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기독교인들이 최근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흑색선전에 대해 신성한 종교를 선거에 악용했다며 특정 정파를 맹비난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신천지 연루설 등 흑색선전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기독교연합회는 먼저 “우리는 이번 선거가 비방과 흑색선전에 얼룩지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화합된 선거가 되기를 간곡히 기도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나꼼수의 김용민씨가 트위터에 올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와 20년 가까이 우호적 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8대 대선이 선거막판으로 갈수록 혼탁해지는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네가티브 선거전과의 전면전을 14일 선언했다. 최근 박 후보를 향한 ‘아이패드 커닝, ‘신천지 연루설’, ‘박근혜 굿판’, ‘여론조사 기관 5억 매수설’등 마타도어가 금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것. 특히 선거막판 현장에서 한 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 지지를 호소해야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을 볼 때 새누리당이 사안을 경중하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북한은 위성 발사에 성공한 지 사흘째 되는 14일 평양에서 이를 경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3호 2호기의 성과적 발사를 축하하는 평양시 군민(軍民)경축대회'를 생중계했다. 중앙TV는 15만여 명의 평양 시민이 김일성광장과 대동강 건너의 주체사상탑광장에 운집했다고 전했다. 문경덕 노동당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경축대회 주석단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4일 국내 정치분야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정보 수집을 원천 차단하는 등 정치개입 근절을 골자로 한 국정원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이 과거로 회귀해 정권을 위한 정보집단으로 전락했다"면서 "정치에 관여하는 일이 다시는 절대로 없도록 할 것"이라고 이런 방안을 밝혔다. 개혁안은 국내 정치정보의 수집 기능과 각급 기관에 대한 담당관 출입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민간인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사찰을 철저히 금지하기로 했다. 특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박근혜-신천지 연루설’과 관련, “박 후보는 신천지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기독교 신자이자 장로인 황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히려 박 후보가 당 대표 시절 교회에서 사립학교법을 지켜달라고 할 때 몸을 던져서 사립학교 자체, 종교계 자체를 지켜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종교에 대해 아주 깍듯한 분”이라며 “함부로 그렇게 하는 분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이경재 전 의원이 신천지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13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새누리당 이경태 국민행복추진위원과 함께 출연해 이용섭 민주통합당 선대위 공감1본부장 및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양 후보측 경제정책을 놓고 팽팽한 토론을 벌였다.먼저 서로 상대측 후보가 내놓은 경제정책에 관한 평가를 내놨다. 이경태 위원은 “문 후보가 토론 때 노무현 정부 때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는 건 평가하고 싶다”면서도 “그런데 반성이 지나쳐 너무 과잉된쪽으로 갔다. 과잉복지, 경제민주화도 과잉, 경제정책이란 게 전체적인 그림, 숲을 봐야하는 데 나무 개별만을 봐서
팟캐스트 ‘나꼼수’ 진행자 김용민의 ‘신천지’ 관련 선동으로 민주통합당이 또 다시 궁지에 몰렸다. 金씨는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도 “나는 정봉주 형의 X이 될래요” “세계 평화를 위해 미국 국무장관을 XX해서 죽이는 거에요” 등 막말로 민통당 참패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바 있다. 김용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천지는 주로 기존 교회 신자를 빼가거나 탈취하는 집단”이라며 “박근혜 새누리당과 어떤 우호적 관계인지 곧 드러날 것”이라고 적었지만, 구체적 근거를 대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13일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의 현안
박근혜 후보, 北 핵도발 용납말라!? 朴 후보, 北핵위협을 제대로 알려야 北의 독재집단이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北이 美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1만㎞ 이상의 핵폭탄(ICBM)을 확보했음을 뜻한다.사거리 1천㎞ 이내에 있는 대한민국 전 국토 또한 북핵의 사정권 안에 떨어졌음이다.따라서 北의 발사물이 인공위성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北 김정은의 미사일 도발은 안으로는 주민과 북한 군부의 충성을 강요하고 밖으로는 대결로 치닫는 독재자의 전형적인 행보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8대 대선이 일주일도 안남은 가운데 언론사가 여론조사 공표가능 한 기간인 지난 12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결과를 알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법에 따라 13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 없으나, 공표가 가능 한 기간인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는 조사 시점을 명확히 밝히면 가능하다. 조선일보가 지난 12일 미디어리서치 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 47.1%, 문 후보 43.4%로 나타났다. 두
지난 달 8일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부결된 데 대해 외압설을 제기하며 사퇴의사를 밝혔던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한 달 만에 복귀했다. 일각의 예상대로 ‘사퇴쇼’로 끝난 셈이다.양 위원은 12일 오후 방통위 기자실에서 "부끄럽지만 다시 돌아왔다. 사퇴 약속을 지키려했지만 저를 추천한 민주당과 시민사회, 방통위 사무국의 복귀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저널리즘의 원칙을 일탈한 편파방송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이어 "개인 안위와 미래를 생각하면 `약속을 지킨 양문석'으로 남는 것이 좋았겠지만 제 욕심만
