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대통령님이 엇그제 하신 방송 좌담회를 TV를 통해 접했습니다. 여러 감정이 교차되는 속에 시청을 하면서 그간 있었던 대통령님 말씀들도 되새겨 보았습니다.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을 키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작년 연평도 도발 이후 대국민담화서 대통령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김정일정권에 대해 그렇게 분명하고 결연했던 대통령은 처음인가 싶어 눈굽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런데 회담이라니요, 거기
튜니지아의 부패한 독재자 벤 알리의 실각에 이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이끄는 이집트 정권의 퇴진을 재촉하고 있는 아프리카 發 시민혁명의 激浪은 북한 땅에서 3대에 걸쳐 이어지려 하고 있는 金日成 일가의 독재정치의 末路를 의문의 여지없이 분명하게 豫示해 준다. 북한에서도 성난 民衆의 蹶起를 통해 죽어서도 북한 주민들 위에 ‘영원한 主席’으로 군림하고 있는 金日成과 그의 아들 金正日, 그리고 孫子 金正恩을 몰아내고 북한 동포들을 6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수령독재의 暴政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시민혁명의 勃發이 필연적으로 예정된 手順임
이명박 대통령이 7일 “4대강 사업은 친환경 녹색 사업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58차 라디오연설에서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 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후정책은 지난 연말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 57개국 중 2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한 뒤, “세계적 석학인 스턴교수는 ‘한국이 지금처럼 녹색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
작년 10월 28일, 워싱턴의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는 미국의 보수적 가치를 지키고 미국을 미국답게 만들자는 구호 아래 10만여 명이 모여 미국의 명예회복을 외쳤다. 그동안 미국은 너무도 오랫동안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었다며, 이젠 우리가 성취했던 일들과 앞으로 우리가 해낼 일등, 미국의 훌륭한 점에만 집중할 때가 됐다고 외치는 그들의 목소리는 미국 국민의 가슴을 울렸고 세계에 메아리쳤다.사실 이런 집회와 이런 외침은 진작 대한민국에서 일어났어야 한다. 지금처럼 대한민국의 보수적 가치와 나라의 명예가 흔들리고 도전받
중국에서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운영하던 북한의 실무자들이 김정일 부자를 비방하는 문구로 사이트가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본국에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가 끝난 뒤 2월 임시국회 개회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각종 현안마다 여야의 충돌이 예고되고 있어 소용돌이 정국이 펼쳐질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현재 구제역 확산사태에 따른 책임론과 전세대란, 물가불안 등 민생현안을 비롯해 한나라당 개헌논의와 민주당의 무상복지시리즈 및 증세논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문제를 놓고 벌어진 지역간 갈등까지 각종 핫이슈가 산재하고 있다. 특히 여야는 이번 설 민심을 놓고 각자 해석을 통해 상대당의의 내부갈등과 논란거리를 부추기면서 상호 정치불신을 조장하기 위한 정략적 비난세례
31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북한내부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지금 음력설을 맞으며 국경경비대는 물론 보위부와 보안서 보안원들도 설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 이들의 돈벌이 수단은 바로 탈북자 가족이나 중국으로의 도강자들과 협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금 국경경비대 군인들이나 보안서, 보위부요원들이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바로 중국으로의 도강자들이나 탈북자 가족들의 ‘편의’를 봐주는 것. 그들(국경경비대와 보위부 보안서 간부들)은 탈북자 가족들을 모르거나 마약밀수꾼들을 모르면 먹고 살기가 힘들며, 탈북자 가족들이나 마약밀수꾼들은 그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회원들이 ‘전교조 교사 등으로 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다’며,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과 오마이뉴스 회원 등을 대검찰청에 ‘상해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자유청년연합 회원들은 지난달 27일 ‘전교조 출범식’에서 ‘전교조 해체’를 촉구하자, ‘전교조 교사들이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을 피력한바 있다. 이에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협박, 폭언, 폭행 일삼는 전교조 고소고발』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출범식장에서) 청년우파회원들에게 ‘정치깡패’
북한의 일반적 특징은 ‘인간이 살수 없는 생지옥’이라는 것이다. 가난과 굶주림, 잔인한 인권유린이 매일같이 자행되는 그것이 북한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욱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북한은 가장 못사는 나라이고 주민들은 인간이하의 삶에 시들어 가는 곳이지만 북한의 최고 권력자인 김정일은 그 어느 나라 대통령보다 가장 돈이 많고 부유하다는 것이다. 또 그것보다도 더 큰 최고의 특징은 북한주민들은 최고로 어리석고 김정일은 최고로 잔인한 야심가라는 것이다. 최고로 어리석은 백성과 최고로 잔인한 야심가가 한 하늘 아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당리당략적 개헌논의에 대해 비판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의중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1일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년 대한민국은?’ 방송 좌담회를 통해 “지금 여야가 머리만 맞대면 (개헌은) 늦지 않다. 금년엔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대통령은 “실현 가능하고 안하고 이전에 실현하는 것이 맞다. 정치권에서도 생각하는데 당리당략으로 생각하다보니 안 된다”면서도 “청와대가 주관할 시간이 없다. 이것은 국회가 할 일이며 여러 요소가 검토되기 때문에 누가 다음 대통
