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출범 100일 이내에 발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 4·11 총선공약 내용 및 실천방안을 담은 법안 52건 중 51건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추진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새누리당 ‘100% 국민행복 실천본부’는 19대 국회 출범 99일째인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공약 법안실천 국민보고회'를 개최, 법안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고회에서 “거창한 구호를 내걸어서 되는 게 아니라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할 때 신뢰의 정치, 책임정치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4일 MBN 간판 시사프로그램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다”란 최근 발언을 놓고 일각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데 대해 “기존의 입장과 다른 발언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양 회장은 “국민을 찾아다니면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를 묻겠다는 기존 입장과 다를 게 없는 발언”이라며 “지금도 안 원장이 국민의 말을 듣고 있는 상황이고, 스스로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데 주연이 되어야 할지 조연이 되어야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은 5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조작된 전화번호를 원천 차단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전기통신사업자에게 발신번호가 거짓으로 표시된 해외발신 전화번호를 원천 차단하도록 기술적 조치 의무를 부과하고, 전기통신사업자를 상대로 차단 또는 신고된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방송통신위원회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자녀납치 연출 등 날로 교묘해지는 것은 물론 전화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 “아인슈타인, 뉴턴, 에디슨이 대통령으로 나온다고 하면 세계가 경악할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근혜 대선후보의 측근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안 원장은 정치인이 아니다. 그 분은 대학교 교수, 발명가, 사회사업?굡窄庸?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은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는 말도 하지 않고 선언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런 분을 향해 이렇다 저렇다 표현하는 것도 쑥스러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기존 정당에 실망한 국민을 대변해 나온 만큼 어느 한 정당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출연해 “(정당에 입당하면) 대선에 당선된 뒤 통합도 어렵고 미래로 가기도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불호가 유난히 나은 당은 있겠지만, 지금은 도토리 키재기를 할 때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 미래를 바라볼 때”라며 “기존 양대 정당에서 (안 원장을)
정가(政街)에선 안철수 불출마론(論이) 퍼지고 있다. 며칠 전 박근혜(朴槿惠) 후보 캠프의 한 핵심 인사는 "안철수씨가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을 터인데 안 나올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두 가지 이유를 지적하였다. * 肝(간)이 나빠 격렬한 선거운동이나 대통령 직(職)의 격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 대선(大選) 출마를 선언하기도 전에 수많은 의혹들이 제기되는데 출마 이후에 본격화될 폭로전에 대한 두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다. 오늘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최근 충남 홍성을 방
[칼럼니스트 차기식] 내곡동 사저 특검, 진짜 너무한다! 2012년 9월 3일 국회는 내곡동 사저에 대해 대지 매입과 관련된 배임과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법 위반 의혹 등을 규명할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주택과 경호시설을 지으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는 2011년 5월 대통령실 경호처가 땅 9필지(9개의 땅-전체 합쳐서 약 788평)를 시형씨(대통령의 아들)와 함께 54억 원에 샀던 땅이다. 2011년 10월에 민주당과 당시 민주노동당은 시형 씨가 부담할 돈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개발 아파트 딱지매입 과정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또 전세를 1년 가까이 살고도 자신의 저서에서 '전세를 오래 살아서 그 서러움을 안다'고 말한 것은 위선이라고 꼬집었다. 이상일 공동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 원장은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오랫동안 전세살이를 해봐서 집 없는 설움을 잘 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결혼한 이듬해부터 자기 소유의 집에 살았고, 강남구로 이사한 뒤에는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에 거주했다"며 "엄밀하게 말하면 전세살이를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1ㆍ구속)씨가 공천희망자들로부터 받은 돈 중 수억원이 라디오21 전직 간부에게 송금돼 상당액이 현금으로 인출된 사실을 밝혀내고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 수사에 나섰다. 이두식 대검 수사기획관은 4일 “양씨로부터 1차로 돈을 송금받은 계좌주인 중 1명을 어제 소환했고 오늘 추가로 2명을 불러 조사한다”며 “송금받은 돈의 규모나 여러가지 정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라디오21 홍모 전 국장을
=독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4일 해병대 독도 상륙 훈련 취소 논란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기 때문에 대규모 군사 상륙 훈련은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독도 방어 훈련은 신성한 영토에 대한 어떠한 침탈도 용인할 수 없다는 정치적 의지 표현이지 우방국과 전쟁하기 위한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독도에 간 것 자체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영토 수호의지를) 이미 표명했다"면서 "군사 훈련을 몇 백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최근 묻지마 칼부림과 아동 성폭행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 지도부를 중심으로 사형제도 존속과 집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일 사형의 즉각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온도차를 보이면서도 흉악범에 대한 경고차원에서 사형제가 필요하다고 각각 주장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사형제 폐지국가로 분류되는 국내의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향후 사형 집행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앞서 우리나라에서 사형제 폐지
