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21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원칙 있는 탕평 인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국민통합은 원칙이 있는 통합이 돼야 한다. 자신의 이익 집단을 위한 분은 배제하고 지역배려 통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법치에 근거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 회장은 특히 “새누리당 비대위 시절 인사들이 인수위에 들어온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박 당선인은 과거와 오버랩되는 인사는 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대위는 과거 당이 위급하고 비상한 시
박근혜 시대, 국민대통합 이루자!? 제18代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민국 진영의 '박근혜 후보'가 108만표 차이로 당선됐다. 朴 당선인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되는 동시에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이 되는 사상 첫 부녀 대통령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1,500만표 이상 득표해 최다 득표 신기록에다가 과반수 득표 대통령이기도 하다. 이번 대선은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사상 처음으로 우파와 좌파가 정면으로 맞붙은 건곤일척의 대회전이었다. 특히 선거 막판 안철수 후보가 잘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문재인 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를 마친지 이틀도 안돼, 온라인에서 비방성 루머가 또 한바탕 몰아치고 있다. 전기세와 수도세, 공항과 의료 등 전방위에 걸쳐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풍문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데 각종 인터넷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즉각 “최근 일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가스, 전기, 공항, 수도, 철도, 의료, KAI(한국항공우수산업) 등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흑색비방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물론 당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21일 18대 대선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1천500만명에 가까운 국민께 죄송스럽고 역사 앞에 큰 죄를 지었다"고 밝혔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시민사회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선대위 시민캠프 해단식에 참석, "제가 부족했고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새 정치를 바랐던 1천500만 국민의 꿈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라며 "5년 뒤에는 제대로 된 정권교체,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 힘만 갖고는 새 정치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동북아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당선인은 이번 주말동안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차기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집무실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를 갖고 "제가 당선되자 오바마 대통령께서 축하한다는 성명도 내주시고, 이렇게 직접 당선축하 전화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8대 대선이 끝나자마자 한겨레신문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사설로 MBC 사태 해결을 주문하고 나섰다. 한겨레는 21일 사설 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상생과 공생의 정신’을 강조했다. 우리 사회의 첨예화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루겠다는 다짐”이라며 “하지만 대통합은 그저 말로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바른사회는 21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보수 단일후보인 문용린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박빙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곽노현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과 이수호 후보의 친전교조 교육에 대한 우려가 투표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른사회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보수단일후보와 진보단일후보의 대결이었다”면서 “곽노현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환멸을 느낀 학부모들이 일찌감치 보수단일후보를 내기위해서 노력했고, 진보계열의 경우도 전교조와 민주
대통령 선거가 박근혜 당선인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 당선인을 지지했기에 기쁘기 그지없다.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만큼 기뻤던 선거도 없었다. 단순히 지지했던 사람이 승리해서가 아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우리가 당연히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가치를 지키느냐 마느냐가 달린 선거였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 적인 인권, 준법, 자유, 진실, ㅡ 그리고 뉴데일리 칼럼니스트 박성현씨가 목이 터지라 외치는 공화가치, 이번 선거는 이런 것이 걸렸기 때문에 그랬다. 박근혜가 패배해서는 안 되는 선거였다. 패배했다면 “대한민국
[뉴스파인더 박차권 기자]경남도지사에 당선된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향후 출범할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열린 국정수행'을 꼽았다. 홍 도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권력독점에 대해 경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도지사는 "언제나 새 정부가 출범하면 출범 주도세력이 권력을 독점한다. 그 분들의 손에 의해 박 당선인이 힘든 상황이 초기부터 올 수 있다"며 "정권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은 정권 초기에는 2선 후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행자인)손석희 교수 같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튼튼한 안보를 전제로 했다’는 점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었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 박근혜 당선자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바마는 한미 동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과 미국은 경제와 안보 문제, 그리고 인적 교류에 있어 전세계적으로 튼튼한 파트너십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한 데 대해 존경한다고 말했다. 