자신이 뿌린 대로 거뒀다. “내가 책임진다”는 말대로 됐다. MB부역자, 애첩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언론사 직원이라는 사람은 스스로 내뱉은 말대로 책임지게 됐다. 법원으로부터 명예훼손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다. 이런 허위사실의 생산지는 물론 MBC노조다. 노조는 파업을 시작하면서 김 사장을 자리에서 내쫓기 위해 온갖 마타도어로 공격해왔고, 그 과정에서 쏟아진 허위와 왜곡, 과장된 사실들은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였다. 폴리뷰 단 한 매체의 취재만으로도 밝혀진 것이 여러 건이다. 그런 노조의 허위와 과장, 사실왜곡을 맹목적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13일 전날 민주통합당 관계자가 기자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문재인 후보가 직접 사과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윤희석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 관계자가 ‘민간인 습격 사건’ 와중에 취재 기자를 폭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자증’을 요구하며 폭언과 함께 기자 얼굴에 침을 뱉고 멱살을 잡으면서 얼굴, 정강이, 급소를 가격했다. 또 다른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사과는 커녕 기자의 소속사 간부 이름을 들먹이며 문제 삼지 말 것을 요구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이제 대통령 선거까지 6일 남았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3일 현재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상황에서 남은 6일의 여론 흐름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된 주요 언론사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는 42.8∼48.9%, 문 후보는 41.4∼47.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대부분 조사에서 박 후보의 우위가 유지되는 가운데 지지율 격차는 좁혀지는 흐름을 보였고, 구체적인 수치상으로는 0.5% 포인트 차의 초박빙에서 오차범위 밖인 6.8% 포인트까지 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8)씨가 자신을 장시간 오피스텔에 가둬둔 혐의로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을 고발키로 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김씨가 자신을 오피스텔 안에 감금한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을 고발할 예정”이라며 “김씨의 변호인이 오늘 오후 서울 수서경찰서에 김씨 명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전날도 “민주당이 완력을 이용해 개인 주거지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폭언을 일삼았으며 가족들의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새누리당이 13일 박근혜 대선 후보와 종교단체인 신천지와의 연관설에 대해 유언비어이며 ‘허위사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일체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의 반발을 불러내기 위한 네거티브라는 게 새누리의 입장이다. 그 이유로 첫째, 의원실 편지봉투의 경우 연말연시 안부인사 편지가 외부에서 도착할 경우 의례적 인사말 답장을 보내는데 사용 된 봉투이며 내용물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이 들어갈만한 연하장에 불과하다는 해명이다. 둘째, 박근혜 의원실에서는 박 후보와 관련된 인물의 경우 D/B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지난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으로 서울 노원갑에 출마했다가 막말논란으로 낙마한 ‘나는 꼼수다’의 공동 진행자 김용민씨가 이번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고 13일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즉각 사실과 다르다면서 선거막판 네가티브 선거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funronga)를 통해 박 후보와 신천지의 관계를 폭로했다. 그는 "박근혜, 충격이네요. 측근들이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은 사이비종교 교주와 20년 가까이 협력관계를 맺
진성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 대변인이 ‘TV조선’에 출연해 당원이 기자를 폭행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갔다. 앞서 네티즌들은 ‘민주당원이 아닌 새누리당의 자작극’ 또는 ‘조중동의 보도를 어찌 믿겠느냐’는 등 일부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면서 민주당의 잘못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진 대변인은 확인결과 가해자는 당원이었고 현장에 술 취한 사람들이 있어 건물 바깥으로 내보냈는데 불상사가 생겼다며 고개를 숙였다. 돌려 말하면 기자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가격, 정강이를 걷어차고 급소를 치는 정도의 폭행자가 20
(사)한국위기관리연구소와 한국정책거래소, 블루유니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뮤지엄 무궁화홀에서 ‘자유민주주의수호’ 법률 토론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자유민주주의 방어 법률 시민연대 및 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You can't touch this!’를 제목으로, 이적단체 강제해산으로 자유민주주의 한국을 지킬 것인가? 국가보안법 폐지로 북한을 살려 줄 것인가? 등에 대해 토론한다. 연구소는 행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선거를 빙자해 숨어있던 종북세력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고려연방제 추진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1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현철씨가 사실상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 , “김 전 대통령의 뜻은 전혀 변화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상도동계인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김 전 대통령과 직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기수 실장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김 전 대통령과 지난달 24일 아침 7시에 통화했고 그때 김 전 대통령은 박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
국정원 직원이 오피스텔에 살면 ‘공작(工作) 아지트’? 별별 몸부림 다 치고 있구나! 박근혜한테 문재인이 계속 밀리는 형국이 유지되니. 이젠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씨(28)가 어머니 명의로 산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가까운 국정원으로 출퇴근하는 것까지 문재인을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 올리는 ‘공작(工作) 아지트’라고 뒤집어씌우면서. 안철수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를 도저히 따돌리지 못하니! 상식을 갖고 말하고 싶다. 지금 국정원이 어떤 국정원인지 알기나 하는가? 김영삼 정권 들어서서 YS가 야당 시절 대통령 되지 못하도록 공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