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새누리당은 전날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전당대회장에서 당 대선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책임당원(20%)ㆍ일반당원(30%)ㆍ일반국민(30%) 등 20만44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는 8만2천624명이 참여해 41.2%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여론조사(20%)는 일반시민 6천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경선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무더위가 잦아들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올 여름이지만, 런던올림픽을 달군 우리 선수들의 도전을 보면서, 국민 모두는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했습니다.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는 모두 목이 터져라 외치고 함께 눈물도 흘렸습니다. 특히, 축구대표팀의 통쾌한 승리는 열대야에 지친 우리 국민들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줬습니다. 선수를 믿는 감독과 나보다 팀을 우선하는 선수, 온 밤을 지새우며 응원한 국민들, 하나가 된 힘의 저력이었습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이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제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새누리당은 앞선 19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 41.2%의 투표율(19일 현재 잠정)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경선 때의 70.8%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다. 새누리당은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책임당원(20%)·일반당원(30%)·일반국민(30%) 등 20만449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경선
연좌제 피해자들이 연좌제를 써먹는대서야 박근혜 씨의 정적들이 5. 16, 유신을 가지고 그를 공격하는 전법을 구사하고 있다. 정치 싸움이란 의례 그런 것이려니 할 수도 있다. 또, 5. 16과 유신에 관한 역사논쟁은 두고두고 반복적으로 할 수도 있는 문제다. 5. 16이나 유신에 관해서는 그러나 이미 어느 정도는 교과서적인 정리가 돼 있다고도 할 수 있다. “5. 16은 쿠데타였다. 그러나 그 이후의 산업화 시대는 세계적인 성공 스토리였다. 그래서 그저 적당히 수습할 양이면, 그 시대는 총체적으론 공칠과삼(功七過三)이었다. 그리고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19일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20일 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조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며 “이번 주 안에 가부간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현 의원은 4?11 총선 전인 지난 3월15일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현기환 전 의원 등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공천로비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3
새누리당의 4ㆍ11총선 `공천헌금 파문'을 조사하는 당 진상조사위원회가 가동된 지 열흘이 지났지만 파문의 당사자 조사조차 하지 못하는 등 진전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경선주자인 임태희 후보 추천몫인 김기홍 조사위원이 18일 "당이 진상조사 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사퇴하면서 진상조사위 활동은 파행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지난 10일 활동을 시작한 진상조사위는 12∼14일과 17일 총 5차례 회의를 열었다. 첫 회의에서는 조사 범위를 현영희 의원-현기환 전 의원 건으로 한정할지, 4ㆍ11총선 공천 전반으로
북한 군부의 새로운 실세로 평가됐던 현영철 인민군 총참모장이 좀처럼 공개석상에 얼굴을 내밀지 않고 있다. 현 총참모장은 지난 7월15일 해임된 리영호 전 총참모장의 후임으로 전격 등장했지만 지난 한달 여간 예상보다 공개활동이 뜸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연합뉴스가 19일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를 분석한 결과, 8월 들어 현영철이 포함된 보도는 한 건도 없다. 지난달 3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기념해 전쟁 노병 대표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에 참석한 것이 현영철의
한일관계가 격랑 속으로 빨려들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8월 10일 독도를 방문한데 이어 15일 제67회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일본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반응은 격렬했습니다.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데 이어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이 대통령의 경축사 발언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우익 성향의 아베 신조 전 총리,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 등도 비판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일본 우익단체들은 한국 대사관 앞에서 데모를 벌여 “조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박(非朴ㆍ비박근혜) 경선주자들은 17일 4ㆍ11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사당화' 문제 등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비박주자들은 이날 새누리당 대선후보 초청 `SBS 시사토론'에서 `박근혜 사당화'가 이번 파문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박근혜 책임론'을 거듭 주장한 반면 박 전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을 내놓은 이후로 이렇고 저렇고 한 적이 없다"며 사당화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동안 `박근혜 때리기'를 주도했던 김문수 경기지사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 지사는 "사당화로 공천에서 내부 감시와
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자는 개헌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대선후보 초청 `SBS시사토론'에 출연, "저는 아시다시피 4년 중임제를 지지해왔다"며 "그렇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여러가지 부패도 더 심하고 정책의 연속성이라든가 여러가지를 생각할 때 4년 중임제가 바람직하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헌을 할 때에는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충분히 공감대가 형성됐을
공천헌금 제공 혐의를 받는 현영희 의원이 17일 오전 10시 부산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자정을 넘긴 18일 오전 1시쯤까지 무려 15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가 미진해 현 의원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현 의원은 지난 6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됐을 때도 14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었다. 현 의원의 남편인 임수복 ㈜강림CSP 회장도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부부가 동시에 자정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 현 의원은 검찰청사에 들어서면서 "실체 없는 의혹만
일본 정부가 한국이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단독 제소로 한국에 불응 이유를 설명하도록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NHK방송은 18일 한국이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는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일본 정부는 단독 제소로 전환해 한국이 제소에 불응하는 이유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설명하도록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다음 주 한국에 구상서(외교서한)를 보내 공식적으로 한국 측에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제안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이 이 제소 제안을 거부할 경우 바로 단
국회를 독도로 보내자 이꼴 저꼴 안 봐도 되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7일 2012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입상자들과 올해 대통령과학장학생 등 2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하면서 과학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수학 및 화학올림피아드 종합 1위를 비롯해 물리ㆍ생물 등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올해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참여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2012년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기념 메달과 대통령 과학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정부가 지금까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17일 ‘일본 역사왜곡 및 독도 침탈 야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자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거듭된 역사왜곡이 대한민국의 주권과 존엄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일본을 강력 규탄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총 박창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은 우리 주권과 존엄에 대한 직접적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기 자신이 100% 이해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야겠다는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 및 격려 오찬' 행사에서 "홍보라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여러분들이 정말 힘든 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런던 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우 선수의 '나보다 땀을 더 흘린 선수가 있으면 금메달을 따 가도 좋다'라는 말을 언급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전국 36개 대학 교수 52명이 17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비전 2050 포럼’ 소속 대학 교수 52명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대학교수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는 국민에게 발견된 대선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취지문을 통해 “새누리당과 현 정권은 재벌보호정책이나 4대강 사업, 편향된 외교 등으로 국민의 고통지수를 한계치를 넘게 했다. 또 민주당 역시 계보정치와 특권 챙기기로 국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국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1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 제명안은 이날 의총에 참석한 의원 120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현 의원 제명으로 새누리당 의석수는 148석으로 줄었다.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들어 현역의원을 제명처리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김형태(경북 포항 남ㆍ울릉) 의원과 논문표절 의혹을 받은 문대성(부산 사하갑) 의원은 지난 4월 제명에 앞서 자진 탈당했다. 한편, 현 의원은 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17일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적의원 149명 중 120명이 출석, 출석인원 120명 전원 찬성으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현역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의총에서 3분의 2(100명)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현 의원은 4ㆍ11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15일 당시 공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최고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7일 '공천헌금' 사건에 연루된 현영희 의원 제명안과 관련,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현 의원 제명안 처리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제명안 가결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새누리당은 앞선 1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기환 전 의원과 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 현 전 의원은 최고위 의결로 제명이 확정됐으나, 비례대표 현역 의원인 현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