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0일 유신체제와 인혁당 사건 평가 논란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여가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사덕 전 의원의 유신옹호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물은 데 대해 “그것은 그분의 생각”이라면서도 “몇십 년 전 역사라 지금도 논란이 있고 다양한 생각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가 객관적인 판단을 해 나가지 않겠는가, 역사의 몫이고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신에 대해 당시 아버지가 ‘내 무덤
[포토]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홍정식 대표가 8일 오후 서울메트로 지하철 2호선 전동차내 홍대역에서 승차한 대학생들에 북한 인권 참상을 알리며 "북한정권수립일로 북 최대 경축일인 '9.9절 행사' 벌일 돈으로 굶어죽는 인민들이나 먹여 살리라"며 북동포사랑 애민(愛民) 시위를 벌인후 영천시장 쌀집 앞에서 북한 주민 입에 풀칠이나 제대로 해주라며 호구지책 강구를 북 김정은에 촉구했다. 홍범호 기자
튼튼한 안보의식, 자유통일 초석이다!? 안보(安保)란 '안전보장'의 준말로 국가가 외부로부터의 공격·침략에 대비하여 자국의 안전을 유지·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대공(對공산세력), 대테러, 국제범죄, 산업보안 등을 안보의 한 범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국가 안보상 가장 중요한 것은 남과 북의 관계이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 국민에게 생소했던 주사파, 지하당, 종북(從북괴-從김일성-김정일)이라는 말이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한 정치 이슈로써 부각되고 있다.일부 국민께선 통합진보당 이석기와 같은 '주사파', 범민련-한국진보연대-민노총 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의 금태섭 변호사가 폭로한 ‘대선 불출마 종용’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공격했으나 최대 피해자는 민주통합당인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특히 금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 경선이 열리는 같은 날 같은 시각(오후3시)에 이뤄지면서 언론의 관심은 온통 안철수측 긴급 기자회견에 쏠렸다. 정치평론가인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앞선 7일 "민주당의 경선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만들어 버렸다"며 "(민주당 경선 기사가) 오늘 아침 (신문) 1면에
북한이 7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군의 남조선 강점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 정책의 최대 표현"이라면서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핵 억제력을 유지·강화할 수밖에 없으며 조선반도 핵 문제의 해결은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67년이 지났는데, 미국이 남조선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려면 우리의 전면 전쟁 맛을 한 번 볼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미군의 성격과 역할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고 지역의 군사적 패권을 쥐기 위한 미국의 전략을 실현하는 최전방 무력
언제부터인가 나는 언론노조 기관지라 하는 미디어오늘의 보도를 유심히 보는 습관이 들었다. 아니, 언제부터인가가 아니라 정확히 말해 무용가J로 알려진 동생이 미디어오늘이 MBC노조의 주장을 고장 난 스피커 틀 듯 그대로 반복해 써대는 그 때부터 거의 매일 같이 들여다보게 됐다.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놓았을까? 오늘은 또 내 동생에 관해 무슨 소설을 써놓았을까? 오늘은 또 MBC를 어떻게 몽둥이로 두들겨 패고 있을까? 미디어오늘의 소설은 그 곳을 즐겨 찾는 일부 독자나 민주통합당 윤관석, 신경민 의원 같은 정치인들이야 좋아할는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불출마 종용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준길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이 7일 ‘사퇴의 변’을 통해 폭로한 금태섭 변호사에 대해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또, 20년 지기를 버리고 부정하는 것이 정치인지 의문이라며 이번 사건은 국민들의 정치혐오감만 더했다고 비판수위를 높였다. 정 위원은 이날 ‘공보위원을 사직하며’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기자들에게 보내 “친구로서 나를 부정한, 결국 구태적인 정치행태를 보인 태섭이에게 마지막으로 몇 가지 질문을 남기고자 한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정 위원은 먼
19대 국회의원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다.경제 침체 가운데 국민들은 숨죽이고 인고하고 있는데 직장인들의 연봉 수준인 2천326만원씩이나 기습 인상한 19대 국회의원들의 마음씨(?)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그 말썽 많던 지난 4.11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된 분들이 앞 다투어 복창하듯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큰소리치더니 4개월 뒤에 자기네들 세비를 20.3%나 슬쩍 기습 인상한 사실이 들어났다. 물론 18대 국회에서 기획하고 19대에서 실행한 것이다.쉬쉬하며 한 것이다.의원들 외엔 세비 인상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이처럼 비밀
“서울시장 하나는 참 잘 뽑은 거 같아요” 언젠가 인터넷에서 그런 글을 봤다. 용산참사 추모식에 참석해 “자신이 당시 시장이었다면 당장 강제철거를 멈추게 했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한 코멘트였다. 박 시장의 그 발언은 철거를 거부한 불법점거자들을 조장할 수 있음에도, 시장의 입에서 그런 말이 쉽게도 나왔다. 모든 허물은 과거 탓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이로운 일은 일일이 SNS를 통해 퍼뜨렸다. 원래 추진해 왔던 좋은 일은 자신이 만든 결과로 남기기 위해 어떻게든 변화를 줘 이름을 남기려 했고 나쁜 일은 과거의 흔적으로만 치부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신헌석 부장판사)는 7일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지난 총선 전 설립한 선거대책기구가 당내 경선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기구 발대식에 비당원이 참석하고 계획적으로 조직한 점이 인정되며 공정 선거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그 행위가 선거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정치권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는 것이라는 피고의 주장을 참작했다”고 덧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7일 금태섭 변호사가 전날 폭로한 '안철수 불출마 종용' 의혹이 야당의 정치공세로 이어질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금태섭 변호사와 정준길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이 친구사이임을 들어 '협박'으로 확대해석 되는 것을 경계했다. 