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연기했다.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들었는데 심각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조만간 다시 발사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북한에 결함이 발견된 1단 발사체의 조종발동기는 엔진 추력을 조절해 방향을 바꾸는 동력조절장치의 일종이다. 다시말해 이 장치가 고장나면 발사체가 어디로 날아갈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결함을 고치든 않든 북한은 즉각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 그 미사일 발사가 성공하더라도 그 성과와 비교할 수 없는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를 모두 적으로 돌릴 수도 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국민 10명 중 8명은 오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1일 "투표율 77%가 되면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500명을 상대로 지난 6,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신뢰수준, ±2.5%포인트 표본오차, 응답률 29.7%)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가 79.9%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
이정희, 또 그 맹독성 화생방(化生放) TV 토론? 이정희의 앙칼진 목소리를 왜 굳이 만천하에 생중계 해줘야 하나? 안 들으면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가 어떻게 다른지 모른단 말인가? 법을 고쳐야 한다. 일류대학 출신들이 나라 망친다는 시니컬한 평이 있다. 공부 잘하고 똑똑하고 빼어난(?) ‘수재(秀才) 망국론’인 셈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면 뭘 하나? 성질 못 되고 덕(德) 없고 배배 꼬인 수재는 공해나 다름없다. 그들은 자신의 오만한 메시아 의식으로 대중을 위합네 하면서 실은 세상과 대중을 오도한다. 그들의 독단, 증오, 저주,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과거 고용정보원에 특혜 취업을 했다는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를 비판하는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 영상사이트를 통해 알려진 이 동영상은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대선후보 아들에 대한 특혜취업’을 취업준비생과 국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입장을 담고 있다. 동영상 속 주인공은 3년째 취업준비생이다. 129번의 이력서와 80번의 면접을 보았고 매번 취업에 실패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미래의 꿈을 위해 다시 이력서를 고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8대 대선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지지율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여전히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주말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본격적인 지원을 계기로 역전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아직도 역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박 후보와의 격차를 조금씩 줄이고 제 풀에 지치지 않기 위해 패배심리 차단에 주력하며 선거 막판까지 초박빙의 승부를 만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종편채널 JTBC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9-10일 이틀간 유권자 2000명을 상대
박근혜 2차 TV토론, 경제 최적임다! 대한민국 진영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ㆍ이정희 측을 상대로 10일 경제·복지·노동·환경 등으로 2차 TV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2차 TV토론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정책 실현 방안 등 민생과 직결되는 주제로 표심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주제 자체가 야권에 유리했지만 박근혜 후보의 방패에 문 후보나 이정희 측의 차별화 전략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침체 극복방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10일에도 종편 3사 시사프로그램에서 여러 정치평론가들과 대선판세 분석과 전망을 이어갔다. MBN 뉴스투데이, 채널A 뉴스, TV조선 난상토론 등을 통해서다.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 효과, 문 후보의 역전 가능성 등 현재 시점에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에서 대략 공통된 질문과 분석, 의견들이 오갔다. 양 회장은 MBN 뉴스투데이 방송에서 지난 주말 많은 여론조사까지 박 후보가 앞서가는 양상을 보이는 데 대해서 “주말 6군데의 여론조사가 전부 오차범위내 이긴 하지만 박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다”며
선거 때마다 특수를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 각 후보들의 홍보물을 찍는 인쇄업자들, 여론조사 업체, 광고기획사, 현수막제작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각 당의 상징적인 색을 넣어 만든 목도리, 장갑들로 짭짭할 재미를 보고 있는 사람들도 그 수혜자 대열에 낄 것이다. 그러나 올 대선에선 유독 발군의 재미를 보는 특수 직종의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정치평론가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특히 우파언론들의 종편 방송은 생겨난 후 첫 대선을 맞아 밤낮으로 대선특집을 내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물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호남의 이름을 내건 전국단위조직인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중앙회·총재 임향순)가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를 지지하던 팬클럽 회원 1,500명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호남향우회 임향순 중앙회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경기, 부산, 대구·경북, 인천, 등 지역 대표자들과 성명을 내고 “중앙회는 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호남향우회 중앙회는 성명에서 “호남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노무현 참여정부가 탄생했지만 당시 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10일 민주통합당 등이 주장한 ‘성탄절 특별사면’가능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특별사면을 기정사실화하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입장 표명을 종용한 민주당만 머쓱해 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탄절 특사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하고 있는 것이 없으며, 그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북한이 