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등 대부분 힘없는 여성들을 상대로 끔찍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방송, 언론,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여성 불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누나, 동생, 아내, 그리고 어머니가 될 여성들에게 정신분열이라는 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자신들의 분풀이로 삼는다는 사실은 정말 분노 게이지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만큼 올라간다.사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개개인을 관리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
경찰청에서는 정부 3.0 업무처리 지침 페러다임에 따라서 과거 공무원중심의 편리에서 민원인의 중심의 편의를 위하여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담당 경찰관과 민원인(가해자, 피해자) 사이의 조사관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편리한 시간대 담당조사관의 예약일정을 검색하고 직접 예약하는 제도로 예약 상황은 SMS로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조사관 예약절차는 조사관 예약일정 등록 → 민원인 예약신청 → 조사관 예약 확정으로 이루어지며,절차 또한 간편하며 이용 방법으로는 공인인증서를 준비하여 직접 인터넷 상에서 ( www. efine.g
얼마 전 가정폭력상담소 직원들과 함께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일이 있었다.30대 이상 60대 이하의 결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내용은, ①누군가 맞고 있다면 맞아도 될 만한 행동을 한 것이다? ②가정폭력은 집안의 문제이므로 국가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③시간이 지나면 또는 아이를 낳으면 가정폭력은 나아질 것이다? ④가정폭력은 가난한 집안에서 많이 일어난다? ⑤가정폭력은 남의 집 일이니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 ⑥내 아이니까 내 마음대로 때릴 수 있다? 는 등의 5가지 항목의 질문을
며칠 전 오랜 친구의 초청을 받아 친구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친구 부부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으나, 한 번도 집을 방문한 적은 없어 망설이다 몇 차례의 거절 끝에 저녁식사에 초대되어 응하게 되었는데,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서부터 잘 정돈된 가구며 베란다에 재배중인 화초들을 바라보며 화목한 가정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고, 식사가 끝나갈 무려 직업병이 발동한 나는 친구의 아내에게“이 집에는 부부싸움을 할 일은 없겠네?”라며 말을 던지자 친구의 아내는 웃으면서“저 보다 두 살이나 아래인 남편은 반말을 하고 저는 높임말을 쓰고 있다
범죄피해자가 되는 것은 어느 누구나 원치 않을 것입니다.그렇치만 원치않는 순간 내가, 언니가, 동생이 피해자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이에 우리김해중부서는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2015년도 부터 범죄피해자 보호원년의 해를 시작으로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직접 면담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경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피해자 현장지원이 있습니다.살인, 강도, 방화 등 강력사건에 대해 혈흔이 비산된 장소, 방화로 인해 그으름으로 뒤덮힌 장소가 피해자 주거지인 경우가 있
이완맥그리거의 인질이라는 영화가 있다. 인질범에게 납치당한 여주인공이 인질범을 도와주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 인질이 범인에게 동조하고 감화되는 비이성적인 심리 현상)의 대표적인 영화이다.영화 속의 로맨틱한 연인의 모습과 달리 과연 현실은 어떠한지 우리 모두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인질이 아니더라도 일부 매 맞는 아내와 연인 간, 학대받는 아이들에게도 이와 비슷한 심리상태를 나타낸다고 한다. 데이트폭력은 모든 인종, 연령, 사회계층, 경제적 지위를 막론하고 성
최근 새누리당 한선교 국회의원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경호하는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전·현직 경찰공무원들이 고발을 하는 등 ‘국회의원의 甲질’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다.‘甲’질이란 甲乙 관계에서의 갑과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들어진 단어다. 권력의 우위에 있는 甲이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행위를 통칭한다. ‘甲’질에서 더 나아가 ‘super 甲질’, ‘ultra 甲질’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졌고 이러한 용어가 더는 낯설지 않다.우리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甲’질 문화 속에 살고 있다. 한국사회의 ‘甲
유령정체란 알 수 없는 이유로 고속도로가 막히는 현상을 말한다. 신호둥 없는 고속도로에서 달리기만 하면 되는데 차가 막힌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유가 없을 것 같은 유령정체도 알고 보면 그 이유가 존재한다.그 이유는 ‘반응 지체로 인한 연쇄반응’이다. 앞서가던 차량이 어떠한 이유로(무인단속카메라, 끼어들기, 터널입구 등) 잠깐 속도를 늦추게 되면 뒤 따르던 차량들이 앞차의 브레이크 등을 보고 사고를 피하기 위해 조금씩 속도를 늦추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은 뒤로 갈수록 심해지고 맨 뒤에 있는 차량은 움직이지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마시는 술 한잔은 그야말로 달콤한 꿀과 같다. 마치 힘들었던 나의 하루를 달래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알코올은 심장질환과 우울증 감소효과, 소화제 역할 등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적당한 음주는 생활에 도움을 준다.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불과 얼마 전 인천에서 비극적인 음주 사망사고 소식이 온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저녁식사
최근 보복운전에 따른 사건사고가 계속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에 4명이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니 보복운전은 이미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일례로 지난 10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부근에서 “왜 내차 앞에서 천천히 가냐”는 이유로 앞에 가던 차량을 범퍼로 들이받은 사건이 있었다.범인은 주취상태의 40대 남자로 현장에서 검거되었지만 참으로 아찔한 순간이었다.이런 보복운전 행위의 경우 가해자들은 “그럴 의도가 없었다”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에 해
