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22일 “김재철 전 MBC 사장의 해임은 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해서라도 원상복귀 시켜야한다”고 밝혔다.양 회장은 이날 폴리뷰와의 인터뷰에서 “노영방송을 공영방송으로 정상화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버리고 회사를 위해 노력한 김 전 사장을 해임시킨 것은 이해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방문진법과 이사회 정관은 관리지침보다 상위개념이다. 이것에 정면 위배되는 것이다. 헌법소원을 낼 가치가 있다. 자유언론인협회 이름으로 헌법소원을 낼 것”이라며 “보수의 기라성 같은 분들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국제사회는 이를 동정하고 있다. 의아한 것은 불쌍한 그들이 핵무기 개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은을 비롯한 특권층의 잘못된 선택이 북한 주민 전체를 ‘아사’로 몰아가고 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의 보리와 밀, 감자 등 봄 곡물의 작황이 지난해 보다 나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전체 북한 주민 열 명의 한 명꼴인 약 280만 명이 끼니를 거를 수 있는 심각한 식량부족 상태에서는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봤다. 특히 추수철까지 앞으로 4개월간 심각한 식량부족 현상에 직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국민중심, 협업중심, 현장 중심이라는 국정운영 원칙이 공공기관에서도 최우선으로 적용돼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들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기조를 공유하고 선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관들은 각별히 챙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은 에너지, SOC(사회간접자본), 복지
문희상 의원의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발언은 죄악이므로 처벌해야 한다. 국정원 여직원의 지난 대선기간 동안 정치적 성향의 댓글로 인테넷상에서 활동했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행위을 위반했다고, 민주당이 국정원 여직원을 48시간 감금하는 인권유린을 하면서 대선기간의 핫 이슈로 등장했었다. 이 문제가 지금 전 국정원 직원의 조직적 정치 참여를 했다는 양심선언부터 시작하여 당시 경찰의 수사 담당 과장이 윗선으로부터 국정원 수사 축소의 압력을 받았다는 양신선언으로 이어져 지금 사회에 핫 이슈로 재등장 하였다. 경찰은 상명하복의 위계질서가 중요한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팡펑후이(房峰輝)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22일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다. 팡 참모장은 중국을 방문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과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북한은 이미 3차 핵실험까지 수행했다"며 "그리고 4차 실험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과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도록 설득하려면 모든 당사국이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며 "대화가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결할 바람직한 접근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팡 참모장은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순조롭게 오름세를 타고 있다. 취임 8주차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주보다 0.4%p 상승한 47.6%로 나타났다. 대북 리스크가 강하게 대두되고, 일본의 엔저를 비롯해 경기침체 등 중요한 경제문제가 박근혜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하락세를 보이던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북한의 위협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피력하는 등 적극적이고
MBC 라디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가 지난 1일 3부 코너 ‘MB님과 함께하는 대충 노래교실’에서 김재철 전 MBC 사장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내용을 노래와 함께 내보내 오랜만에 노영방송국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노래로 정치ㆍ사회 문제를 풍자하는 코너인 'MB님과 함께하는 대충 노래교실'은 최양락이 사회를 보고 개그맨 배칠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성대모사하며 노래를 선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최씨와 배씨는 김 전 사장이 MBC에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을 방송으로 비꼬았다. 배씨는 먼저 선곡을 '사장이 나갔어요'라
북한이 핵 공갈, 핵 위협을 연일 가하고 있는 바로 그 시각에 대한민국에서는 일부 못된 세력들이 국가안보의 상징적 국가기관인 국방부와 국정원을 비판 선동하고 있다. 한마디로 매우 교활한 반국가 행위라 아니 할 수 없다. 국정원과 국방부는 국가위기에 대처하는 국가안보의 최 일선 첨병조직이자 국가 존립의 중추신경조직이다. 바로 국가위기 안보존립의 전선이 형성된 전쟁터에서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점에서 군(軍) 최고 조직의 수장인 국방부 장관을 비난하고, 국정원 전임 원장을 비난하고 국정원의 정상적인 종북 감시 활동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을 정점으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 협박에 수위를 높여가던 북한이 이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여전히 세계를 향한 도발 메시지는 계속하면서도 실질적인 군사적 제스쳐는 사라진 것이다. 태양절은 북한 최대의 명절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풀고 성대한 열병식을 거행해 많게는 수천억원의 돈을 쓰는 행사다. 특히 이번 태양절을 기점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 태양절은 달랐다. 