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노무현 정부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진보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장관이 19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u_simin)에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유 전 장관이 밝힌 정계은퇴에 대한 배경은 자신의 삶을 찾겠다는 것 뿐 나머지 이유에 대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년 5개월간 109번 방송을 탄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인터넷연설이 끝났다.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은 여러번 큰 고비를 맞았다. 세계는 2차례나 경제위기를 맞았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 경제 대통령을 자처하며 대통령으로 선출된 마당이다. 이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처칠이 그랬던 것처럼 라디오 연설을 시작했다. 전시라는 생각으로 청와대 밑 지하벙커에 들어가 수백차례 비상경제대책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2008년 가을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로 시작되는 연설이 시작됐다. 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국방부는 18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격상됐던 위기관리 시스템과 군사대비 태세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위용섭 공보담당관(육군 대령)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군사도발 가능성이 상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연합정보자산을 집중 운용해서 북한의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3차 핵실험 전후로) 연합정보자산은 강화·운용됐고, 그 상태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방사능핵종 포집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 국회처리를 둘러싸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여야정치권이 18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비서관을 내정한 것에 대해서도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내정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언급, 전문성을 부각시키며 박 당선인을 잘 보좌해 달라고 주문한 반면 야권은 대탕평 인사와 무관한 최악의 인선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25일 취임할 박 당선인을 헌신적으로 잘 보좌해주길 바란다"며 "박 당선인이 약속한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청와대 비서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바른사회대학생연합(이하 바대련)은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세계 평화 위협하는 북핵을 규탄했다. 특히 북핵결의 표결에 불참한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대련은 “이번 북한 핵실험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량살상 무기에 혈안이 돼 자국주민들의 기본권에 투자할 수 있는 재원으로 살상무기를 창조하는데 사용했다”며 “무모한 핵실험을 북한 김정은 정권은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퇴임을 일주일여 남겨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년간의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를 방송을 통해 잇따라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8일 임기 마지막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고 자평한데 이어 19일에는 '고별' 대국민 담화를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실시되는 담화를 통해 취임 후 5년간 대통령으로서 느꼈던 소회와 향후 전직 대통령으로서 활동 방향을 밝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 대통령은 내일 대국민 담화에서 지난 5년간 대통령직을 수
[뉴스파인더 박찬권기자]여야 정치권이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차일피일 시간을 보내며 처리를 미루자 이정현 당선인 공보팀장이 "새 정부 한번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이 팀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을 향해 "정말 한 번만 도와 달라"며 이같이 읍소했다. 이 최고위원은 "대선이 끝난 뒤 박 당선인은 공개적으로 민주당에 3번 이상 '한 번만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며 "지금 정부조직 개편 쟁점과 관련, 박 당선인이 나라를 망치게
지난 2월 14일 언론노조가 인수위원회를 찾아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난 후 쏟아져 나온 기사들을 검색해보면 묘하게도 작년에 있었던 한 장면이 떠오른다. 2012년 11월 14일 MBC 노조가 “박근혜 후보가 지난 6월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느닷없이 기자회견을 열었던 일이다. 당시 노조는 새누리당 이상돈 정치쇄신특위 위원이 자신들을 찾아와 노조가 먼저 복귀하면 김재철 사장을 퇴진시키겠다는 약속을 박 후보가 했는데 이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의 과정은 이미 다 알려진 대로다. 박 후보측은 그런 약속을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만 내면 그것을 핑계 삼아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했다.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이미 무용지물이 된 휴지조각에 불과하게 되었다. 그동안 유엔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내면 북한은 더 큰 핵실험을 했고, 이에 또 유엔에서 강도를 한단계 높여서 안보리 결의안을 내면 더 강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또 유엔에서 더 강도를 높인 안보리 결의안을 내면 북한은 더 강한 핵실험을 하여왔다. 마치 유엔을 시험이라도 하듯이 북한은 유엔이 제재 결의안을 내면 그에 대한
