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팸은 가출청소년들이 원룸, 고시원, 모텔 등에 모여 숙식을 해결하는 ‘가출패밀리’의 줄임말로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지만, 이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단어이다.저마다 각자의 이유로 가출을 한 10대들은 주로 인터넷 카페나 스마트 폰 채팅 앱을 통해 가출팸을 구성한다. 이들은 엄마, 아빠, 오빠, 동생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 후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출 청소년의 문제는 단순 가출에서 그치지 않고 성매매나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통계상으
경찰청은 지난 7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빠르면 올해 정기국회에서 심의 후 최종 확정․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일반도로에서 운전자 및 운전자 옆 좌석 동승자에게만 의무화돼있던 안전띠 착용을 뒷좌석 동승자에게까지 확대하는 것이다.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은 앞좌석에 탑승한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으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앞으로 튕겨져 나가 운전자나 동승자를 다치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드(THAAD)란 무엇일까?군사 전문가가 아닌 우리들이지만, 사드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제’란 것은 알고 있다. 이름 그대로 ‘방어체제’이다. 즉, 선제공격을 위한 무기가 아닌, 방어를 위한 무기인 것이다.성주군민들께서 사드가 마치 성주군민의 앞길을 막고, 더 나아가 성주군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매우 위험한 무기인 것처럼 인식들 하고 계신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사드! 이것이 정말로 위험하다면, 다른 여러 나라들도 방어를 위한 무기를 만들거나 배치해선 안될 것이다.심지어 일부 성주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들었다.“사드는 성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의 중국 방문을 사드 반대 여론조성에 활용할 의도를 분명히 내비치고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6일 1면 헤드라인으로 한국의 제1야당인 더민주 의원 6명이 방중한다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드에 반대하는 의원이 방중에 앞서 공격받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들 의원의 방중이 한국 언론과 정부로부터 비난받고 있다면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환구시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장어를 잡으려고 던진 낚싯대에 붕어만 연속 2마리 낚였다.붕어의 눈은 크고 맑다. 참으로 선량한 눈이다. 흔히 동태눈과 비교된다. 사람도 붕어눈을 가진 사람, 동태눈을 가진 사람이 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던가? 실제로 맑은 눈을 가진 사람은 심성도 맑고,흐린 눈을 가진 사람은 심성도 흐린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맑은 눈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보니 마음이 맑은 것이고, 흐린 눈으로 세상을 부정확하게 보니 마음이 흐린 것 아닌가 생각된다.그런데 세상에는 사람들의 눈을 흐리게 만드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 언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위협받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북한은 보유한 약 1,000발의 탄도미사일중 85% 이상이 대한민국을 겨냥하고 있다.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결의를 위반하여 북한은 거듭 장거리 미사일발사시험을 해왔고 핵실험을 금지한 유엔결의에도 위반해 네차례에 걸쳐 핵실험까지 해왔다. 그 결과 북한은 유엔의 강력한 제재결의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해왔다. 북한의 노동미사일, 중거리탄도유도탄은 한국을 불바다로 만들 대단히 위험한 대량살상무기이다. 북한의 미사일도발로부터 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추선희!내 소개는 이게 전부다.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외에 나는 그 어느 직책도 갖고 있지 않다. 그리고 ‘어버이연합’ 외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일하고 싶지 않다.어버이연합은 그만큼 내게 소중한 곳이다!그렇지만 어버이연합은 나 개인의 조직이 아니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직접 겪으면서 좌파척결만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 어르신들의 조직이다.김대중 정권 때만 해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던 이 분들은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자‘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넘어간다’는 위기감
지난 26일 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어버이연합을 흠집내는 방송을 내보냈다. 뭐 사실 어버이연합에 대한 언론보도 대다수가 그렇다. 하지만 그날 방송의 경우는 불쾌감이 더했다.본인은 물론이고, 어버이연합 측은 당초 해당 방송과 인터뷰를 할 생각이 없었다. 당시 현장에 없어 보지는 못했지만, 방송 제작진이 처음 어버이연합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의 격한 반응 때문에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어버이연합 어르신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내겠다는 등 감언이설(?)이 담긴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서가 어버이연합 측에 전
북한 식당 종업원 12명의 집단 탈북에 대한 ‘民辯(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인신보호 구제심사 청구’는 탈북자와 北에 남은 이들 가족의 인권을 탄압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法院은 지난 4월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근무하다 탈북한 12명의 탈북자들에 대해 법정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들이 ‘자유의사로 입국한 것’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 해온 民辯의 요구를 대한민국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이 때문에 自由를 찾아 死線을 넘은 탈북자들이 보호받기는커녕 오히려 궁지에 빠지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
북한정권과 북한가족의 주장에 편드는 민변 제정신인가?중국 저장성에서 탈북한 북한식당 종업원 12명과 남자 지배인 1명은 세습독재가 싫어 제3국을 거쳐 자유대한을 찾아온 것을 환영한다. 북한은 탈북 북한식당 종업원들과 지배인의 한국입국 발표 직후 느닷없이 한국정부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선동하자 민변은 자유의사로 입국한 것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고 심지어 북한 가족들의 위임을 받았다며 인신보호법상 수용구제청구를 법원에 신청하여 결과적으로 사실상 북한정권과 북한가족의 편을 들다니 제정신인가?간첩단사건, 내란선동 이석기