아울러 정 위원의 사의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이번 폭로가 불리한 대선국면을 역전시키기 위한 노련한 정치기획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만약 이번 사태가 야당의 국면전환용 정치공세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러시아를 비롯해 그린란드,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등 4개국 순방을 위해 7일 오후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7~9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9~12일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와 노르웨이, 12~14일에는 카자흐스탄을 각각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APEC 개막일인 8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열린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
구태정치인 뺨치는 절묘한 되받아치기! 그러나 '꼼수'에 실수도 있었다!안철수의 절묘한 되받아치기? 안철수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도 통쾌한 기분일지 모른다. 자신의 측근이라는 변호사 금태섭이 어제 일찌감치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예고해 잔뜩 관심을 모은 가운데 극적으로 터뜨린 한방! 우박처럼 우두둑 떨어지던 안철수 ‘의혹 덩어리’들을 한방으로 날려버렸다. 적중했다! 이런 기분일 것이다. 완전히 허를 찌른 역공! 역시 안철수는 홍보의 귀재. 그 좋은 머리로 정치판 돌아가는 걸 재빨리 습득해 기성 정치인 뺨치는 국면전환의 기술을 유감없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안기환 부장판사)는 7일 4·11 총선 선거 운동 기간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송영선 전 의원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총선이 보름 남짓 남은 시기에 허위사실을 공표해 유권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고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천 탈락자들이 합류를 거절하거나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도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당선을 위해 공표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
언론노조기관지 미디어오늘과 친노조 매체비평웹진 미디어스가 무용가J씨 보도와 관련해 또 다시 정정·반론보도를 게재했다. 이 두 매체는 MBC노조에 편향된 대표적 매체로 무용가J씨 관련 보도에 앞장섰다가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거듭 정정·반론보도 조정결정이란 철퇴를 맞게 됐다.미디어오늘은 지난 5월 3일자 보도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해 정정보도한 데 이어 이번은 반론보도를 게재해, 횟수로만 두 번째다. § 미디어오늘 무용가J씨 반론보도 캡쳐화면미디어오늘은 7일 ‘무용가 J씨 보도 관련 반론보
무용가J씨 출연료가 인기 아이돌스타보다 높다는 등 사실과 다른 MBC노조 주장을 검증 없이 받아썼던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가 7일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결정에 따라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했다.§ 티브이데일리 무용가J씨 정정 및 반론보도 캡쳐화면티브이데일리는 “본 인터넷신문은 5월 9일자, 5월 22일자 기사에서 MBC 노조의 기자회견을 인용해 ‘김 사장과 J씨는 2007년 충북 오송의 아파트 3채를 공동구입하고 전세 관리도 함께 해왔는데, 아파트 구입 시기가 김 사장이 J씨에게 2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몰아줬던 시기와 일치하는 등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검찰은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돼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는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신속히 선고해줄 것을 대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대법원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6일 이건리 공판송무부장 명의로 재판부인 대법원 2부에 ‘선고기일 지정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의견서에서 곽 교육감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신속히 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범죄 재판의 2,3심 선고는 원심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하도록 돼 있지만, 대법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정치평론가인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새누리당 측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폭로에 대해 "민주당의 경선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만들어 버렸다"고 평가했다. 노 교수는 이날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금태섭 변호사가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이 열리는 같은 날 같은 시각(오후3시)에 기자회견을 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 경선 기사가) 오늘 아침 (신문) 1면에서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통합진보당 박원석 서기호 정진후 김제남 의원은 7일 서울시당기위원회에서 전날 제명을 당한 것과 관련해 “통합진보당을 떠나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신당권파가 추진하는 새 진보정당에 합류하기 위해 이른바 ‘셀프 제명’을 추진해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보다 오로지 자신들의 주장만이 옳다고 강변하는 구태와 패권적인 모습과 결별하고자 한다”며 “강기갑 대표와 함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국민이 바라는 진정으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최대 승부처인 광주ㆍ전남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48.5%의 득표율로 승리하며 8연승을 달렸다.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문 후보가 승리를 거둠에 따라 사실상 이변이 없는 한 이번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문 후보는 누적 득표율 과반 회복에는 실패해, 결선투표 가능성은 여전히 열린 상태다. 문 후보는 6일 오후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ㆍ전남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6만9천972표 가운데 3만3천909표(득표율 48.5%)를 얻어 1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