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욱 기자] 경남 창원시 창원1터널 진주 방면 300m 지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창원1터널에서 트레일러와 트럭이 추돌하며 뒤따르던 나머지 차량 4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사고 차량이 길을 막으며 진주 방면 차선에서 차량정체가 발생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강욱 기자] 대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범행을 저지른 전 임원은 현장에서 음독을 해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에 40대 남자 직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이어 30대 여자 직원도 이송한 지 3시간여 만에 숨졌다.현장에 있던 A씨는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그는 범행 후 농약을 마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당시 새
[이강욱 기자] 인천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관계자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부상자 6명 가운데 4명은 경상이며 나머지 2명은 상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추가로 공장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이강욱 기자] 서울 은평구 다가구주택에서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행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2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주민 1명이 사망했다.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돼 건물 면적 13㎡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오전 0시 26분께 꺼졌다.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거주하던 주민 A(62)씨가 침대 옆에 전기난로를 켜둔 채 잠들었다가 전기난로 인근에 있던 캐리어 가방에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는 구급대에
[이강욱 기자] 14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고물상에서 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의 한 고물상 앞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공터에 놓여있던 200ℓ짜리 드럼통 10여 개에서 폭발이 일어난 뒤 불이 인근 신축공사 중인 한 건물로 옮겨붙어 이 건물 1동을 태운 것으로 보고 있다.진화작업에는 장비 20여 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투입됐으며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오후 5시 40분께 모두 꺼졌다.경
[이강욱 기자] 세 살배기 아들을 때려 장기가 일부 파열될 정도로 중상을 입힌 엄마의 동거남이 경찰에 공범 혐의로 긴급체로됐다.14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앞서 체포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A씨의 동거인이던 같은 국적의 19세 남성 B씨를 전날 오후 하남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B씨는 A씨와 함게 아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앞서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아들(3)과 서울 강동구에 있는 병원을
[이강욱 기자] 부산의 한 건물에서 하론 가스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가스 유츌 사고가 발생가 발생했다.14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중구 중앙동 지상 12층짜리 건물 내에서 하론 가스 소화설비가 오작동하면서 하론 가스 50㎏이 유출됐다.당시 화재 신고가 접수돼 해당 건물과 인접 건물에 대피 조치가 내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전기안전공사 직원 7명이 건물관리자 입회하에 전기설비 법정 검사를 하려고 전기를 차단하던 중 하론 가스 소화설비가 오작동한 것으로 추정했다.하론 가스는 1시간 40분 만에 건물 3층을
[이강욱 기자] 7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광교산 형제봉 7∼8부 능선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장비와 12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오후 3시 45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임야 약 100평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강욱 기자] 새벽에 경기 동두천시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난 큰 불을 진화하던 소방관이 3명이 골절상 등 상처를 입었다.28일 소방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분께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불이 났다.불은 1천200여㎡ 규모의 시설 중 건물 1개 동 2층에서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65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진화 작업이 한창이던 오전 5시 30분께 시설 내에 있던 굴뚝이 무너지며 50대 A 소방위와 30대 B 소방사가 늑골 골절과 허리뼈 파열
[이강욱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에서 가스총 수십정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순찰 중 지하 기관실 진입 계단에서 가스총 40여정이 든 포댓자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가스총은 먼지가 쌓여 있는 등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발견된 가스총을 모두 회수해 폐기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과거 아파트 경비원들이 근무하면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 10년
[이강욱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동료 강사들을 불법 촬영한 50대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인천시 서구 모 학원 원장 A(5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구 모 학원 남녀 공용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강사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학원에 근무하던 강사들이 화장실 성인용 용변칸 문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해 제거한 뒤 직접 경찰서에 신고했다.A씨는
[이강욱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13일 오후 1시 15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한 스티로폼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25명이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스티로폼 등이 타며 검은 연기가 치솟아 119에 신고 전화가 잇따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오인광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논란이 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림막 설치를 두고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수능 전면 가림막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감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을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히고
[이강욱 기자]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8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께 남구 달동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불이 났다.소방본부는 최초 건물 1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건물 3층 테라스 외벽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확인하는 등 현재까지 정확한 발화 지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건물 전체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에 127가구와 상가가 입주해 있다.불티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서 왕복 10차로가 넘는 도로 건너
[이강욱 기자] 사건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광주지방경찰청은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수뢰 후 부정처사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그는 올해 5월 현금 수백만원을 받는 대가로 절도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의혹을 받는다.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A 경위는 업무에서 배제돼 대기발령 조처됐다.경찰 수사와 별도로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실 감찰도 진행 중이다.
[이강욱 기자] 추석 당일인 1일 제주에서 일가족이 탄 차량이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생후 4개월된 여아가 숨졌다.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상행선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앞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씨를 포함해 일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경상을 입었고, 4개월 여아가 사망했다.경찰은 A씨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강욱 기자] 추석 당일인 1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피를 흘린채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남양주시의 한 노상에서 60대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십 미터 거리에 있는 여성의 주거지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숨져 있는 40대 남성과 흉기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모자지간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평소 혼자 사는 모친 집에 추석을 맞아 아들
[이강욱 기자]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아파트 옆 골목길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행인 등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5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앞에서 흉기 3개를 양손에 나눠 든 채 고성을 지르는 등 주변 행인 등에게 불안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집에서 가지고 나온 흉기를 들고 "가만두지 않겠다"라거나 "죽여 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른 것
[이강욱 기자] 춘천 의암댐에서 폭우로 떠내려가는 수초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구조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3척이 모두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사고는 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의암댐은 엿새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문 방류 중이어서 전복된 선박들은 폭 13m의 의암댐 6번 수문을 통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갔다.목격자 등에 따르면 의암호 수질정화를 위해 설치해 놓은 대형 수초섬이 댐 방류로 하류로 떠내려가자 이를 포박하는 작업
[이강욱 기자]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인천 한 선착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2)씨 등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인천지법 이원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씨 등 2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서울시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일하다가 알게 된 동갑내기 친구 B(22)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범행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