서울시는 1950년대부터 서울시정(市政)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기록총서 시리즈를 펴냈다.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은 그 중 ‘서울시정사진기록총서’ 시리즈 제1권 ‘서울, 폐허를 딛고 재건으로’를 발간했다.'서울시정사진기록총서’ 제 1권에 수록된 사진들은 지난 2006년 1월 서울역사박물관이 서울시 언론담당관으로부터 이관받은 시정(市政) 사진 58만컷 중의 일부로, 서울시 공보실이 전후 1957년부터 지방자치도입 직전인 1995년까지 시장의 활동과 시정현장들을 촬영해 보관하던 사진기록들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그동안 이관 받은 기록사진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최중경 지경부 장관 입각으로 공석이었던 청와대 경제수석에 김대기(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수석은 서울 출신으로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예산처 예산실장, 재정운용실장, 통계청장, 문화부 2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다양한 업무경험과 폭넓은 정책시각을 갖춘 기획-예산 전문가로서 치밀한 성격과 높은 업무역량, 대내외적인 신망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부처 정책을 보좌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민주당의 추진하고 있는 ‘무상복지 시리즈’에 대해 사실상 사기라면서 맹비난하고 나섰다. 당내 경제통인 이 의원은 1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해 “많은 사람에게 공짜를 주겠다는 것은 사기다. 많은 사람에게 무상혜택을 주는 방법은 하느님밖에 없다”며 “공산주의는 먹는 것, 주거문제, 의료 모두 공짜로 해주겠다고 했지만 실제론 안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의 무상복지 재원대책에 대해 “민주당이 복지재원 소요를 덜 계산한 것 같다”며 “비과세와 감면비율 축소, 세출구조 5%삭감 등은 민주당이
이번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열릴 예정이던 한나라당 개헌관련 의원총회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오 특임장관 등 친이계는 이번 설을 권력분산을 위한 개헌 공론화 및 공감대 확산의 전기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와 설득에 나서고 있으나, 친이-친박간 갈등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까지 왜곡돼 청와대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정치권 관계자는 “한나라당 개헌의총이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7, 8, 9일 사흘간 열린다지만 계파갈등이 불 보듯 뻔하고 반대론이 만만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일 무상복지 등 논란에 대해 "여야가 복지 포퓰리즘 전쟁에 말려 들어가면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복지를 하지 않는 국가나 정부는 있을 수가 없다"며 "그런데 어떻게 하느냐, 어떤 순으로 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많이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장은 "일하지 않고 혜택을 받는, 이런 사회주의적인 정신이 들어간 나라가 성공한 나라가 없다"며 "지금 유럽의 복지가 잘
강철군화 “조상이 고생 하면 후손이 편안하다”C.S.포레스터라는 영국 소설가가 쓴 라는 소설이 있다. 나폴레옹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영국해군에 견습사관으로 임관한 혼블로워라는 청년이 이후 수많은 전투와 모험을 겪으면서 성장, 해군제독이 될 때까지의 역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에는 18세기말 19세기 초 영국해군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소설 속에 그려진 영국해군의 모습은 결코 화려하지 않다. ‘해가 지지 않는 제국’ 대영제국을 만들어낸 원동력이건만, 소설 속의 영국해군은 망망대해에서 인간 이하의 근무조건 아래 수
각종 정치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여야 지도부가 이런저런 이유로 민심잡기 행보에 다급하게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번 설 민심이 내년 총선-대선판도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4.27 재보선 및 개헌논의 확산의 전기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여야 잠룡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서민경제 현장에서 민심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봉사활동 및 좌담회 등으로 한껏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우선 오랫동안 개헌추진에 열의를 보여왔던
그동안 채용기준 미비로 인해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지방 공기업 인사가 투명해져 비리발생 소지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31일 명확한 기준 없이 개별적인 공기업 자체내규에 따라 진행돼 걸핏하면 시비거리로 제기돼온 공기업 임직원 채용기준을 확립하고 인사제도를 고치는 등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방 공기업 인사 운영기준’을 마련해 조만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공기업은 임원 임명시 우선적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드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투명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하고 해당인사의 임명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놓고 갈등을 빚던 민주당 호남권 의원과 충청권 의원이 결국 공개적인 자리에서 부딪혔다. 31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작심한 듯 “나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이지만 교과위에서 과학벨트가 공론화 된 적 없다”며 참아왔던 불만을 터뜨렸다.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의총장은 술렁거렸고 충청권 의원들은 반발했다. 박병석(대전 서구갑)의원은 “비공개로 하자”고 했고, 변재일(충북 청원군)의원은 “다같이 퇴장하자”며 잠시 퇴장했다가 재입장하기도 했다
30일 함경북도 소식통에 의하면 최근 들어 돼지고기값이 급 하락하면서 극심한 식량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한다. 돼지고기 하락세에 대한 소식통의 분석은 북한 남부에서 운반되는 고기의 행로를 근거로 구제역에 의한 대량도살이 우세하다. 남한은 구제역으로 인해 고기 가격이 급등한 반면 북한은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현재 북한전역에 구제역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제역에 인한 매몰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국영 돼지목장의 종자돼지가 20여 마리 웃도는 상황이라면 매몰에 대한 의문은 충분하다. 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