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정책을 통일정책으로 바꿔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대북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를 했다. 또한 우리를 대량 살상하기 위한 3차 핵실험을 단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정책이 유효하다고 했다. 이 정책은 북한을 정말로 모르고 만든 정책이므로 폐지하고 새로운 대북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신뢰할만한 수준의 정권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정책이다. 북한을 신뢰할만한 정권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큰 수원지나 오산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우리도 핵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해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15일 MBN 뉴스M에 출연해 “핵무장론은 현실적으로 조금 이른 사고”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양 회장은 “미국, 중국이 북한에 대해 로그 스테이트(불량국가)란 인식 경향이 강해지니 좋은 호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국제사회가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개편이 지금 안 되어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MBN 뉴스M 방송화면 캡쳐. 그는 “우리도 핵개발하자는 주장은 오래전부터 나왔다. 소위 비대칭 전략에서는 계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15일 4월에 치러질 재보선에 안철수 전 교수의 출마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미 정치동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출마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양 회장은 이날 오후 TV조선 신율의 ‘시사열차 토크카페’에 출연해 “안 전 교수가 지금까지 새정치라는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솔직히 말해 제 주변에선 그의 정치적 감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다시 말해 새정치란 화두는 대선 바짝 있을 때 그때 생겼던 국민적인 동의와 비슷한 호기심이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
세계 최악의 독재집단 북괴가 핵무장을 서두르고 있어 한국의 안보위기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았다. 아무리 조잡한 것이라고 하여도 핵폭탄의 위력은 가공할만 것이고 재래식 무기로서는 억지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이 핵무장을 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고 정서적으로 또한 이성적으로 그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이 길밖에 선택이 없는가 다시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한국이 핵무장을 하는 길이 너무나 험난해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험난해도 북괴의 핵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핵이 유일하다면 불가
"러시아를 제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죽었다. 러시아의 첫번째 불행은 레닌이 태어났다는 것이고 두번째 불행은 레닌이 죽었다는 것이다"1924년 1월 러시아 공산혁명의 아버지 레닌이 죽었을 때 윈스톤 처칠(W. Churchill)이 한 이야기이다."북한을 연착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죽었다. 북한의 첫번째 불행은 김일성이 태어났다는 것이고 두번째 불행은 김일성이 죽었다는 것이다"1994년 7월 지구 최악, 인류 최악, 사상 최악의 전체주의 시스템의 아버지 김일성이 죽었을 때 아무도 하지 않았던 말이다. 오히려 정권을
박근혜 당선인은 고노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상은 현 상황에선 불가능하다는 것을 피력했다. 당연한 것을 말한 것일 뿐이다.그 동안 우리 사회 조야(朝野)는 "어떻게 하면 한반도 문제를 남북 간의 대화로 풀 것인가?"를 가지고 수십 년을 보냈다. 그래서 결과는 뭔가? 북의 3차 핵 실험이었다. 이것은 그동안의 남북대화 노력이 '말짱 황'이었음을 말해주는 통렬한 일격이었다.그동안의 그 '대화'라는 것의 효과는 무엇이었나? 우리를 대화 환상에 취하게 만들어 스스로 무장해제를 하게 했다. "북은
1.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 5월25일 두 번째 핵실험에 이어 2013년 2월14일 3차 핵실험을 겪고도 특별한 대책을 말하지 않는다. 자위적 核(핵)무장은커녕 한미연합사 해체를 막지도 않았고 개성공단으론 막대한 현찰을 북한에 줘왔다(5년 간 남북교역액은 9조원이 넘는다).나름 이유는 있을 것이다. 자위적 核무장은 국제적 고립을 초래할 것이며, 기술적으로도 '농축 시설'이나 '재처리 시설'이 없어서 어렵다는 반론이다. 만일 그렇다면, 대안이 있다. 北核 폐기 시까지 만이라도 미국 전술핵무기를 再(재)반입하자고 선언하는 것이다. 1
2009년 성탄절 북한에 들어갔다 나온 로버트 박(박동훈) 선교사의 외가가 우리나라에서 꽤 잘나가는 집안입니다. 제가 당시 로버트 박 선교사 석방운동을 하면서 놀라움에 머리를 쳤던 적이 있습니다.로버트 박 선교사의 친척들이 〈국민일보〉에 가족 명의의 성명서를 냈는데, 대표가 박형규 목사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분도 목사이십니다. 박형규 목사는 기독교 장로회 계통의 최고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형규 목사는 기독교 민주화운동 세력에 존경을 받는 분인데, 문제는 이 분도 기독교 종북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점입니다.한 가지
지난 12일 북한은 3차 핵실험을 하면서 '레드라인'을 넘어섰다. 우방 중국의 간곡한 반대에도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은 사망한 김정일의 망령이 아직도 북한 땅을 지배하고 있고, 김정은은 자기 철학이 전혀 없는 김정일의 아바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김정일의 생각이 아들 김정은에게 각인돼 있기 때문에 핵실험은 예정된 것이었다.하지만 이번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쉽지 않은 선택임은 분명하다. 북한이 1994년 제네바 핵 합의를 통해 사실상 핵 개발 의지가 꺾인 것은 최악의 경제난과 국제사회의 압력이 통했기 때문이었다. 1990년대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이 강행된 가운데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김정일 생일(자칭 광명성절)을 맞아 16일 오전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북전단과 미화를 북으로 보낼 것이라면서 이날 배포될 전단에는 독립신문에 게시된 ‘패러디 만평’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주요행사 때마다 북한 ‘김부자 세습’을 비판하고 굶주린 북한주민들과 자유대한민국의 경제적 차이 등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앞서, 북한은 지난 해
