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하는 게 맞다. 북한과 우리간 관계에 대한 얘기다. 그동안 우리가 못하는 북한에게 지원을 하거나 양보를 했으면 했지 한 번도 우리가 도움을 받은 적은 없다. 그게 의례 반복돼 오다 보니 이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사실이다. 계속 퍼 날라 줘도 결국 우리를 위협이나 하고 있는 게 북한이다. ‘상식’과 ‘공평’의 원리에서 크게 어긋나는 행동이다. 북한의 일방적인 근로자 철수로 개성공단은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장기화될수록 피해는 커질 수 밖에 없어 우리는 사실상 개성공단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현명한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대선 공약인 국가지도자연석회의와 관련, "이제는 확정 지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의 첫 월례회동을 통해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는 대선 기간 약속을 했고 그동안 여러분과 얘기도 나누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가지도자연석회의) 거기에 대해서나 어젠더에 대해서도 그렇고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중 차기정부 출범 전에 여야 지도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윤창중 전 대변인과 이후 이남기 홍보수석과의 진실공방에 대해 “이남기 수석과 윤창중 전 대변인 간에 벌어진 드라마”라고 질타했다. 양 회장은 13일 채널A '다섯남자의 오! 머니'에 출연해 “윤창중 씨도 반쯤 거짓말하고 이남기씨도 반쯤 거짓말을 하고 있어서 두 거짓말이 정리가 되면 깨끗하게 정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양 회장은 윤 전 대변인이 하루 만에 드러날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향후 미국 경찰 수사 대비 등 정치적 해석을 한 것이 아니냐는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번에 공직자의 처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들 절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2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각 부처에서 공직자가 국민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공직 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방미 성과와 관련, "한미동맹에 대해 새 비전을 제시했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해 미국 측과 공감을 이룰 수 있었다"며 "경제면에서도 경제인들과 함께 안보불안을 불식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4일 오후 월례회동을 갖고 방미성과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월례 회동은 지난달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황 대표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3월 잇따른 인사 실패와 청와대의 불통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당정 월례회동을 제안했다. 기존의 고위 당·정·청 회의나 당정 협의와 별도로 국회 대책과 정책 협의를 넘어 정무적인 문제까지 폭넓게 논의하는 대화 채널을 마련하자는 차원에서다. 박 대통령은 이번 황 대
진격의 아베
中, 정은아 좋은말로 할때 그만하라했지!
1961년 4.19혁명으로 대한민국 제1공화국이 붕괴되며 국내 정치사회적 혼란이 심화되자 북한은 이 기회를 이용하기로 작정한다. 그 결과물로 그해 5월 13일.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라는 조선노동당 외곽 사회단체가 발족한다. 이들의 임무는 한국사회의 혼란을 이용해, 대남혁명전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 각 정당·사회단체·각계인사 등이 총망라돼 급조된 대남 전위기구였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바로 조평통이 운영하는 사이트다. 얼마전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해킹해 그 회원명단을 인터넷에 뿌린 바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13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수습 방안으로 이번 방미 일정의 전체 내용을 리뷰 할 것을 지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허 실장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가 끝난 뒤 회의 참석자들을 불러 모아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이번 방미단과 전 방미 일정을 리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만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그것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만들어 향후 대통령이 중국 등 해외순방을 나갈 때 그 매뉴얼에 따라 다시는 이런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지도부는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퇴색 되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국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면서 "청와대와 정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비롯한 한미간 협상결과를 국민들에 소상히 알리는 귀국보고와 함께 조속히 후속조치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대통령께서는 필요시 야당대표를 포함해 국정을 협의하는 자리를
윤창중의 성회롱 사건은 이제 이쯤에서 국익을 위하여 덮고 넘어가자. 성회롱 사건은 엄밀히 말해서 두 사람의 사생활 문제다. 그 대상이 청와대 대변인과 주미 한국대사관 인턴 직원으로 상하관계에 놓인 고위 공직자가 인턴 직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처신을 하여 일어난 사건으로 청와대 비서실에서 초기에 대처를 미흡하게 하여 일파만파로 퍼져 국격을 실추시킨 사건이다.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의 성회롱 사건이 국제적으로 퍼져서 망신을 당하며, 국격이 실추 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는 태평양 바다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또한 박근혜 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방미 기간 중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번 일로 동포 여학생(인턴 직원)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과 동포 여러분 마음에 큰 상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박 대통령이 윤 전 대변인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허 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대통령 순방 기간 중에 청와대 소속 직원의 민망하고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이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심히 마음 상하신 점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무조건 잘못된 일로서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 진심
1.김정은이 군사적 공갈을 치는 목적은 6·15-10·4연방제와 평화체제 실현이다. 이후 미군을 내보낸 뒤 "主體革命偉業(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 것, 곧 적화통일이다. 이를 위해 먼저 韓美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한다.북한은 적당히 돈 줘서 달랠 수 없는 곳이다. "평화를 위해서 북한에 지원하라"고 떠드는 이들은 간첩 아니면 다음 번 공갈을 모르는 바보들이다.2.7일 북한은 또 다시 불바다 협박에 나섰다. '조선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 보도 형식으로 나온 내용은 이렇다."서남해상수역에서 강행되고 있는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
MBC 이사 선임을 앞두고 MBC 안팎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10일 열린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 여당 추천 김광동, 박천일, 차기환 이사가 불참한 것이나, 언론노조 기관지들이 이사 선임을 앞두고 김재철 체제 청산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나, 야당 추천 이사들과 김용철, 김충일 기회주의 2인방에 막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사장의 모습 등 MBC 개혁 후퇴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임시 이사회가 열린 10일, 소신과 철학이 뚜렷한 여권 3명의 이사가 모두 빠지고 김문환 이사장과 야당측 이사 3명, 2명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가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의 부적절한 행동과 관련, 10일 밤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사과문에서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남기 홍보수석 사과문 전문.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박 6일 간의 첫 해외순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중에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며 첫 한·미 정상회담,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한·미 경제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했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각 지역을 방문한 첫 날에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국경을 넘어선 소통에 나섰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무상보육의 대란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9일 예산 부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의 대란 우려와 관련, 서울시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이 분야 예산이 적게 편성함으로써 대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당의 비판에 반발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5~6월이면 서울시의 무상보육 얘산이 바닥날 정망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부분 시·도가 무상보육 예산을 전체 예산의 70% 수준으로 편성한 것과 달리 서울시는 10% 남짓 편성한데
싸이의 뮤직비디오 젠틀맨 심의를 놓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본부노조)가 벌인 ‘수작’은 낯선 장면이 아니다. 논리 비약과 궤변, 침소봉대, 말 바꾸기, 이중 잣대 등 온갖 수법을 동원해 언론노조가 미운 놈을 어떻게 조지는지 그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준 것뿐이다. 이번 해프닝에서 얻은 작은 소득이라면 KBS 심의실이 시시각각 변하는 가벼운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켰다는 점에서 국민의 방송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싸이는 싸이고 심의는 심의다. 싸이가 아무리 세계적 인기가수라고 할지라도 KBS 규정에 어긋난다면 봐주기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 이하 G밸리)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지식산업 단지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편익시설 부족 등으로 G밸리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산업의 메카이자 창조도시로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G밸리 飛上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특히 1997년 3개소에 불과하던 G밸리내 지식산업센터가 2013년 현재 104개소로 급증했고 기업체수는 1만1천여개, 종사자수가 15만여명에 이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