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반대가 인권침해라는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와 미국 대법원, 그러나 압도적 다수결로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한 유럽최고인권재판소의 판결이 인류의 양심-남미 수많은 에이즈 환자의 절반이 동성애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엔보고서. 성서에도 반하는 반윤리적이고 성도덕 타락을 가져올 동성애 합법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제제를 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환영한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가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하는 한국의 인권을 비난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미국 대법원이 5:4로 동성애를 합법이라고
민심의 심판은 매서웠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은 안정보다는 견제와 변화를 선택했다. 개표가 96.3% 진행된 14일 오전 4시 현재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 확보 실패는 물론 제1당 자리까지 내놓는 참패를 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는 물론 총 의석도 새누리당을 앞서며 제1당 자리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39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돼 20년 만에 국회 '3당 체제' 구축을 이끌게 됐다.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은 여권이 펼친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국민 신뢰도 처저 17.4%의 국회의원, 최고의 연봉 그러나 입법가결율 11.5% 최악 한국의 정당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국민과 민주주의와 정의를 대변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수없는 비전이나 민주주의보다는 집권을 위한 당리당략에 치우쳐 이합집산을 거듭해왔다는 호된 비판도 받아왔다.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국민을 대변하는 듯이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 불신은
정신 질환은 왜 생기는 것일까? 어느 통계에 의하면 이민자 특히 LA한인들의 85%가 우울증같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니 믿기지 않지만 사실일 수도 있다는 서글픈 생각이 든다. 어떤 연유로 미국을 왔든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소설 한편을 쓸 만 한 사연을 품고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에 와서 새로운 생활을 적응하는데 있어 구심점 없이 개인이 전부 가져야 하는 부담감 때문일까. 주거문제나 사업체 문제로 만나 상담해 보면 누가 도와 줄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자존심
미국에서 선진 교육을 받은 우수한 한인 2세, 3세 인재들이 한국에 쉽게 접목할 수 있다. 이것은 대단한 국가의 인프라가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의 재능과 두뇌는 국제적으로도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사실이다. 국가 기능 올림픽 때는 항상 한인들이 우승권을 차지하고 각 학교에 가서 보더라도 한인학생들의 점수는 상위권에 들어 있다. 어느 대학이나 박사 학위를 받는 졸업생 중에 한인들을 찾는 것은 이제 결코 어렵지가 않다. 미국내의 학계에서도 한인들의 두뇌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1992년 4.29 LA폭동사태 이전까지 사실상 한인 1세
◇ 부메랑이 되어 발목 잡혀왔던 ‘개성공단’[김태일 기자] 북한의 4차 핵 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국제사회는 연일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북한과 맞닿은 우리나라는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기가 막힐 노릇이다.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는 “북한은 핵을 개발할 의사도 능력도 없다. 만약 개발하면 내가 책임진다”면서 햇볕정책을 내세웠다. 당시 국제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북한의 핵 개발능력이 없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성공단을 비롯한 현물지원이 늘어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30대 김모씨는 주말엔 대리운전까지 병행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 그렇지만, 나이가 있다 보니 소득이 늘어나는 것은 한정적이다.그러나 한창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중,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면 신경을 더 써줘야 하는데 맘 편히 지원을 못 해줄까 걱정이다. 게다가 첫째는 불의의 사고로 후유장애를 갖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다. 아이가 크다보니 돌보는 것도 힘겨워지고 부부도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
북한의 핵실험과 유엔의 제재결의 및 한국의 핵 외교 북한이 4차에 걸친 핵실험을 할 동안 유엔이 한반도 비핵화와 핵확산금지조약에 근거하여 북한을 유엔결의위반을 이유로 제재를 결의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중국이 북한제재에 소극적이라 유엔의 국부적인 경제 금융 제재만으로 실효를 거둘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대화로 핵문제를 풀자는 기존 방침에 아무런 변화가 없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강력한 제재를 호소했고 중국에 대하여도 보다 강력한
유엔안보리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실험유엔안보리와 한국의 북한핵실험 규탄성명 북한의 핵실험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6년 1월 6일 새해 벽두부터 북한은 한반도평화를 해치고 핵실험금지 유엔결의를 위반한 제4차 핵실험을 자행했다. 수소폭탄은 기존 핵폭탄보다 100배이상이나 폭발력을 지닌 핵무기이다. 수소폭탄인지에 관한 논난이 있지만 적어도 기존의 핵무기보다 더 강력한 핵실험을 한 것은 분명해 한반도의 위험은 훨씬 더 커졌다. 안보리 의장국인 우루과이의 엘비오 로셀리 유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내년 4월 총선 출마자를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이미 예고되긴 했지만 주변에서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새누리당의 재선 의원인 유일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 외 행정자치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국가권익위원회 위원장도 새로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안 처리에 신경을 쓰느라 개각을 늦췄으나 공직사회의 동요와 국정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a2로 한 등급 상향조정했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무디스와 S&P,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은 등급 가운데 역대 최고로 중국보다 한 단계, 일본보다는 두 단계 높은 수준이다. 무디스로부터 한국보다 높은 등급을 받은 나라는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7개국에 불과할 정도로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신용이 높아졌다. 무디스는 건전한 재정상태, 악성 외채(단기외채)의 감소, 정부의 구조개혁 노력 등을 높이 평
