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대선이 끝나면 예외 없이 대한민국은 권력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어 가곤 한다.누가 총리가 될 것이며, 누가 대통령 비서실장이 될 것이며, 누가 장관이 되고, 누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이 되나?..... 등등 이른바 힘센(?) 권력의 감투들이 줄지어 헤아려 진다. 權力! - 참으로 달고 맛있는 중독성이 있다. 그러나 세월 앞에 서 있는 권력은 일촉즉발 위기를 맞으며 세월로 인해 여지없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이법이다.지금까지 늘 상 보았던 일이지만 그래서 권력이란 영원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한
잊지 말라, 대통령은 군(軍) 총사령관임을 청와대 조직 개편에서 국가안보실이 신설된 것은 긍정적으로 주시할 만하다. 대통령의 일차적 소임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국가안보다. 두 말하면 잔소리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시대에 대통령의 이런 임무가 어떻게 됐던가? 국가안보나 공안(公安)이라는 말을 쓰는 것조차 ‘수구꼴통’으로 몰렸다. 이명박 시대에도 청와대에 군인 출신이 한 명도 없었다니, 희한한 노릇이었다. 대통령은 외교 국방 안보를, 경제 등 일반 행정은 국무총리와 장관이... 이게 책임총리제 또는 책임장관제일 것이다. 이것은 ‘제
北核, 중국을 무너뜨릴 수 있다!? 韓-中 수교 20년, 함께 北核 저지할 때? 5세대 지도부가 이끄는 중국이 북한 독재집단을 이용해 동북아에서 실질적인 군사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中-日 간에 영토분쟁이 있다고 해도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과거처럼 묵인하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이제는 중국에도 위협이 된 북한의 핵 개발을 중국 스스로 나서서 막고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국제사회에 증명하고 싶어하며 북한이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우리도 비핵화 선언을 수정해야 한다. 북한이 핵으로 우리를 협박하여 재미를 보려는 짓을 마냥 지킬 볼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대한민국이 비핵화 정책을 계속 수행하는 것을 북한이 핵실험으로 가로막고 있다. 북한은 이미 비핵화 정책을 포기한지 오래되었다. 북한이 이미 핵실험을 두 번이나 실시하였고 또 한번의 핵실험을 하려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단추만 누르면 되는 것으로 대내외에 알려지고 있다. 한반도 주변국을 보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핵폭탄을 갖고 있으며 소련도 핵폭탄에 관한 것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
감사원이 MBC 김재철 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을 계기로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권한남용 문제 등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4대강 감사 논란에 이어 김재철 사장에 대한 검찰 고발을 둘러싸고 감사원 안팎에서 보이고 있는 석연치 않은 모습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권 말기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감사원에 대해 “이렇게 정치적 시비에 휩싸일 바에야 감사원을 국회로 보내 아예 여야 합의에 의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냐는 비판이 있다”며 “개인감사의 경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단행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1일 MBN ‘뉴스M’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특사가 사면권 남용 측면이 없지 않고, 국민정서와도 맞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면권을 없애자는 주장이나 법으로 통제하자는 말은 헌법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양 회장은 “사면권이 헌법정신에서 나온 것으로 없앨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사법 권력은 통제받지 않는 이를테면, 마음대로 권력 아닌가. 이걸 행정부가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최후의 보루로서 대통령의 사면권
4대강 사업 감사결과 발표를 놓고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감사원이 이번엔 MBC를 검찰에 고발했다. 감사원은 1일 "정당한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해 감사에 차질을 빚게 했다"며 MBC 김재철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법에 따라 자체 감사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도록 작년 9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차례 요구했음에도 김 사장 등이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감사원은 김 사장에 대해 "파업 등 경영 현안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위 기관 이사회 출석을 요구받고도 명확한 사유 없이 불응하고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최근 연례 세계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은 김정은의 권력 승계가 열악한 인권 기록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사실상 김정은이 앞서 김일성, 김정은 때와 마찬가지로 민생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최근 행적을 보면 그가 군사력 증강에만 주력하고 있음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보고서는 또 “연좌제 때문에 관련자의 부모와 자녀들까지 수감되고 있고, 적어도 5곳 관리소에서 최대 20만 명의 수감자가 강제노동과 처형, 고문 등 잔인한 인권 유린에 시달리고 있
한겨레 국정원 공격, 역풍 불렀다! 국정원 여성 요원 김모(29)씨가 1일 특정 인터넷 사이트의 개인 아이디를 '한겨레신문 기자'에게 건넨 자를 밝혀달라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특정 인터넷사이트 관리자와 경찰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국정원 측은 여성 요원의 인터넷 아이디를 유출한 자가 사이트 관리자인지 경찰인지 알 수 없어 피고소인을 특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모씨는 자신의 아이디를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 기록을 열람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한겨레신문 기자 A씨도 고소했습니다. 이번 고소 건은 자신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정승조 합참의장은 “(핵실험 장소인)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분주한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진해항에 입항한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인 '샌프란시스코함'을 지난달 31일 방문한 자리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러한 행동이 기만전술인지 실제 핵실험을 위한 것인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라도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상에서 진행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도 북한은 기만전술을 폈는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애국단체들이 1일 오전 11시 광화문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강력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애국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와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단체는 나라사랑애국단체연합회,대한민국지킴이연대(서병근,맹천수),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정창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이경자),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김순희), 활빈단(홍정식), 태극기물결연대(안중규) 등이다. 