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4일 `룸살롱 출입 거짓말' 논란에 대해 "최근의 일부 보도와 주장은 아무 근거도 없이 거짓을 만들어내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낡은 시대, 낡은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최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는 제목으로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나는 정직하게 살아왔고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1998년 이후 15년간 술을 마시지 않았다. 다만 사업상 모임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술집에 갈 때 술
대한민국은 새빨간 암덩어리 하나를 몸에 달고 치료를 거부한 채 죽어가고 있다. 바로 떼어내지 못하고 있는 종북세력이다.1995년에 결성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이미 이적단체로 판결난 바 있는 대표적인 종북단체다. 실제로 이 단체의 부의장은 얼마전 북한에 건너가 유유자적하게 유람을 하고 오기도 했다. 물론 불법이다.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지난 3월 정부의 승인도 없이 무단으로 방북해 104일간 북한 유람을 마치고 귀국했다. 판문점을 통한 당당한 귀국이었다. 북한에 가서 김일성 3대를 찬양하고 남한을 욕했지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24일 `국민대통합'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대해 "박 후보가 아주 잘하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미국 랜드연구소 초청으로 지난 19일 출국했다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정 전 대표는 "찢어진 청바지도 입겠다고 말했던데 잘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이번에 대선후보로 뽑혔는데 이는 당원과 일반 국민이 뽑아준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잘돼야 하기 때문에 새누리당 발전에 기여할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
선수도 아닌것이..?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북한이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가명)씨의 방북에 앞서 그가 평양에 남겨둔 가족에게 고급 아파트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지모토씨는 24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출연해 "아내와 딸은 방 5개짜리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며 "방 2개짜리 아파트에 세들어 살다가 내가 방북하기 직전에 이사했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아파트에서 가족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후지모토씨의 아내와 딸은 각종 가구가 갖춰진 집에서 화사한 옷을 입은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국민대통합 행보를 계속 하고 있는 박근혜 후보가 24일 비박 경선 후보 4인방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만나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국민행복이고 정권재창출을 해야 국민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으니 도와 달라"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이 돼 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후보는 또 "경선 때는 경쟁한다고 그랬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4일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비박계 경선 후보들에게 대선 과정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가진 오찬 회동에서 “경선도 끝났으므로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네 분이 힘이 돼주시고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우리의 궁극적 목표가 국민행복”라고 전제한 뒤 “정권재창출을 해야 우리가 약속드린 것도 다 실천하고 국민이 바라는 바를 이뤄드릴 수 있으니까 도와주시면 감사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김일생 병무청장은 24일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로 동메달 수여가 보류된 박종우 축구선수의 병역혜택 문제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병역혜택을 주는 국내법을 다 충족했다고 보고 이를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병무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박 선수에게 병역혜택을 줘야 하지 않느냐’는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의 질의에 “근본적으로 생각이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병역 혜택을 위해서는 문광부가 병무청에 추천하고 병무청이 이를 채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서울남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성구)는 24일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에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전직 비서들이 개입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된 민주통합당 백원우 전 의원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백씨가 한나라당의 개입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은 잘못이라 할 수 없지만 특정인이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처럼 얘기한 것은 허위사실이므로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백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 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4일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룸살롱 출입 논란과 관련, "그 자체의 사실관계보다 거짓말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논란이 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친박계인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안 원장이 순진한 어린 왕자의 얼굴을 하고 국민에게 허황된 이미지만 심어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룸살롱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든가 잘 못 이야기를 했다고 해야 하는데, 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국민대통합'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4일에는 '비박(非朴·비박근혜) 끌어안기'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비박 경선주자 4인과 오찬 회동을 가질 계획이다. 박 후보는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간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비박주자 4명과 치열한 경선을 펼쳤다. 경선에 앞서서는 박 후보를 포함한 지도부와 비박계 의원들 사이의 경선 룰을 둘러싼 갈등이 뜨거웠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으로 이재오 의원과 정몽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은 24일 대선 출마 시기에 대해 “안 원장이 ‘결심을 하면 어떤 식으로든 바로 이야기를 하지, 결심한 뒤 시점을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안 원장 측의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어떤 식으로 될지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보는 것이지 언제 결정하겠다고 정하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 변호사는 안 원장의 출마 방식과 관련해 “출마하면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출마결심 과정에서 생각할 것”이라며 “혼자 하는 게 아니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23일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이상일 의원, 조윤선 전 의원을 당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과 조 전 의원은 홍일표 대변인과 공동으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박근혜 대선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대선 경선후보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학재 의원을 대통령후보자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보수실종’ 시대에 ‘보수확장’을 꿈꾸는 야심찬 언론인들의 모임 자유언론인협회(회장 양영태)가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수피아홀에서 여러 우파인사들과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창립식을 가졌다.이날 재창립식에는 이영애 전 자유선진당 의원과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찬진 전 의원 등이 참석했고, 상임고문으로 추대된 전원책 자유경제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대권출마설이 돌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가 바쁜 일정 가운데도 들러,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고, 임태희 전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축전을 보내왔다.전원책 자유경제원장 “진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대북 경협 업체들과 일부 정치권이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후 정부가 취한 `5·24 대북제재 조치'에 따른 업체들의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북 경협 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와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은 이달 2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남북경제협력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수현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황부기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경협업체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원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일왕사과'발언을 둘러싸고 '사죄'와 '철회'를 주장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에 대해 "대꾸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말 같지 않은 주장에 대꾸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다 총리는 이날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 대통령의 일왕 사죄 요구 발언과 관련, "상당히 상식에서 일탈하고 있다"면서 "사죄와 철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G20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3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룸살롱 출입’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확실히 밝히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가진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룸살롱에) 간 적이 없다고 했는데 갔이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니까 그렇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원장 측은 ‘룸살롱 출입’ 논란에 대해 “기사의 기본이 안 돼 있고 근거도 없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박근혜 콘돔’ 용어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어
최근 방북해 김정은을 만난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가명)씨가 23일 낮 일본 민영방송 TBS에 출연해 "내달 다시 방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7월21일∼8월4일 방북했을 때 김 제1위원장으로부터 "앞으로 일본과 북한을 왔다 갔다 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모토씨는 1989년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로 일하며 어린 김정은의 놀이상대로 친분을 쌓았지만 일본과의 접촉 사실이 발각되자 2001년 북한에서 결혼한 아내와 딸을 남겨두고 탈북했다. 북한이 탈북 `전과'가 있는 후지모토씨의 자유로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23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신프로그램이 2000년 당시는 공개 배포된 시점인데 안철수연구소에서 먼저 주겠다고 했는지 북한에서 요청이 와서 줬는지 선후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북한의 요청이 왔다는 것은 소스코드를 알려달라고 한 것인데 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자유청년연합은 지난달 16일 안철수연구소
[칼럼니스트 차기식] ? 여성 대통령, 나올 때 됐다! '진보(급진개혁)는 보수(온건개혁)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실력과 능력, 확고한 국가관과 무한한 애국심을 갖춘 진짜 인재가 나라를 혁신할 수 있다는 뜻이다. 2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이하 박 후보)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나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어요!"라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위로했다. 앞서 박근혜 후보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부친인 故 박정희 대통령과 故 김대중 대통령의 묘역도 찾아 참배했고 22일에는 김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