MBC노조가 업무복귀 50여일만에 또 다시 파업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선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국민들이야말로 이제 노조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이 났다”며 일제히 질타하고 나섰다.MBC노조는 그간 무용가J씨와의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김재철 사장을 공격하다가 더 이상 의혹공세가 먹히지 않는 등 한계에 부딪히자 이제는 방법을 바꿔 사찰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용마 홍보국장은 라디오방송 출연,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파업 재개 가능성을 또 시사하고 있는 것.이에 대해 시민사회인사들은 노조를 강하게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경기도청 광교신도시 이전 추진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도청사 이전을 보류한 김문수 경기지사를 주민소환 투표에 회부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재기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광교신도시 사기분양 등의 혐의로 입주민들로부터 피소된 김 지사는 도지사 자격이 없다”며 주민소환투표 추진 이유를 밝혔다. 비대위는 연말까지 90만명 이상으로부터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서명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원지역 3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단체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4일 “일부에서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해 사형집행 재개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너무 성급한 만큼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거의 15년간 사형집행을 하지 않았고 앰네스티로부터 사형폐지 국가로 지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민주당은 성폭력 문제에 대해 국가, 사회, 학교, 가정, 이웃이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고 미성년자 성폭력 친고죄를 없애는 것을 당론으로 발의했다”며 “법과 제도를 강력하게
"한국은 언제까지 미국의 핵우산 아래 있을 것인가. 그렇게 하는 한 한국은 2류 국가 대접을 받을 것이다." 한-중 수교 20년을 맞은 시점에서 있었던 양국 전문가들의 ‘한중 안보전력 회의’라는 세미나에서 중국 측 참가자가 한 말이라고 한다. 한국이 핵무장을 해야 1류 국가가 된다는 뜻일 리는 없고, 한국은 마땅히 미국의 핵우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뜻일 게 뻔하다. 웃기는 소리다. 한국이 핵무장도 못한 상태에서 미국의 핵우산마저 벗어나면 한국은 그야말로 개밥의 도토리,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나가떨어질 것이다. 북한은 말할 것도 없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청소년 보호 활동에 주력해온 강지원 변호사가 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별도의 대선 출정식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 출마를 발표할 계획이다. 강 변호사는 메니페스토(공약 평가 운동)에 앞장서온 만큼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화려한 출정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사법시험 18회에 수석 합격한 뒤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강 변호사는 1989년 서울보호관찰소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주력해왔다. 강 변호사는 제3후보가 나와 대선후보들의 공약 실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소년 보호 활동에 주력해온 강지원 변호사가 4일 오는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강 변호사의 부인인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56)은 남편의 대선 출마로 사의를 표명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이날 오후 별도의 대선 출정식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YTN이 보도했다. 강 변호사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펴기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돈 안 드는 선거, 조직과 동원이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지난 6월 출간된 저
[칼럼니스트 차기식] 안철수 원장, 집 없는 설움을 안다고?? 거침없이 국민통합 횡보를 지속하는 박근혜 후보에게는 '소통하라!'며 악의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민주당과 야권이 잠행을 지속하고 있는 '불통 정치인' 안철수 원장에게는 관대하다. 안철수 원장에게 쏟아지는 의혹이 지속해서 터져 나와도 단 한 번도 안철수 원장에게 '해명하라!'는 주문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안철수 원장이 만에 하나 집권하게 된다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주사파)등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안철수를 봐줬기 때문에' 처벌받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3일 이재오 의원, 정몽준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과의 회동에 대해 "시간이 안 맞아서 안 됐다. 다음에 기회를 또 봐야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정기국회 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에 (비 박계 의원들에게)연락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가 경선룰 갈등으로 이탈한 이 의원과 정 의원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박 후보의 대통합행보와 홍사덕 전 의원의 역사인식에 대해 비판을 가해 박 후보의 통합행보가 주춤하기도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은 3일 “연말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경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동시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후보 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노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두 분 모두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의 책임자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어 연대든 야권 단일후보든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것이 바로 야권 단일후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이라고 판단한다”며 “그런 국민의 여망을 어떻게 저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