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 문제와 관련해 “(안 원장이) 기존의 정당인 민주당으로 들어가서 경선하는 것은 쉽지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다수의 유권자들은 새로운 정치 흐름을 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당인 민주당으로 들어가서 경선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의 대선 행보 방식을 묻는 질문에 “사실 최근에 저도 바쁘고 안 원장도 바빠서 거의 뵙질 못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나라가 한 번 더 발전과 도약을 하고 국민이 행복해지려면 대통합이 필요하다. 그런 노력을 많이 기울여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 이같이 언급한 뒤 "김 전 대통령도 대통합을 이뤄나가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지금 나라가 참 어렵다. 경제적·사회적으로도 참 어려운 때고, 한·중과 한·일 관계도 여러 가지로 복잡하다"며 "이런 때 여당 대통령 후보는 참 중요하니 잘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공천장사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에 강기정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진상조사 위원으로는 법사·행안위 소속인 최원식·박범계·김민기·박남춘·김관영·윤관석 의원 등이 선임됐다. 이와관련해 박용진 대변인은 “강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TF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당내 위상도 확장됐다”고 밝혔다. 앞서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공천장사 비리문제를 개인 간 금품수수 의혹이라고 말함으로써 검찰수사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22일 2011년도 결산안 심사를 위한 결산소위를 구성했다. 결산소위는 새누리당 4명, 민주통합당 3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소위 위원장으로는 예결특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이 임명됐다. 예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이날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결산소위 구성안을 보고하면서 “결산안 심사과정에서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배격하고 결산상의 문제점을 매섭게 질책, 추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도 방문 등에 유감을 표명한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 조만간 대응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2일 "노다 총리의 서한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토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노다 총리의 서한에 대해 답신하지 않거나 무대응 하는 방안과 서한을 반송하는 방안, 그리고 독도에 대한 우리 입장을 다시 밝히며 반박하는 내용의 답장 서한을 보내는 방안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하
가슴 속이 출렁출렁 거렸다. 어제 박근혜의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위기의 시대에는 준비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불안의 시대에는 안정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 일본과의 영토 갈등을 포함한 동북아 질서 재편 문제를 열거한 뒤 앙칼지게 질러버리는 톤으로 ‘안정된 지도자’를 강조하는 박근혜. 역시 박근혜의 브랜드는 안정감! 인상적! 박근혜의 이번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엔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명문(名文)을 남기진 못했다. 그래서 무슨 ‘선언’이라고 포장하기에는 함량 미달! 박근혜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박세환?이하 연합회)는 23일 오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박세환 연합회 회장은 22일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실효적 지배는 물론 국제법적, 역사적 증거에 의거한 우리 영토”라며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에게 준엄한 경고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울릉군 향군회장이었던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독도의용군수비대가 목숨 바쳐 지킨 곳”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다시 앞서며 선두로 나섰다. 22일 발표된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48.4%를 얻어 45.8%의 지지율을 보인 안 원장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박 후보의 지지율은 앞서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했고, 안 원장은 2.9%포인트 하락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상승하고 문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졌다. 박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3.2%포인트 높아진 54
적은 자기 자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2일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려면 중도·보수 모두를 붙잡아야함으로 정책은 중도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중도에 계신 분은 많은 경우에 있어 부동층이거나 수도권 2040이라 불리는 분들인데 그 분들은 정책에 따라 움직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박근혜 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동교동으로 이희호 여사를 방문하는 등 파격적으로 국민대통합행보를 벌이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는 또 "
[칼럼니스트 차기식] 日 민주당, 부끄럽지도 않은가! 일본 집권 민주당 정권의 국토교통상 등 각료와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 등이 정전기념일인 8월 15일 'A급 전범'이 합사되어 있는 도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54년 만에 자민당 정권을 침몰시키고 정권 교체에 성공한 민주당이 한국과 중국 등 이웃 나라들에 큰 피해를 준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것은 큰 실망이자 우려되는 대목이다. 일본은 전범 국가로서 인류에 대해 항상 반성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함에도 자신들의 만행을 보란듯이 옹호하는 모습은 세계 2위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4?11 총선 공천 대가로 무소속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검찰에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돼 16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현 전 의원은 1차 소환과 마찬가지로 관련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현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부산지검에 출석해 “공천과 관련해 이런 의혹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면서도 “어떤 돈도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현 전 의원은 자정을 넘긴 22일 오전 1시50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이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하여 여야간의 해석에 차이를 보이며 정치적인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만큼 대통령의 방문은 당연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민주통합당 소속 위원들은 한일관계 악화를 예상했음에도 방문한 것은 정치적인 고려에 의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폈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역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린 것으로, 대통령의 영토수호 의지가 폄하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나쁜 통치 행위’라고 폄하했던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옛날에 제 부모님 두 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얼마나 힘든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여사님이 얼마나 가슴 아프실지 그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사저를 방문, 권 여사를 만나 “후보로 선출되고 나서 노 대통령님 묘역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배석한 이상일 의원이 전했다. 박 후보는 “그때 국민이 큰 힘이 돼주셨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발 빠른 대선행보에 다급해진 민주통합당이 맥빠진 견제구만 날리고 있다. 당초 민주당은 흥행을 이유로 올림픽 기간을 피해서 경선을 하는 등 대선 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처럼 보였으나 먼저 후보로 선출된 박 후보가 이번 대선의 주요 이슈를 선점하며 이슈파이팅에 박차를 가하자 당황하는 모습이다. 특히 '국민대통합'을 주장한 박 후보가 21일 발 빠르게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하며 화합을 강조하자 대립각 세우기에 몰두하던 민주당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김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데 대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정동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초청 강연에 참석해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과거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 화합을 도모하는 진정성을 가졌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후보가 역대 최고 득표율(83.9%)로 1위를 차지한데 대해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80%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을 두고 여여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라고 비난했지만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트집 잡기'라고 일축했다. 정성호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1일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이명박 정부와 정치검찰에 의해 돌아가셨다"며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서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는 전격적인 방문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며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주요정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출된 이후 전직 국가지도자들을 예방하는 차원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 하자고 한국에 제안한 데 대해 “ICJ로 가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본은 국제법에 근거한 분쟁 해결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독도가 우리 영토이므로 영토분쟁은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이 원하는 것은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는 것이고 ICJ에 가져가 그런 효과를 노린다고 볼 수 있다”며 “분쟁화하는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기조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김대중?노무현 정권 인사들도 참여하는 '국민 대 화합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의 최측근인 이정현 최고위원은 21일 YTN 라디오에 출연 선대위 구성에 대해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참여했던 인사 중에서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세력도 다 끌어안는 대대적인 선대위가 구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남은 많은 산을 넘기 위해서는 지지자 몇 사람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밝히며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는 박 후보가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보수의 확장을 꿈꾸는 우파언론인들의 모임 자유언론인협회(회장 양영태)가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소피아홀에서 재창립식을 갖는다. 자유언론인협회 회원들은 앞서 모임을 갖고 양영태 인터넷타임즈 대표를 회장으로 재추대하고 부회장에는 신혜식 뉴스파인더 대표, 사무총장에는 박한명 폴리뷰 편집국장을 선임했다. 또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감사와 전원책 자유경제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아울러 인터넷 우파매체의 대표적 인사들도 자유언론인협회의 각 조직을 책임지게 된다. 협회 발전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