최근 인터넷을 통한 물건 구입 후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 시중에서보다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거나 물건 구매 후 하루나 이틀 내에 구매자에게 정확히 배달되고 무거운 물건을 구매자들이 직접 운반하지 않아도 집까지 배달해 주는 편리함이 택배를 이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며칠 있으면 추석이 다가온다. 매년 명절이 다가올 때면 택배물량도 늘어나고 친인척이나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택배로 통해 전달하기도 한다. 추석기간에는 평소보다 물량이 30% 넘게 증가한다고 한다.물건 구입 후 택배를 기다리는 사람
거리를 다니다 보면 간혹 경찰관인 듯 아닌 듯 헷갈릴 때가 있다. 경찰제복과 유사한 옷을 입고 차량도 경찰 순찰차와 비슷해서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불안감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이유로 경찰에서는 특별단속기간을 정하여 경찰제복 또는 장비를 사용한 자에 대한 단속이 이루어졌지만 법제도적 기반이 미흡하여 단속에 한계가 들어나는 실정이었다.그러나, 이제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일반국민의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 착용이 금지되며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제조·판매업체는 의무등록제가
담배판매량 값인상 전 수준 회복에 정부와 제조사, 편의점 ‘함박웃음’사단법인 한국담배소비자협회(회장 신민형)는 을 통해 정부의 2,000원 담뱃값인상이 1년 7개월만에 결국 ‘국민건강증진’이 아닌 ‘꼼수증세’를 위한 국민사기로 들어났다며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2014년에 80%(종전 2,500원→4,500원)라는 대폭적 세금인상을 통해 흡연율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으나 결국 제자리인 흡연율(담배판매량)에 대해 정부와 여당 어느 누구도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고난을 찾아낸다. 하지만 낙관주의자는 모든 고난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비관주의자와 낙관주의자 사이를 자주 넘나들고는 하는데 마음먹기 달린 것 아닐까?꽉 막힌 도로를 가다 보면 짜증이 나기 마련이고 이리 저리 차선을 옮기며 조금이라도 앞서 가려고 발버둥을 치는 운전자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래 봐야 결국엔 같은 신호등 앞에 나란히 서게 되는 진실을 잊은 것이기 때문이다.난폭운전·보복운전 바로 조급한 마음, 비관적인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면
교통단속을 하다보면 많은 운전자들이 법규를 “몰랐다” 하거나 “미처 보지 못하였다”고 하는 변명을 수 없이 듣게 된다. 사고는 순간 적이다. “몰라서, 보지 못하여” 라는 변명이 과연 사고가 발생한 이후 에도 변명이 될까? 그래서 유형별로 위반하는 사례를 운전자들은 꼭 알아두고 법규를 준수 하였으면 한다.첫째 신호다, 대부분 운전자들이 운전 전문학원에서 황색 불에서는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하도록 배웠다고 한다. 물론 정답이다 정지선을 넘어 황색불로 바뀐 경우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교차로 진입 전에
집사람과 나는 만난 지 3달 만에 결혼해서 2남 1녀를 낳아 잘 살고 있다. 결혼 생활 10년이 지나가지만 우리 부부는 여전히 사소한일에 다투며 티격태격 살고 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도 언제나 집사람과의 대화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부부간 하루 평균 대화시간은 ‘30분~1시간미만’ 34.5%, ‘대화가 전혀 없다.’ 1.7%이고, 부부간 갈등 대응 방법으로는 ‘그냥 참는다.’ 45.9%, ‘대화로 해결한다.’ 28.7%라고 한다.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도 ‘그냥 참는다.’는 쪽이었던 것 같다. 어제 저
“할아버지, 경찰서 직원인 데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으니 거래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하고, 아파트 비밀번호를 가르쳐 주세요” 이틀 전 11시 30분. 삼방동 ##아파트에 사는 김노인(남, 76세)에게 낯선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이란 말에 놀란 김노인은 아파트 앞 농협에 가서 생활비로 쓰기 위해 적금에 든 1천3백만원을 해약하여 냉장고에 보관했다. 잠시 후 범인은 김노인에게 경찰서에서 조사를 나왔다며 1층으로 내려올 것을 요구해 내려 왔다. 경찰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 아파트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015년 2만 5653건(경찰청 통계)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고 건수는 전체 가정폭력의 10% 미만으로 보고 있다. 암수 범죄 즉 드러나지 않은 가정폭력이 더 많다는 이야기다.가정폭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다. 개인적인 문제로, 가정의 문제로 취부하기 쉽지만 가정 내의 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낳고 살인, 강도 등 잔인한 강력 범죄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쏟아지고 있다. 부산 여중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김길태, 여성 20명을 연쇄 살인한 유영철 등도 어린 시절 가정
올 해는 건물 밖으로 나오는 순간 이글거리는 태양과 무엇이든지 익게 만들 것 같은 지열로 인하여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정말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기상관측 사상 112년 만에 찾아오는 폭염이라고 하는데 8월 하순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한 낮 기온은 30℃를 훌쩍 뛰어 넘고 있다.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도시를 떠나 산과 바다, 계곡 등지로 시원한 곳을 찾아 경쟁이라도 하듯이 열심히 떠나고 있다.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줄 장소를 찾아 떠나고자 한다면 어김없이 최근 보편화된 차량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여행 목적지
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왕따’, ‘집단 따돌림’ 등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고, 현재에 이르러 이러한 현상은 어느 학교에서나 당연히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학교 폭력이 점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고 2011년도 말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시작으로 봇물 터지 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이 이 지경이 되고도 학교는 쉬쉬해야만 하고 폭력을 당한 피해학생과 학부모들은 울분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사회 성인들의 폭력과 마찬가지로 미성년인 학생들이 저지르는 학교폭력 또한 노력을 통해 줄일 수는 있지만 근절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