20대국회에 바라는 화합과 협치. 노동개혁 경제활성화개혁을 바라는 민의와 박근혜 대통령. 고통스럽고 두려워도 피해서는 안될 개혁 대통령과 국회는 국민의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국민의 대표기관이다. 모든 민주주의 국가의 헌법은 견제와 균형(checks and balances)의 원리에 의해 정부(대통령 또는 내각제의 총리), 국회(국회의장), 법원(대법원장) 권력을 분립시켜 민주주의를 보장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국민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화합’과 ‘협치’이고 국회가 상
오는 24일은 임진왜란이 발발한지 423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은 선조 25년 1592년 5월 24일(음력 4월 13일) 수많은 병선에 왜군을 싣고 부산에 상륙하여 우리나라(조선)를 침공했다.이를 임진왜란이라 한다. 1598년까지 이어진 전쟁에서 국토는 황폐화되었다. 민간인을 포함한 조선 측 사망자는 1백만 명으로 추정된다. 일본으로 끌려간 사람도 부지기수다. 또한, 경작지 중에서 66%가 파괴되었다. 육상 전투에서 연패함에 따라 선조가 평안북도 의주까지 피난을 갔다. 임진왜란은 오랜 평화와 그로 인한 안보 해이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북한이 SK 네트웍스와 대한항공 등 국내 대기업 등의 전산망에 침입해 4만 건이 넘는 내부 문서를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는 중고도 무인정찰기 관련 자료와 미군 F-15 전투기 날개 도면 및 정비 매뉴얼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 닷컴 6/13.구멍이 나도 너무 크게 났다. 이게 우리 현실이다. 군 당국은 “기밀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말이 사안(事案) 자체보다 더 한심하다. 울타리에 구멍이 났다는 사실 자체가 위중한 것이지, 어떻게 “집신 한 짝 도둑맞았을 뿐, 구두는 도둑맞지 않았다”는 걸로 자
[유성연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혈세낭비’ 파업이 가결되면서 국민적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정부가 조선 및 해운업계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자 노조에서 강하게 반발하며 투쟁을 예고한바 있다.지금 상황을 놓고 볼때 이미 7,300% 부채비율의 대우조선을 기사회생시키기 위해 7조원이 넘는 국민의 혈세가 들어간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가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하는 것은 우려를 넘어섰다. 해당 노조가 회사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는 와중에도 평
최근, 청년들의 눈을 사로잡은 책이 있다. 바로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후루이치 노리토시의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부제:어려운 시대에 안주하는 사토리 세대의 정체)'이다. 이 책은 현재 일본의 사회를 잘 묘사하고 있었다.비정규직, 경직된 노동시장, 재정적자,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라는 단어들로 묘사된 일본은 그 어느 때보다 ‘절망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일본은 1999년 6월 통계기준 변경 이후 역대 최고치인 12.5%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한 우리나라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일본
오래전 대한교련(현교총)에서 교육주간 주제를 “지역사회는 스승이다”라고 정한 봐 있다. 이 주제는 맹모삼천지교(三遷之敎)와 같은 뜻이다. 청소년은 학교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는 가운데 자아(自我)가 형성된다.20대 총선이 끝난 후 신문과 방송은 선거결과의 책임을 두고 해설이 분분하다. 심지어 대통령을 포함하여 새누리당 공천오적(五賊)을 머리기사로 올린 신문도 있다. 좀 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번 총선결과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고 걱정스럽다. 국회의원은 그 지역을 대
동성애 반대가 인권침해라는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와 미국 대법원, 그러나 압도적 다수결로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한 유럽최고인권재판소의 판결이 인류의 양심-남미 수많은 에이즈 환자의 절반이 동성애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엔보고서. 성서에도 반하는 반윤리적이고 성도덕 타락을 가져올 동성애 합법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제제를 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환영한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가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하는 한국의 인권을 비난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미국 대법원이 5:4로 동성애를 합법이라고
민심의 심판은 매서웠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은 안정보다는 견제와 변화를 선택했다. 개표가 96.3% 진행된 14일 오전 4시 현재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 확보 실패는 물론 제1당 자리까지 내놓는 참패를 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는 물론 총 의석도 새누리당을 앞서며 제1당 자리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39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돼 20년 만에 국회 '3당 체제' 구축을 이끌게 됐다.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은 여권이 펼친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국민 신뢰도 처저 17.4%의 국회의원, 최고의 연봉 그러나 입법가결율 11.5% 최악 한국의 정당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국민과 민주주의와 정의를 대변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수없는 비전이나 민주주의보다는 집권을 위한 당리당략에 치우쳐 이합집산을 거듭해왔다는 호된 비판도 받아왔다.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국민을 대변하는 듯이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 불신은
정신 질환은 왜 생기는 것일까? 어느 통계에 의하면 이민자 특히 LA한인들의 85%가 우울증같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니 믿기지 않지만 사실일 수도 있다는 서글픈 생각이 든다. 어떤 연유로 미국을 왔든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소설 한편을 쓸 만 한 사연을 품고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에 와서 새로운 생활을 적응하는데 있어 구심점 없이 개인이 전부 가져야 하는 부담감 때문일까. 주거문제나 사업체 문제로 만나 상담해 보면 누가 도와 줄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