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이 추석 연휴 극장가를 휩쓸며 개봉 11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개봉 11일째인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전날 누적 관객 수 42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단 하루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밀정'의 이런 흥행 속도는 천만 영화 '변호인'(13일)과 '국제시장'(15일)의 5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것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여성들이 주연한 영화들이 잇따라 극장가를 찾는다.10대 소녀부터 30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주인공들이 각기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걷기왕'(백승화 감독)은 심은경의 상큼함이 빛나는 영화다.'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을 앓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써니'(2011년), '수상한 그녀(2014년)'를 통해 최연소 흥행퀸 자리에 오른 심은경은 고민 많은 평범한 10대
가을 시즌으로 접어든 북미지역 극장가에 저예산 공포영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이번 주말 개봉하는 라이언스게이트의 공포영화 '블레어 윗치'(Blair Witch)가 상영 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영화는 영화 평론가와 시사회 참석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분석 조사에서 개봉 첫 주말 1천900만∼2천400만 달러(약 214억∼270억 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영화 '밀정'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14일에 관객 54만8천449명(매출액 점유율 56.4%)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322만6천490명을 기록했다.이달 7일 개봉한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밀정'은 개봉 8일째 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밀정'의 관객 300만명 동원 속도는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영화 '밀정'이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독주를 이어간 가운데 13일 전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이 3위로 출발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7일 개봉한 '밀정'(김지운 감독)은 13일 30만9천19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금까지 이 영화를 본 총관객 수는 267만8천119명이다.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하루 동안 4만2천12명이 관람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밀정'이 주말 극장가를 점령하다시피 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이달 9∼11일 전국적으로 관객 160만7천72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매출액 점유율은 69.1%에 달했다. 주말 극장가에서 1위 영화가 매출액 점유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독주한 것은 '부산행'이 개봉 첫 주말인 7월 22∼24일에 74.7%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특히 '밀정'은 개봉 5일 만인 11일에 관객 20
올 추석 극장가의 키워드는 시대극·재개봉·리메이크로 요약된다.특히 올해 추석은 짧게 5일 길게는 9일까지 긴 연휴를 즐길 수 있어 극장가의 상영 메뉴도 한층 풍성해졌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시대극인 김지운 감독의 '밀정'과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지난 7일 개봉하며 추석 영화 대전의 포문을 먼저 열었다.2012년 '광해, 왕의 남자'(1천231만명)를 시작으로 2013년 '관상'(913만명), 2015년 '사도'(624만명) 등의 사례에서 보듯
영화 '밀정'이 같은 날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이하 '고산자')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개봉 첫날인 7일에 관객 28만7천117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이 74.6%에 달했다.김지운 감독의 신작인 '밀정'은 1920년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항일 무력단체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
한국영화 여름 대작들이 휩쓸고 간 자리에 추석을 겨냥한 새로운 영화들이 찾아온다.한국영화 신작들에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애니메이션까지 상영 목록에 포함돼 극장가 상차림이 모처럼 풍성하다.특히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7일에만 신작 6편이 동시에 개봉된다.이번 주중·주말부터 흥행몰이를 시작해 추석 연휴까지 여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에서다.◇'밀정' '고산자' 쌍끌이 흥행 성공할까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의 '밀정'과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이하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는 세계 69개국 301편의 영화가 선보인다.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6일 오전 부산창조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대회 행사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6일 개막해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열린다.초청작은 월드프리미어 부문 96편(장편 66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7편(장편 25편, 단편 2편), 뉴커런츠 상영작 11편 등 모두 69개국 301편이다.초청작
9월 첫 번째 주말에는 영화 '터널'의 흥행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액션, 공포, 코미디 등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덕혜옹주'와 '인천상륙작전'도 각각 550만 명과 7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올여름 성수기 시장을 이끈 한국영화 대작들도 막판 뒷심을 낼 전망이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성훈 감독의 '터널'은 2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지금까지 총 659만8천249명이 이 영화를
할리우드 액션영화 '메카닉: 리크루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성훈 감독의 영화 '터널'이 22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메카닉:리크루트'가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9만5천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액션 스타 제이슨 스태덤이 주연한 '메카닉: 리쿠르트'는 납치된 여자친구(제시카 알바)를 구하는 엘리트 살인청부업자(제이슨 스태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호주와 브라질, 태국 등을 넘나들며 화려
지난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전체 등급분류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발간한 '2016 영상물 등급분류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등급분류 편수는 모두 1천680편으로 집계됐다.2011년 764편에서 4년 만에 2배 이상 규모로 증가했다. 극장 개봉 영화가 꾸준히 늘어난 데다가 IPTV, VOD(주문형 비디오) 등 온라인·디지털 영화 서비스가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영등위는 풀이했다.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52.1%(875편)
영화 '터널'이 3주 연속 주말 극장가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여름 성수기 후반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이달 26∼28일 전국적으로 관객 66만4천789명(매출액 점유율 30.0%)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말 극장가에서 3주째 1위다.특히 '터널'은 개봉 이래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장 기간 1위 기록도 수립했다.개봉 18일째인 27일에는 누적 관객 수가 602만6천925
조만간 개봉할 액션 영화들의 특징을 꼽자면 주연배우가 '아재'를 넘어 '할배'라는 점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환갑을 넘긴 배우들이 녹슬지 않은 온몸 액션 연기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다음달 1일 국내 관객을 찾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이하 스킵트레이스)는 액션 영화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영원한 '따거'(大哥·큰형) 청룽(成龍)이 주연한 영화다. 그의 나이도 어느덧 62세. 그럼에도 그는 이 영화에서 특유의 '맨몸 스턴트 액션'을
올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흥행 가도를 질주하는 영화 '부산행'이 '천만 관객역' 도착을 눈앞에 두고 있다.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의 누적 관객 수는 5일 현재 958만7천655명이다. 이날부터 주말 이틀간 충분히 관객 40만명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돼 7일 중 누적 관객 수 1천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동원하게 되면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된다. 역대 한국영화로 14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18번째다.올해 2월 황정민, 강동원
이번 주말 극장가는 한국영화 '빅4'의 세번째 주자인 '덕혜옹주'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가세로 혼전이 예상된다.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개봉 첫날인 3일에 이어 4일에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한국영화 '빅4' 중 앞서 출전한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이 개봉일에 박스오피스 1위로 기세 좋게 출발한 것과 대조적이다.하지만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감정 연출과 손예진, 박해일 등 주
성수기 극장가에서 흥행몰이 중인 영화 '부산행'이 관객 9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이달 2일 현재 누적 관객 수가 905만9천682명으로, 개봉 14일째 관객 900만 명을 넘어섰다.'부산행'은 개봉일에 관객 87만2천236명을 동원해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각종 흥행 기록을 세우며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새
올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5일째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인천상륙작전'은 개봉 5일째인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누적 관객 수가 214만6천287명으로 집계됐다.개봉일인 27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입성한 뒤 줄곧 정상을 유지한 이 영화는 한국전쟁의 전기를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공로자인 한국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KLO·한국인으로 구성된 연합군 소속 스파이 부대) 대원의 활약을 그렸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는 이른바 한국영화 '빅4' 중 두번째 주자가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여름 성수기 대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첫날인 27일 박스오피스에 1위로 입성한 뒤 이튿날인 28일에도 정상을 고수했다.'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기를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공로자인 한국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KLO·한국인으로 구성된 연합군 소속 스파이 부대) 대원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