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가 아니고 현실 입니다
흉악범죄, 외톨이 범죄를 보도할 때마다 “사회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운운 하는 대목을 상투적으로 집어넣는다. 사회안전망은 물론 외톨이 범죄가 아니더라도 마련이 시급하다. 그러나 논점을 즉각 그리로 이동시키는 것은 글쎄다. 가난하고 불우한 외톨이 처지의 사람들은 많다. 그런데 그 중 대부분은 어려운 삶에도 불구하고 착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아주 소수가 그런 용서받지 못할 성범죄 살인범이 되었다. 그리고 반드시 ‘외톨이였기??箚?말할 수도 없다. 외톨이가 아닌 경우라도 그런 사례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이 마치 ‘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국민대통합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야권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지율에서 박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 실시한 정치지표 조사 결과 박 후보는 안 원장에 48.1% 대 45.3%로 2.8%P 앞섰다. 박 후보는 지난 달 25~26일 실시된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지지율 46.4%를 기록, 48.4%의 안 원장에 2%P 뒤졌으나 이번 조사에서 역전했다. 박 후보의 지지자 중 51.7%는 '안정적인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여론조사 결과 국민 중 68%가 반국가 및 이적단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단체 출신의 공직임용에 대해서는 대다수인 87.8%가 허용해서는 안되거나 일부 제한해야 한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8일 공개한 자유민주연구학회의 ‘반국가 및 이적단체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국가 및 이적단체에 대해 ▲응답자의 68%가 비인지(잘모름 49.6% + 전혀모름 18.4%)인 것으로 나타났고 ▲28.3%가 잘안다 ▲3.7%가 매우 잘안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28일 박근혜 대선후보가 '과거와의 화해' 차원에서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쌍용차·기륭전자 노조원, 시민단체 등의 반발에 막혀 무산된 것과 관련, "박 후보의 국민대통합 행보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후보는 산업화 시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시대의 그늘에서 고통을 겪었던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려 했던 것"이라며 "박 후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아무리 방해를 하고 장막을 친다 해도 국민을 통합하
자유언론인협회 박한명 사무총장이 “노조원을 책임지지 못하고 도망만 다니는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은 군대로 치면 자기 부하 지키지 못한 지휘관과 다름없다”며 “그런 지휘관은 즉결처분감으로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다. 나 같으면 부끄러워서 자살이라도 할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박 사무총장은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김재우 방문진 이사장이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일 경우 자신이 이사장은 물론 이사직도 물러나겠다며 책임의사를 밝혔다”면서 “그러나 노조는 과연 지금껏 책임진 것이 하나라도 있느냐”고 비판했다.그는 “나 역
MBC 노조와 좌파언론이 쏟아낸 허위보도 피해 당사자인 무용가J씨의 오빠 정성남씨가 노조와 언론의 행태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정씨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에 언론중재위를 계속 다니면서 느낀 점은, 각 언론들이 노조가 준 답변서를 앵무새처럼 읽는 것을 보고 각 언론사들을 노조가 혹시 조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됐다는 것”이라며 “MBC노조도 기자, PD 등 모두 언론계의 전문가들인데 이런 사람들이 이번에도 정명자의 출연료가 5백만원인줄 다 알면서도 또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 도대체 왜 계속 그런 식의 허위주장을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민주통합당은 28일 새누리당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이 전날 법사위원회에서 민주당을 ‘살인범, 강간범’이라고 비유한 데 대해 “권 의원이 법사위 여당측 간사라는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 상대 야당을 ‘살인범’, ‘강간범’에 비유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우원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고위당직자가 ‘묻지마 살인은 민주당 탓’이라고 막말을 했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권 의원이 새누리당의 막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권 의원은 이명박 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전태일재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유족들의 거부로 무산됐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25분께 현장에 도착, 전태일재단으로 향했으나 유족과 시민단체, 기륭전자 및 쌍용차 노조원 등 60여명이 스크럼을 짜고 이동을 막아 결국 박계현 재단 사무국장과 약 4분간 전화 통화를 한 뒤 10시29분께 발걸음을 돌렸다. 전태일 열사 유족들은 박 후보 방문에 앞서 성명을 내고 “너무 일방적인 통행이라서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방문거부 의사를 밝혔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의 공천뇌물 의혹에 대해 28일 맹공을 퍼부었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 21'의 편성제작총괄본부장인 양경숙씨가 지난 4·11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공천을 약속하고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모든 의혹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로 통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서 총장은 또 "민주당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십억 원 챙긴 사람이 전격 체포 됐다. 박 원내대표의 이름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서 총장은 "엄중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아베 신조(安倍晉二) 일본 전 총리는 28일 자민당이 다시 집권하고 자신이 총리가 될 경우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 등 침략전쟁에 대한 반성을 담은 그동안의 일본 정부 입장을 모두 고치겠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자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담화와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담화 등 모든 담화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정부 견해를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야자와 담화는 1982년 역사교과서 파동시 미야자와 당시 관방장
