내체육시설 사례와 관련해선 이후 11명이 추가됐다. 누적 12명 중 이용자가 11명, 종사자가 1명이다.경기 남양주시의 한 공공기관에서도 지난 9일 이후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8명, 가족이 4명이다.그 밖에 서울 중랑구 가족·실내체육시설(누적
[박남오 기자] 오는 19일부터 장애인, 노인 돌봄 종사자, 국제선 항공 승무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다만 30세 미만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와 정부 방침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브리핑에서 "장애인·노인·보훈 대상 돌봄 종사자,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이 앞서 지난 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
[박남오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9명 늘어 총 3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49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4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4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1명이다.변이 감염자가 나온 국내 집단발병 사례는 총 22건으로 이들의 국적은 내국인 26명, 외국인 23명이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국내발생, 29명은 해외유입 사례에 속한다.국내
[박남오 기자] 일요일인 전날 하루 3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5일간 전 국민의 약 2.23%가 1차 접종을 마쳤다.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5만7천255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23%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1만6천780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4만47
[박남오 기자]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감소로 인해 엿새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그러나 지난주 월요일인 5일(473명)과 그 직전주 월요일인 지난달 29일(384명)과 비교하면 500명대 후반은 상당히 많은 수준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1만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4명)보다는 27명 줄었다.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7명→668명→700명&
[박남오 기자]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학교·학원·사업장·회사·동호회 등 시설을 가리지 않고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양천구 학원 사례과 관련해선 지난 7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됐다. 이 중 수강생이 6명, 종사자가 1명, 확진자의 가족이 3명, 지인이 1명이다.경기 수원시 팔달구 초등학교에서도 지난 3일 이후 교직원과 학생, 가족·지인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 포천시의 한 숙박업소와 관련해
[박남오 기자] 정부가 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으로 연기 또는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2일부터 다시 재개한다.다만 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등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접종이 보류·연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8천7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4일간 전 국민의 약 2.22%가 1차 접종을 마쳤다.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5만6천950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22%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1만6천780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30만680명이
[박남오 기자]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었음에도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연장하고,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4명 늘어 누적 10만9천55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7명)보다는 63명 줄었다.
[박남오 기자]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학원과 대학교, 직장, 운동시설,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영등포구에 있는 성인 대상 학원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2명 중 수강생이 10명, 학원장과 직원이 각 1명이다.서울대 내 동아리 모임과 관련해선 6일 첫 환자가 나온 후 16명이 늘어 총 17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3만6천59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2일간 전 국민의 2.14%가 1차 접종을 마쳤다.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1만3천666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14%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1만1천228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0만2천438명
[박남오 기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면서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이에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또 수도권의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당분간 현행대로 오후 10시까지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0여명 늘어나면서 700명선까지 급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해선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55명 중 체육시설 이용자가 33명, 직원 2명, 가족 및 지인이 15명, 기타 접촉자가 5명이다.또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서울 중랑구 소재의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3만5천8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1일간 전 국민의 2.06%가 1차 접종을 마쳤다.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07만5천574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06%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0만3천74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7만2천5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