21년전 한반도를 비핵화하자는 데 북한이 동의한다. 핵전쟁 위험을 제거해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하고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데 생각을 같이했고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1992년 2월 19일 평양에서 열린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공동위 구성·운영 합의서’가 교환함으로써 발효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이다. 비핵화공동선언의 주요내용은 핵무기의 시험·제조·생산·접수·보유·저장·배비(配備)·사용의 금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핵재처리시설 및 우라늄 농축시설 보유 금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퇴임을 일주일 남겨둔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지난 5년간의 재임 기간에 대해 "'대한민국의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기 중 마지막인 제109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갖고 "이제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위대한 국민'의 부름을 받아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일한 지난 5년은 저에겐 너무나 힘든 시간이기도 했지만, 또 한편 큰 기쁨이자 영광의 시간이었다"면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109차 방송을 마지막으로 라디오·인터넷연설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4년 5개월에 걸쳐 월요일 아침, 국민 여러분을 찾아뵈었습니다. 라디오연설을 처음 시작한 것은 2008년 가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을 때였습니다. 세계 어떤 선진국가도, 어떤 전문가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 직면해서, 정부는 모든 것에 우선해서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2백만 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고, 2만개의 기업이 도산했던 일을 생각하면, 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비서실장으로 18일 내정한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은 친박계 중진으로 행정경험과 정치적 경륜 겸비한 친박계 중진이다. 경남 고성출신으로 부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1970년 제 8회 행정고시에 합격, 서울시 내무국 사무관, 1974년부터 1985년까지 대통령 비서실 과장, 의정부 시장, 부천시장, 충북 도지사 등 행정과 자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어 16대 총선에서 부산북강서을 지역에 출마,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기고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정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또 국정기획수석에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민정수석에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 이남기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이같은 인선내용을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허 내정자와 관련, “16, 17, 18대 국회의원이었고 최고의원과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유민봉 교수는 인수위에서 국정조정기획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윤 대변인은 “곽상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반대한민국세력은 두가지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있다. 하나는 대규모 군중폭동으로 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하여 대한민국을 변질시키는 것이다.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투쟁은 지속적인 선전투쟁으로 전개되기도 하고, 여러 세력과 연대하여 합법적으로 정권을 장악한 후 정부의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폐기하는 방법으로 전개되기도 한다.반대한민국세력은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2012년을 정권장악에 참여하여 정부의 정
북한 핵과 관련해 3대 거짓말이 나돌고 있다. 첫째 거짓말은 북한 핵 공갈이 이명박의 대북정책 탓이라는 거짓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퍼주기를 하지 않고 천안함 폭침 사과를 요구하고 상호주의 원칙을 고수한 것이 북한 핵 사태를 불러왔다는 것이다.그러나 북이 핵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소련 동구권 붕괴 직후부터, 또는 그 이전부터였다. 그리고 북이 핵개발에 전용할 수 있도록 천문학적 액수의 현금지원을 한 것은 김대중 정권이었다. 도대체 책임을 누구한테 뒤집어씌우려는가? 적반하장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두 번째 거짓말은 북한
보수언론 죽이는 네이버의 계약연장거부결정집행정지 가처분신청민중의 소리 등 반미반정부선동 언론과 계약을 유지하는 NHN 네이버가 반미반정부선동을 비판하는 보수 프런티어타임스와 계약연장거부결정을 한데 대한 법적투쟁 가처분신청서 전문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표 변호사 서 석 구. 대한민국정체성수호포럼 공동대표. 반부패국민운동연합 상임부의장. 010-7641-7813. blog.chosun.com/saveuskorea saveamekor24@naver.com saveuskorea@hanmail.net법률고문 : 구국300정의군결사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현오석 KDI 원장을 지명했다. 17일 오전 11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1개 부처 장관 후보를 지명하고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에 지명된 부처 장관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에 김종훈 알카텔루선트벨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 통일부 장관 후보에 유길재 북한연구학회장을 지명했다. 아울러,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에 이동필 농촌경제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에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진영 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에 윤성규 한양대 연구교수을 인선했다.
북한의 핵실험이 미국을 상대하기 위함이란 개소리는 남남갈등을 노린 꼼수이다. 북한이 핵을 갖고서 미국을 상대하기 위하여 정당한 조치로 핵실험을 하는 것이라는 개소리는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불과한 아주 어리석은 짓이다. 북한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준다고 치자, 북한의 핵에 미국이 눈 하나 감짝하겠는가? 미국의 핵폭탄 세개 정도면 북한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어 북한 정권은 이 지구상에서 깜쪽같이 사라질 것이다.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줄 모르고 짖어대다가는 범의 앞발질 한방에 저세상을 가는 것이다. 미국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다가 중동국가
며칠 전이다.한국현대 역사를 꽤나 읊조린다고 제법 평(?)이 나있는 어떤 40대 지식인(?)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그 지식인은 술이 한잔 얼큰하게 들어가자 ‘제주4.3사건’을 은근슬쩍 끄집어내어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거론하며 화제를 묘한 방향으로 집중시킨다.순간 참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사람이 왜 하필이면 ‘제주4.3사건’을 술안주거리로 삼았을까 의아했으나 들려오는 열변소리에 무언가 들을 것이 있을성싶어 경청해 보았더니 아- 이게 왠 말인가? 이 황당하고 무식한 이런 사람이 한국역사를 ‘지지배배’ 읊조리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