이들 애국단체들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에 이어 최근 공개적으로 ‘국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단체연합회(회장 박세환)는 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를 방문해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을 건립하기 위한 내용을 설명하고, 서울시 의견을 청취한 뒤 건의서를 전달했다.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를 대표해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최해근 전몰군경유족회장, 왕성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김병익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 손영민 상이군경회 사무총장 등은 이 날 서울시를 방문했다. 박세환 향군회장은 “광화문광장은 두 차례의 서울 수복작전으로 희생된 많은 장병의 넋이 깃든 곳이고, 세종대왕과 충무공의 동상이 자
대한민국에는 정부 정책에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부류들이 있다. 제주해군기지건설에 대한 시뮬레이션 시현 결과 그동안 문제가 제기되었던 15만톤 크루즈선 2척이 동시 입항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결과가 나왔으면 이제 결과에 대한 승복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뮬레이션 시현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대측에서는 박박 우기고 있다. 민통당 부류들부터 시작해서 정의구현사제단들이 악의구현사제단이 된지 이미 오래되었다. 이들은 정부 정책에 대하여 어디서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부류들로 변질되었다. 대한민국 최남단과
김정은 1년, 그리고 2013년 북한 김정은의 1년 김정일에 대한 짧은 애도 기간을 거친 뒤 곧바로 군 최고사령관에 오른 김정은은 곧바로 ‘김정일 훈장’을 제정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2012년 4월엔 당 대표자회, 최고인민회의 및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대대적인 김일성 100회생일 기념행사를 치르며 체제안정을 과시했다. 6월에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남한 언론기관의 좌표까지 적시한 최후통첩장을 공개하는 등 대남 위협을 통해 남한은 물론 북한사회의 분위기를 고도로 긴장시켰으며, 예년에 없던 소년단 창립 66주년 행
국정원 여직원, 대선 개입 없었다!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 경찰서'는 31일 브리핑을 열고 야권이 제기한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작년 8-12월 (4개월 동안-하루에 1개의 글을 올린 꼴) 인터넷 사이트 2곳에 정치 관련 글이 포함된 게시글 120개를 올렸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광석 수서경찰서장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비방하는 글은 없었다. 야당이 주장한 것은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었는데 이 같은 글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1:9:90의 법칙이란 게 있다. 오늘날 온라인 생태계를 말해주는 용어로서 1명이 글을 쓰면 9명이 이를 퍼 나르고, 90명이 이를 감상한다는 법칙이다. 북한은 이를 이용한 대남공작을 펼치고 있다. 즉 북한 사이버요원 1명이 선동 글을 올리면 핵심 추종세력 9명이 이를 실시간으로 각자 다른 곳에 게재하고 이를 90명이 본다는 얘기다. 물론 보게 되는 90명 중에도 선동되는 이들이 있어 이 선동글은 계속적으로 확산된다. 그동안 국가적 혼란이 있을 때마다 급속하게 번진 그 많은 유언비어와 괴담들이 이런 식으로 전파된 게 아니겠는가. 북
170일이라는 사상 최악의 장기파업을 이끈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이 내달 노조위원장 이임을 앞두고 이뤄진 PD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김재철 사장 임기 기간 자신들이 겪은 소감에 대해, 6.25전쟁과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비유하고 나서는 등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자신들의 불법 정치파업으로 비롯된 MBC 추락에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이 자신들 징계 문제와 관련해 지나치게 엄살을 떠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PD저널 보도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먼저 노조집행부에 대한 사측의 가압류 신청에 대해 “돈 없는 노동자에 대한 자본가의 전형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31일 제주해군기지에 크루즈선박이 충분히 입출항할 수 있음이 밝혀진 만큼 명분 없는 반대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냈다. 향군은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은 국가안보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국책사업”이라며 “사회 일각에서 지금까지 제기해 온 여러 문제점과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고 절차상의 합법성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뢰성 있는 정부기관의 검증으로 최종 반대 명분인 15만톤급 크루즈선 2척의 동시 입출항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31일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북한에게 현명한 선택을 촉구하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어버이연합은 “지난 미사일 발사 실험에 이어 또 다시 군사 도발을 감행하겠다는 김정은 체제의 이와 같은 행위는 한반도의 불안을 야기하고, 나아가 남북관계의 평화를 방해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 이산가족 교류, 남북한 편지 왕래 등 개방과 교류를 하지 않는다면 북한의 체제는 고사할 것이며 결국 파멸과 붕괴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핵실험은 돌이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는 31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편법·무원칙·무질서를 넘어 선진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년기획으로 마련된 연속토론회다. 이날 토론회는 4부 ‘교육/언론 부문’으로 이성호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교육부문에는 조전혁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선진교육을 향하여’를 발표했다. 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 교육 관료주의와 교육의 정치화, 교육비리와 국민 법 감정간의 괴리 등을 교육선진화의 장애물로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