장거리 로켓의 발사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를 위한 준비사업을 마지막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술위원회는 "그 과정에 운반 로켓의 1계단 조종 발동기 계통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위성발사 예정일을 12월29일까지 연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지원 등 박근혜 대선 후보의 대전, 충남, 세종지역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대전권 7대 공약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지원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 지원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사업 조기착공 추진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착공 지원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 및 연장선 타당성 검토 추진 ▲철도문화 메카육성사업 지원 ▲회덕 IC 건설 지원 등이다. 충남·세종권 7대 공약은 ▲충남도청 이전소재지 지원 ▲충청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선) 건설 추진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북한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의 모임인 북한인권청년연합은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북한인권선언'을 낭독하는 행사를 열었다. 북한인권청년연합은 "세계인권선언문을 북한주민의 입장에서 선언함으로써 북한주민들이 얼마나 많은 당연한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는지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며 "북한인권 개선의 3대 현안으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 석방, 이산가족·납북자·국군포로의 조건 없는 생사확인, 강제북송 탈북자의 처벌 중지를 북한 정권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인권선언문은 세계인권선언문에
무역센터에 높이 13.5미터, 지름 4.3m의 씨앗모양 수직 구조물이 들어섰다. 무역규모 1조 달러를 기념해 만든 조형물. 이름하야 ‘트릴리언 타워(Trillon-Tower)-미래의 약속 2012’다. 주요 교역대상 국가명을 비롯해 우리나라 무역의 성장역사가 기록돼 있고 무역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위상과 성취 및 미래의 발전과 성장을 상징한다. 그렇다. 우리는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살고 있다. 지난해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하더니 올해 역시 2연속 1조달러를 넘어 세계 무역규모 순위 8위로 올라섰다. 이탈리아
▲ 서울시 교육감 보수단일 문용린 후보와 박근혜 대선 후보 12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교육감 문용린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정답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문용린 후보에게 '좋은 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근혜 후보, 보수단일 서울시 교육감 후보 문용린과 함께 지난 8일(토) 광화문 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광화문 대첩 현장에서 문용린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함께 보수 세력의 열렬한 지지를 확인했다. 박후보와 시간 간격을 두고 유세를 가졌던 문후보는 현장에 모인 보수성향 지지자들에게 변질된 교육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호남에서 20%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10일 “국민대통합, 인사대탕평, 지역균형 발전을 하겠다는 박근혜 후보의 진정성을 호남이 이제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저는 전남 함평 출신이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 함평, 영광 등에서 유세를 했다. 호남이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후보가 약속을 하면 반드시 실천한다는 신뢰의 정치인이라는 점은 호남분들도 인정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의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탈북 청년들이 지난 9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가 사회적 약자인 탈북자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지지 이유였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탈북 대학생 및 직장인 20여명은 직접 당사를 찾아 “신뢰의 정치를 보여준 박근혜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사회적 약자인 탈북자를 대변한다”며 박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탈북 대학생들은 또한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하여 살고 있지만, 가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국민행복캠프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박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동영상과 로고송 등을 통해 후보와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박근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앱을 9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박근혜 AR’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서 마켓에서 앱을 설치한 후 앱에 있는 카메라를 곳곳에 부착된 대선 포스터 등에 갖다 대면 후보의 가상 사진과 본인의 얼굴 등 현실의 물체를 겹쳐서 하나의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후보의 말풍선 모양인 ‘ㅂㄱㅎ’ 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무소속 전 대선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도와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초반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다자·양자구도에서 문 후보를 모두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박 후보는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고 문 후보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선거막판으로 갈수록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JTBC·리얼미터가 지난 8~9일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돕고, 마음이 따뜻한 사회야말로 진정한 선진사회”라며 이웃돕기와 나눔 실천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ㆍ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등으로 방송된 제104차 라디오연설에서 “정부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고 많은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