김정일은 2000년 8월 12일 박지원 인솔로 평양을 방문한 남한 언론사사장단 46명과 오찬 간담회석상에서 광명성1호(1998.8.31)와 같은 장거리 로켓개발과 관련 한발에 2억 3억 달러가 들어가는 로켓을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면서 위성발사는 1년에 두세 번하면, 9억 달러가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처럼 작은 나라에서 1년에 2발씩 쏘면 이건 비경제적입니다”라고 허풍 겸 자랑처럼 털어 놨다. 그날 김정일은 “미사일 문제는 내가 만든 것입니다 . 나라가 작을수록 자존심을 굳게 세우고, 열강 대국에 맞서야 합니다.”라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취임식이 열흘 남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여야간 힘겨루기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조직개편을 논의할 여야협의체가 잠정결렬 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야는 협상테이블에 앉기는커녕 장외에서 신경전만 벌이고 있다. 따라서 2차기일인 18일 처리도 불투명한 상태다. 박 당선인은 15일 간곡한 어조로 법안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지만 국회 특유의 힘겨루기로 처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4자회동을 통한 대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북한이 지난해 김정일의 생일(2월16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한 후 올해 두 번째 맞는 광명성절을 더 성대히 기념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지난 12일 '김정일 생일 선물'로 3차 핵실험을 진행하면서 올해 광명성절 경축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북한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을 '광명성(光明星)' 또는 '백두광명성'으로 지칭하며, 김일성 사망 이듬해인 1995년 김정일 생일을 김 주석 생일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로 지정했다. 북한은 지난해 첫 광명성절 당일 김정일 시신을 안치한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육·해·공군
[뉴스파인더 김승근 최원영 기자] 최근 통합진보당이 국회 본회의까지 불참하며 북한의 3차 핵실험을 옹호하는 제스쳐를 취한 가운데 자유진영 시민단체가 “공당이기를 포기한 행동”이라며 해체를 권고하고 나섰다.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등 시민단체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통합진보당 당사 앞에서 북한 핵실험을 옹호, 모든 문제를 이명박 정권 탓으로 모는 통합진보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김선동,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이석기 의원 등 6명이 전원 본회의장에 나오지 않는 방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여야간 이견을 보이는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관련, “이번에 새 정부가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야당에서 한번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구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 참석 “정부조직개편안이 하루 빨리 통과하지 못하면 새 정부는 조각과 인선 작업도 할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조직 개편안이 늦어지면)야당과 저를 떠나 국민께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더욱이 북한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현승종 전국무총리,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김수한 전 국회의장, 조순 전 한국은행 총재, 이한택 주교, 조계종 송월주 스님 등 각계 원로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국민원로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 정권과의 협상이나 대화로 핵을 포기시킬 수는 없다”며 “소련의 스탈린 정권이 30여 년 유지됐는데 북한은 벌써 60년째다. 정권이 바뀌고 무너지기 전에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도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수장 박창달 회장이 그간의 공을 인정 받아 제13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15일 2013년 정기총회를 통해 박창달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박창달 회장은 “북한 핵은 남북간의 균형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대한민국 국민을 ‘핵 인질’로 만들 수 있는 가공할 만한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북한이 자행한 노골적인 선전포고에 우리 국민들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이 제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주민을 상대로 허황된 선전을 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3차 핵실험 성공’에 대해 “핵을 가진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미국과 남한으로부터 원조가 아니라 조공을 받아 내게 됐다”고 주장하는 등 황당한 선전을 학고 있다. 이는 어린 김정은의 위대성을 부각시켜 지도체제를 확실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너무 내용이 황당하여 오히려 주민들의 혼란만 부추기고 지식인들에게 비웃음만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국민행동본부(이하 국본, 본부장 서정갑)은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자위적 핵무장은 우리의 주권적 결단”이라며 핵무장 걸고 국민투표를 검토하라고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국본은 지난 좌파정권의 비호 아래 북한의 핵보유가 기정 사실화 됐으며 6자회담을 비롯한 모든 대화노력은 실패로 끝났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핵보유를 막지 못한 미국의 핵우산은 찢어졌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길은 우리의 자위적 핵무장이라는 게 국본의 주장이다. 국본은 “핵위협에는 핵무장 외에는 방법이 없다. 우리의 자위적 핵무장은 국가 생존의
미친개에는 몽둥이가 최고란 말이 있듯이 미친 북한에는 폐기가 최고북한은 2월12일 오전 11시 57분경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에서 6~7kt으로 추정되는 핵실험을 강행했다.북한 핵실험이 강행되자, 한국의 TV 방송과 신문,언론 등은 일제히 비판적인 보도를 내 보냈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국가안정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청와대 내 지하벙커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회의를 했다.또한, 미국·중국·일본 등 주변국들은 북한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유엔 안보리는 첫날 3단계 제재 중 가장 높은 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