열병식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 북한은 돈도 없으면서 열병식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34종 880여대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개성공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남북 간 합의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남북한 투자보장과 출입 등 합의서를 체결했고, 북한은 마땅히 이행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기본적인 약속을 지켜야 신뢰가 쌓이고 그래야 새로운 약속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대한민국과의 신뢰뿐 아니라 전 세계와의 신뢰 문제이기도 하다. 약속이 느닷없이 파기되면 누가 와서 약속을 하겠는가"라고 북한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의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 시키고 그 책임을 우리정부에게 뒤집어씌우는 등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고 북한 지도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변형된 말춤을 추는 등 우리 문화를 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절대로 통할 수 없는 책임회피 놀음'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개성공단에 대해 "그 어떤 궤변과 모략 소동으로도 괴뢰패당은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범죄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2일 "북한 정권은 행위 주체를 교묘하게 감출 수 있는 요인 암살을 통해 대한민국의 혼란을 야기하는 새로운 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핵, 미사일을 가지고 전쟁 위협을 하며 미국과 한국을 압박했지만 한미 양국의 확고한 의지 앞에 이렇다 할 결과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9일 국방부 인근에서 발견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는 유인물과 관련, "자세한 건 수사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종북 개들이 대놓고 개판치는 세상
개성공단 사태에 관하여 "만일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중대조치에 대해 계속 시비하면서 책임을 전가하려 든다면 사태는 더욱 악화돼 만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북한의 위협은 그야 말로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겠다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의 망발(妄發)이다.도대체 "사태가 더욱 악화된다"면 지금의 사태가 얼마나 더 악화된다는 것이고 "만회할 수 없는 지경"이라면 지금의 상황은 과연 만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라는 것인가.두 말할 필요도 없다.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할 것 없이 개성에 남아 있는 근로자들을 전원 철수시키고 개성공단에 투
미국이 이미 망해버린 나라를 구출하기 위하여, 즉 '핵우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평양을 核무기로 보복공격할 수 있을까?한국의 이른바 많은 전문가들은 북한정권의 核선제타격 위협으로 시작된 작금의 정세를 제3자적 입장에서 분석하고 논평한다. 마치 中東에서 일어난 사건인 것처럼 객관적 입장을 취하려 한다. 구경꾼의 觀戰評이다.이들의 말엔 북한과 미국만 있고, '우리'와 '나'가 없다. 北核 위협을 無力化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없다. 이런 이들일수록 '자위적 핵무장론'을 반대한다. 반론도 판박이다. "
북(北) 핵 공갈 사태에 대해 이젠 정리를 좀 해야겠다. 북은 미국과 '한반도 비핵화' 따위는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로지 군축회담,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비핵화 문제만 다룰 수 있다고도 했다. 한 마디로, 회담이 백번 열려도 핵을 포기할 수 없다, 자기들 핵이 없어지기 바란다면 미국도 똑같이 핵 또는 핵우산(확장 억지력)을 없애야 한다는 말이었다.미국이 핵을 포기할리는 만무하다. 그렇다면 이 말은 '북도 어엿한 핵보유국'이라는 현실을 미국이 인정하는 전제 하에서만 회담을 할 수 있으며, 회담이 열리면 그 어젠다
검찰의 칼날이 이명박 정부를 망신주기 위하여 휘두르고 있는 것같다. 전 정권의 과를 들추어내서 현정권의 위상을 높이려는 짓은 이제 지양해야 할 때가 되었다. 언제까지 정권만 바뀌면 전 정권의 핵심 사업의 과를 들추어내서 검찰이 전 정권의 통치행위에 망신을 주려는 행위를 하려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할 뿐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존경받는 사회를 만든다고 하였지만 노무현 정권의 과를 들추어 내다가 결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 올라 나몰라 행위로 죽음을 맞이 하였다. 노빠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정부, 여당은 야당과 경찰과 검찰이 짜고치는 고스톱 수사를 막아야 한다. 어느 조직의 공무원이든 공무원의 정치개입은 불법이다. 그러나 공무원의 정치개입에 대해서도 형평성에 문제가 많다. 전교조가 야당을 지지하는 정치개입은 어느 누구 하나 문제를 삼지 않는다. 전교조가 교육시간에 학생들에게 새누리당을 비판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짓을 한 것은 야당이나 여당이나 정치개입 문제로 삼지 않았다. 전교조가 교육 시간에 어느 당을 비판하고 어느 후보를 향하여 욕설을 했다면 정치에 개입한 것이다. 그러나 전교조의 정치개입에는 조용히 입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연일 군사도발로 위협하던 북한이 ‘대화’를 언급하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대화제의를 수용할 뜻이 있다고 밝히고 미국과도 대화를 할 의향이 있다고 천명했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비핵화’가 아닌 핵을 전제로 한 회담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면서 여전히 북한문제는 시간을 갖고 해결해야할 국제적인 골칫거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미국의 대조선(북한) 적대시정책은 종식되어야 한다'는 글에서 "최근 미국은 우리와의 '대화'를 입에 올리면서도 그 전제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