[칼럼니스트 차기식] 민주당, 경선도 제대로 못 하나!?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모바일 투표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민주당의 선거 관리 부실이 겹쳐지면서 파행으로 치달았다. 경선 이틀 만에 '비문(非文) 3인 경선 보이콧'으로 내홍을 겪었던 것은 모바일 투표의 불공정성이 주범이다. 이번 민주당 경선 파행의 책임은 국민완전경선(오픈 프라이머리)을 치르겠다면서 이미 대중화된 ARS 시스템보다 못한 모바일 투표 프로그램과 경선 룰을 들이민 민주당 지도부에 있다. 기호 1-3번 후보를 찍고 끊으면 기권 처리가 되도록 설계된 민주당 모바일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검찰은 친노성향 인터넷방송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1)씨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언급하면서 4ㆍ11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고 30억원을 수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양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체포된 세무법인 대표 이모씨와 사업가 정모씨로부터 ‘양씨가 박 원내대표 이름을 대며 공천을 약속해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그러한) 진술이 나와서 확인
정말 올 것은 오고야 만다더니, 오직 흥행 대박만을 노려왔던 제1 야당 민주당, 오도 가도 못할 수렁에 빠지고야 말았다. 한 순간에! 대선 후보 경선에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한 민주당. 일국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에 국민의 관심을 끄는 데 만 온통 정신 팔려, 손에 들고 다니는 ‘모바일’로 투표를 한다? 이런 유치찬란한 방식으로 흥행 몰이 하려다가 스스로 고꾸라져 넘어지고 있다. 제주도에서 첫 시작한 경선부터 문재인에게 뒤쳐진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이 느닷없이 ARS 투표 방식이 문재인에게 유리하다며 ‘모바일 부정’을 들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28일 특급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른 피해상황과 대책 점검을 위해 국가위기관리실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지하벙커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실 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화상통화를 하고 태풍 대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태풍의 예상 진로와 함께 해당 지역의 대비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반경이 커서 중심부가 지나가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태풍이 완전히 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대표는 28일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처리와 관련해 “우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공약한 바 있다. 이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도 공약을 한 만큼 이 부분을 확실히 이행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9월 정기국회와 관련해서는 “총선 때 공약한 법안과 몇 가지 중요한 이슈에 대해 우리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견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출범에 앞서 꾸려진 대선기획단의 이주영 단장은 28일 “기획단에 참여한 기획위원들의 어깨에 대선 승리의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기획단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선 승리의 밑그림을 잘 그리느냐에 따라 (대선) 승패가 달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는 동시에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바라는 국민의 의견, 여망을 수렴해 대선 승리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선기획단은 이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27일 9기 이사장에 김재우 이사를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방문진 사상 첫 연임 이사장이 됐다. 임기는 2015년 8월 8일까지다.방문진은 이날 여의도 방문진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 9명이 모인 가운데 김 이사장 연임을 확정지었다.김 이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삼성물산에서 일했고, 벽산건설 회장, 아주그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5월 중도 사퇴한 김우룡 전 이사장의 뒤를 이어 방문진 이사장에 선출됐다.김 이사장이 연임을 확정짓기까지는 순탄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김기용 경찰청장은 27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경찰의 뒷조사 의혹에 대해 "(뒷조사 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사실을 부인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경찰청 2011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출석, 민주통합당 소속 행안위 위원들에게 안 원장 뒷조사 논란과 관련해 집중 추궁 당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먼저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대권후보로 유력시되는 안 원장이 업소 출입 사찰당하고, 여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고 말하자,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통합진보당은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 검찰 수사와 관련해 소환 통보를 받은 당원들에게 검찰 수사 대응지침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단체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문자메시지에는 ▲전화로 진행되는 검찰의 불특정 소환 요구에 개별 응대하지 말고 정식 소환장 제출을 요구할 것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탄압대책위원장인 이혜선 최고위원은 “검찰이 전화로 소환요구를 했고, 심지어 전화로 ‘비례대표 후보 누구를 찍었냐’고 심문했다”며 “그래서 당원들에게 대응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