오바마가 존경한다고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20일 채널A 18대 대통령선거 특별방송에 출연해 대선총평과 함께 향후 정치지형,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향후 행보에 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회장은 먼저 세대간 투표 문제 등 이번 대선기간 동안 들쭉날쭉한 결과로 신뢰성을 지적받고 있는 여론조사 문제를 지적했다. § 채널A 대통령선거 특별방송화면 캡쳐.양 회장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세대 간 나타나는 단절현상은 과거에도 원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조금 틈이 더 벌어진 느낌”이라며 “여론조사의 근본 문제는 과거 10년 전보다 2030세대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선인이 2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상생과 협력을 제안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전화에서 문 전 후보가 당선을 축하해 준 데에 감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치열하게 선거를 치렀지만, 이게 다 국민의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받고자 함이 아니었겠는가"라면서 "그런 만큼 앞으로 국민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이날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새 시대의 첫 문을 열 주인공으로 선택받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겐 여유롭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만한 짬이 없다. 선거 기간 동안 너와 나, 당신들과 우리들 사이에 쪼개지고 벌어진 틈을 메우고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 곪고 썩은 부분이 있다면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 인사문제와 측근에 대해 일찍부터 걱정했던 일부의 시선을 거두기 위해 보란 듯이 단도리도 잘 해야 한다. 당선인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민생과 탕평 국민통합을 위해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해져야만 한다. 정권교체를 원했던 열망이 더 컸음에도 국민이 박근혜를 선택한 이유를 곰곰이 생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우리의 승리는 값진 것이지만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의 마음도 잘 챙기고 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야당을 소중한 파트너로 생각해 국정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가 더 열린 마음으로, 더 겸손한 마음으로 다 함께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 , 국민행복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분발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보여준 뜻은 어떻게 해서든 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18대 대선에서 석패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후보 캠프가 20일 눈물의 해산식을 가졌다. 이날 영등포 민주당사에 열린 캠프 해단식에는 문재인 후보를 비롯해 정세균 상임고문, 이인영, 박영선, 김부겸 공동선대본부장 등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 그리고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침통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해단식에서 문 후보는 "투표율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 끌어올렸고, 1천460만표는 우리가 그동안 받아온 지지보다 훨씬 많은 표를 받은 것이지만 여전히 결과적으로 2%가 부족했다"며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다음주 내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 간 회동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로 박 당선인을 찾아가 이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실장은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건강에 유의하라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앞으로 이 대통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MBC언론노동조합이 그토록 원했던 문재인과 안철수씨는 대통령이 되지못했습니다.실망스럽겠지만 MBC언론노동조합은 이 사실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결과는 ‘국민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5년 전, 대통령선거에서 MBC언론노동조합이 싫어하는 인물이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MBC언론노동조합은 지난 5동안 ‘국민의 선택’을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5년 전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당신들의 목표는 ‘국민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 정권을 5년 후에 “심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여 광
? 민주당, 국정원 테러 對국민 사죄하라!? 민주당의 여성 감금은 민주주의의 적(敵) 민주당이 대선 패배로 인해 정신이 없을 것임은 충분히 짐작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이 저지른 '경악할 인권유린' 범죄를 결코 좌시할 순 없다. 20代 미혼의 국정원 여직원을 선거공작用으로 '감금'함으로써 여성인권을 유린했으면 마땅히 사죄해야 함에도 민주당은 아직도 침묵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민주당은 국정원 여직원을 검찰에 고발했으니 두고 봐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을 수 있다. 그러나 그건 민주당의 독선이요 국민을 우롱하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제18대 대통령 당선자로 이 영광스런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하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과 힘, 그 애국의 정신이 우리 국민과 후손들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신 문재인 후보님과 지지자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나 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측과 인수인계 작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수인계에 대해서 각 부처가 총리실 중심으로 하겠지만, 청와대 수석실도 챙겨 달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경제나 안보분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수인계 과정에서 업무가 느슨해지지 않게 청와대가 중심이 돼서 차분하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