美 제로금리 마감…부채관리 신경써야미국이 9년여 만에 '양적완화'를 마감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불투명성이 커졌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16일 (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연준이 제로금리를 종료한 것은 경제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부른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미국은 무려 4조5천억 달러를 풀어 경기 부양을 계속했으나 이제 돈 풀기를 멈춰도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기저의 경제체질이 꽤 양호하
2015년 12월 10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그리고 이제는 수많은 대학교에 김수영 시인의 시를 적은 대자보가 난무했다. 이 시는 “김일성 만세”를 외칠 수 없는 대한민국은 언론의 자유도, 정치의 자유도 없는 나라라는 내용이다. 물론 이 시는 권위주의 정권 시절 써진 저항시로, 2015년의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지금, 난무하고 있는 대자보는 다른 한 쪽에서 , 등등으로 패러디 되어 대학가의 극단적인 이념 대립을 보여주고 있다.우리는 저 시를 쓴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탈당 선언으로 야권 분열이 현실화됐다. 안 전 대표는 13일 탈당 기자회견에서 "지금 야당은 국민에게 어떤 답도 드리지 못한다. 이제 당 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표방했다. 그는 지금의 새정치연합에 대해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은 너무도 강하고 저의 능력이, 힘이 부족했다"면서 "이대로 가면 총선은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을 안에서 혁신시키지 못한다면 밖에서라도 강한 충격으로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다
북한은 민중총궐기를 박근혜정권을 끝장내는 내란선동을 하고 있습니다.박근혜정부가 이석기 사건을 조작하고 악랄하게 통합민주당을 탄압하여 강제해산시켰고 미국 식민지 하수인 동족대결을 조장하고 노동자를 노예화한다고 하면서 민중총궐기를 박근혜정권을 끝장내는 시발점으로 만들라고 북한이 선동하는 소리를 조계종은 듣기나 합니까?민중총궐기 투쟁본부와 폭력반란시위를 시위한 한상균이 누굽니까?민중총궐기투쟁본부 53개단체가 무슨 짓을 저질렀습니까? 발족 선언 기자회견문에서 박근혜정부가 대미추종 동족대결 노동자를 노예로 만들고 있다, 통합진보당이 종북몰이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분 사태의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1 야당이 정말 쪼개지는 극단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모양새다.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거부하고 자신 주도로 내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문재인 대표의 마이웨이 선언에 안철수 전 대표가 최후통첩을 보냈다. 안 전 대표는 6일 기자회견에서 혁신전대 제안 거부를 재고해 달라면서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가 끝내 혁신전대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탈당 감행도 불사하겠다는 마지막 경
저금리 시대, 이제는 재테크가 아닌 稅테크매년 지나칠 수 없는,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과 의뢰가 많은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지난해 연말정산을 하면서 올해 초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했던 많은 직장인들이 세금 폭탄을 맞고 연말정산 파동을 겪으면서 올해는 보너스는 고사하고 폭탄이라도 피하기 위해서는 연말정산에 대한 현명한 전략이 필요해졌다.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형 금융상품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주택청약저축통장 등이 대표적인 상
온 세계가 테러위협에 시달리는 오늘날, 우리나라도 국내외 테러조직에 대비해야 할 때가 됐다. 먼저 우리 나라와 국민은 국제테러조직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테러대상국가 60개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을 26번째로 테러대상국가로 지목했다. IS는 “세계 모든 국가에 지지 세력이 존재한다”고 밝혔는데, 대한민국도 테러에 대비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 실제로 국가정보원이 ‘2010년 이후 국제 테러 조직과 연계됐거나 이슬람 극단주의를 유포한 외국인 48명을 적발해서 강제 출국시켰다’고 밝힐 정도로, 우
배경청년실업문제의 원인은 산업구조적요인, 노동시장구조적요인, 교육구조적 요인 3가지가 있는데, 이번 정부의 노동개혁은 노동시장구조요인을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유는 다른 두가지 요인이 실행준비는 커녕 아직 이론적 해결책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구조요인은 그나마 이론적인 해결책이 어느정도 나와있는 상태있으나 실행역량만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행이 십수년 째 지체되는 이유는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수구 (守舊)노동운동계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있기 때문이고 그 중 민주노총이 가장 큰 원인이다. 민주노총
3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개막한다. 전세계 196개국 협약당사국 정부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1일까지 회의가 진행된다. 공식 개막에 앞서 29일부터 회의는 이미 시작됐다. 이번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의 뒤를 이을 '파리 의정서'가 채택될 것인지 여부다. 당사국들은 이미 올해만 10여 차례 공식·비공식 협상을 통해 26개 조항으로 짜인 30쪽 분량의 신기후체제 합의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번 총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