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추석 황금연휴 8일째인 7일 낮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확산하고 있다.전국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103㎞,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88㎞ 등 총 191㎞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군산나들목 정체∼군산휴게소,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등 총 40.6㎞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서청주나들목∼
[박민정 기자] 관절염 중에서도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체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환자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변형으로 이어지고 폐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류마티스학회지 최근호를 보면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Norfolk) 지역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60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발병 6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현저히 낮았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송란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이 연구는 류마티스
[박민정 기자] 미국 연구진이 동맥경화 위험이 커지는 이유는 칼륨 섭취가 부족해서 나타난다는 사실을 연구결과를 통해 내놓았다.5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와 메디컬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대학 의대의 천야빙(Yabing Chen) 병리학 교수는 칼륨 결핍이 동맥을 딱딱하게 만드는 혈관의 석회화를 가져온다는 사실과 그 이유를 밝혀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연구학회(ACSI) 학술지 'JCB Insight' 최신호에 발표됐다.그의 연구팀은 먼저 쥐 실험을 통해 칼륨 부족이 동맥의 석회화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아
[박민정 기자] 휴일이나 야간에도 진료를 지원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의 확대가 더는 늘지 않고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월 현재 전국에 개설,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서울과 경기가 각 4곳, 부산 3곳, 경남 2곳, 대구·인천·충북·전북·경북·제주 등 각 1곳 등 모두 19곳에 불과하다.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에는 밤 11~12시, 휴일에는 최소 오후 6시까지 진료하는 병원으로 연간 최대 3일인 휴진일을 빼고는 1년 내내 소아 환자를 진료한다.복지부는 2014년 9월 달빛어린이병
[박민정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경기 포천 지역 가금농장을 찾아 현장 예찰과 소독 등 차단방역 실태를 살피고 경기도와 포천시의 AI 방역 추진상황도 점검했다.포천 지역은 최근 3년간 2번 이상 AI가 발생한 지역이다. 차량 이동이 많은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이어서 'AI 중점관리지구'로 지정됐다.김 장관은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AI 발생상황에 준하는 특별방역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또한 일선 방역 현장에서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
[박민정 기자] 연휴 7일째인 6일 오후 들어 막바지 귀성차량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은 정체를 보이는 반면, 하행선은 대부분 지역에서 혼잡이 풀려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방향 고속도로 총 276㎞ 구간, 지방 방향 총 4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휴게소∼청주휴게소, 북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등 54.3㎞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나들목
[박민정 기자] 뉴질랜드 보건부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행자들이 외국에서 질병에 걸려서 들어 오는 수는 있지만 지난 3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홍역과 풍진이 발병한 경우는 없었다며 공식적으로 '소멸'했다고 밝혔다.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도 뉴질랜드에서 홍역과 풍진이 소멸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뉴질랜드의 홍역 볼거리 풍진(MMR) 예방접종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보건부 공중보건국장인 캐롤라인 맥엘네이 박사는 홍역은 전염성이 상당히 높은 만큼 이 병을 예방하려면 접종 대상 인구의 95% 이상이 예방접종을 완벽하게
[박민정 기자] 금연 상담과 금연약 비용을 지원하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병·의원 수가 올들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소개된 금연치료 의료기관은 7천693곳으로 지난 4월에 소개된 7천720곳에 비해 줄었다.건보공단은 작년 4월부터 금연진료 교육을 이수한 의사가 있고, 3개월 이내에 금연약을 처방한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의 주소와 연락처를 제공하고 있다.작년 4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기관은 7천349곳이었고, 이후 규모가 늘어나는 듯하다가 최근에는 증가세가 멈췄다.현
[박민정 기자] 추석 연휴 7일째인 6일 낮부터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휴게소∼청주나들목,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서울산나들목∼언양휴게소,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등 40.7㎞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잇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분기점∼고창고인돌휴게소, 목포나들목∼목포요금소,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영광나들목&si
[박민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65세 이상 노인이 틀니 시술을 받을 때 내야 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내달부터 큰 폭으로 낮아진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1월부터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의 틀니 시술 본인 부담률을 현행 50%에서 30%로 인하한다.빈곤층의 노인틀니 본인 부담률도 차상위계층 노인은 현행 20∼30%에서 5∼15%로, 65세 이상 1종 의료급여 수급 노인은 현행 20%에서 5%로, 2종 의료급여 수급 노인은 현행 30%에서 15%로 각각 떨어진다.복지부는 지난 2014
[박민정 기자] 추석 다음 날인 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은 귀경길에 오르거나 나들이를 떠난 차량이 잇따르면서 오후 5∼6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6일 새벽에서야 해소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광주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47분, 대구 4시간 59분, 강릉 4사건, 대전 3시간 20분이다.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6시간 50분, 울산 4시간 22분, 광주 5시간 30분,
[박민정 기자] 5일 오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돼 귀경길에 오르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우려된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도와 경남 서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금요일인 6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오후 들어 그칠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경상 동해안·강원 영동(7일까지)이 20∼60㎜, 강원영서·충청·그 밖의 남부지방·울릉도와 독도는 5∼30㎜이다. 서울·경기 지역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전국이 흐리고 비가
[박민정 기자] 추석 이튿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가 귀경길에 오르거나 나들이를 떠난 차들이 몰리면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나들목, 비룡분기점∼회덕분기점, 죽암휴게소∼청주나들목 등 총 76.6㎞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40㎞ 속도도 내지 못한 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분기점∼줄포나들목,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목포나들목∼목포요금소,
[박민정 기자] 연휴 중반부에 접어든 5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목포 6시간 20분, 부산 6시간, 광주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16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 2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오전 8시 기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28.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달리고 있다.
[박민정 기자]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이날 막바지 귀성행렬이 시작되면서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279.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어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신갈나들목∼오산나들목,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등 총 39.1㎞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나들목∼비봉
[박민정 기자]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사흘째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352.5㎞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서행하고 있어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심해지고 있다.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의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등 75.5㎞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의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등 41.0㎞ 구간이 정체를 심하게 빚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33.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은 서종나들목&
[박민정 기자] 강한 독성물질을 지녀 해외에선 '살인 개미'로도 불리는 붉은 독개미(Red imported fire ant)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2일 오후 경북 김천시 검역본부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노수현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비공개회의에서는 최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붉은 독개미에 대한 방역조처 상황 공유 및 확산 방지 대책이 논의됐다.관련 부처는 붉은
[박민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둘째 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수가 지난 1일 11만6천112명으로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여객 수는 11만4천751명으로 여름 성수기인 지난 7월 30일의 종전 최다 기록(10만9천918명)을 뛰어넘었다.공사가 예측한 이번 연휴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은 17만7천586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 수준이다. 공사 측은 10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몰리면서 이틀 연속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박민정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를 비방하는 댓글을 인터넷에 단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나리 판사는 2일 손연재(23)씨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단 혐의(모욕)로 약식기소된 서모(30)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서씨는 올 2월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손씨의 은퇴 관련 기사 게시물에 '후원자 빠지니 더 X되기 전에 은퇴코스 밟네. 미적거렸다간 욕만 더 먹고 끝났을테니'라는 댓글을 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경찰 조사에서 서씨는 "손씨가 이른바
[박민정 기자]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사흘째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146.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등 44.2㎞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속도로 달리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선운산나들목∼고창고인돌휴게소 등 31.7㎞ 구간이 막히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은 진천나들목&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