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식량난이 지속되고 김정일 독재정권의 취약성과 파렴치성을 피부로 절감한 북한의 제대군인들은 지금 울분 속에 자유를 찾아 나서고 있다. 14일 자유북한방송국의 중국 연길시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지금 북한특수부대 출신의 제대군인들이 중국으로 많이 탈북 하여 중국인들 속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날에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탈북 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여성들이였는데 최근에는 북한군 제대군인 출신들이 많다. 특히 특수부대 출신 제대군인들이 2~3명씩 무리를 지어 연변과 장백 지역들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들은 말이 통하
김정일이 스위스 은행에 가지고 있는 비자금이 무려 43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물론 그 돈은 각종 외화벌이나 당 자금 명목으로 걷어 들인 인민들의 피땀이다. 외국은행에 수십억의 달러를 깔고 앉아 호의호식을 누리는 김정일. 그 이면에는 북한사람들의 억울한 죽음과 피눈물이 흐르고 있다. 북한은 표면상 사회주의 국가이다. 사회주의 제도의 원리는 전 인민적 소유제로 평등하게 사는 것. 그러나 김정일은 수십억을 품고 호화 방탕한 세월을 보내면서 그것을 사회주의라고 말한다. 사실은 북한사회를 파탄으로 몰아간 가장 큰 원흉이지만... 지금도
최근 불어 닥친 민주화의 바람으로 전 세계가 축제의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이집트의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가 30여 년간의 막을 내리고 퇴장한 것이다.독재의 압제 하에서 숨 막히던 민중의 함성은 천지를 진동하고 함성에 짓눌린 독재자들의 심장은 모름지기 콩알만 해 졌을 것이다. 특히 독재하면 단연 특위를 차지할 북한 김정일의 불안한 심리가 불 보듯 뻔하다.퇴진하라는 민중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점진적 퇴진이라는 과욕을 부리다 무참히 쫓겨나는 무바라크를 볼 때 치매증상이 가증되어 쇼크 상태에 빠졌을 것이다.아이러니 하게도 이집트의 민주화
브라질이 낳은 축구 황제 호나우두(34.코린치안스)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호나우두는 1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내 코린치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선수생활에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감한다”며 “최근 2년간 줄곧 부상에 시달렸다. 그동안 한쪽 다리가 나으면 다른 쪽 다리가 다치는 등 잇단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 올해 말 은퇴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은퇴 시기를 앞당겼다. 17세 때인 1
지난해 12월 튀니지에서 발생한 장기독재에 대한 민중의 항거와 봉기가 이집트 무바라크 축출로 이어지고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인접국으로 맹렬한 기세로 번지면서 동진(東進)을 하자 56개 다민족국가인 중국이 긴장하고 63년 3대 세습 김정일 정권이 크게 동요하면서 붕괴하려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북은 김일성사후 김정일의 무능과 연속되는 자연재해, 어쭙잖은 ‘선군정???인해서 경제가 무너지면서 강력한 주민통제수단인 배급제가 파탄 나고, 목구멍에 풀칠을 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종래의 물물교환 농민시장이 전국 각지에 350여개의 화폐교환
한나라당 개헌논의를 위한 특위구성이 지도부내 이견으로 인해 금주 내 깃발을 올리기조차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개헌문제 논의를 본격화할 특별기구로서 개헌특위를 최고위 산하로 둘 것인지 정책위 산하기구로 운영할지를 놓고 지도부 내 의견통일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 한 당 관계자는 “특별기구 구성에 당분간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은 최고위 산하에 설치하자는 입장인 반면 홍준표-서병수 최고위원 등은 정책위 산하로 운영할 것을 각기 주장하
3월까지 실시되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훈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가운데 북한 급변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와 더불어 6개 유형의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으며, 4월 중순까지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어제인 14일 송영선·의원과 이회창 대표 등 국내 주요인사들이 북측의 추가 무력도발 가능성에 대한 관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군은 그러한 군사적 긴장 고조 상황에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14일 ‘뉴스파인더 창간식’에 참석, “제대로 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렵게 활동하던 인터넷 매체가 하나의 통합매체로 태어난 오늘이 제2의 보수 생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창간식 축사에서 “그동안 웰빙보수, 소파에 누워서 손가락질하는 보수, 분열하는 보수의 대명사처럼 썩은 보수를 보여줬던 상처와 아픔을 겪고 다시 태어나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북한의 3대 세습 체제를 언급, “지난 주말은 이집트 철권 정권이 국민들에게 두 손
북한은 2월 16일, 김정일 생일을 맞으며 이틀 전인 14일에 북한 전국 유치원 어린이들과 소학교 학생들에게 “김정일 장군님의 크나큰 은혜”라는 선전과 함께 사탕 500그람, 과자 500그람이 담긴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14일 이들이 받아 안은 선물은 당일에 개봉할 수 없다. 2월 16일 아침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를 향해 “할아버지 김일성 대원수님,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 장군님 고맙습니다.”라고 정중히 인사를 하고난 후, 선물을 개봉할 수 있다. 북한 당국은 이와 같은 원칙을 학부모들에게 강요했기에 부모님들은 김일성, 김정일
구제역 사태를 비롯해 전세대란과 불가불안 등 현안이 쌓여만 가고 있는 가운데 2월 임시국회 개원이 지연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 김무성-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회동해 여야 쟁점현안에 대해 점검한 뒤 개원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접점 찾기에 실패했다. 특히 민주당은 구제역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친수구역특별법 등 5개 법안의 수정 내지 폐기를 핵심안건으로 제시했으나 타협을 보지 못했고, 여야는 민생특위를 비롯한 남북관계-국민연금-정치개혁특위 등 5개 국회특위 구성안을 놓고 의견이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주목되는 4.27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부터 삐걱대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지난 설 연휴 전 원희룡 사무총장 주관으로 연휴직후 공심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갖추기로 했으나, 최고위 의결절차가 지연되고 해묵은 친이-친박 갈등까지 감안하면 계파별로 나눠 먹기식 공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도부 내에서도 최고위원별로 후보공천에 대한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서 공심위 역할에 의문이 들고 있으며 치열한 기싸움이 공천 후유증으로 나타날 것이란 우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민주주의만이 민생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작금의 민생 파탄은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소수의 특권층만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챙기는 것”이라며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갖고,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지금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제2의 민주화 운동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국민의 뜻에 복종하는 권력 즉 민주주의가 필요
이재오 특임장관은 14일 자신의 '골리앗' 발언과 관련, "방송에서 골리앗은 여자가 아니라고 했다"며 갈등의 중심으로 끌어들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특임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가로막는 골리앗은 하나로도 벅차다. 어설프게 따라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반론적으로 한 이야기를 특정인과 결부시켜 너무 이지메(따돌림)를 하면 정치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헌을 추진함에 있어서 어떤 누구와도 대화와 토론으로 해야지, 갈등과 분열로는 얻는 것이 없다"며 "개헌은 민주화
14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북한주민들 특히 청소년들 속에서 한류는 더 이상 막지 못할 흐름이 되어 확산되면서 북한사회의 변화를 예감하게 한다. 국경지역에서 사는 소식통은 김정일 시대는 끝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북한주민들, 특히 청소년들 속에서 한류가 확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특히 중학교 학생들은 교사와의 대화에서도 거친 함경도 말투를 배재하고 한국식 억양으로 이야기한다. 교사들도 학생들을 비판할 대신 학생들에게서 한국말을 배우는 실정... 소식통은 “통일이 되면 한국 사람은 1등 민
영화 ‘불량남녀’와 ‘청담보살’ ‘사랑’, MBC드라마 ‘있을때 잘해’에 출연했던 송혜진이 이번에는 홍대와 코엑스에 ‘오십빵녀’로 등장했다. 클럽의 거리 홍대나 인파로 붐비는 코엑스에서 미모의 배우 송혜진이 빨간 망토를 두르고 50원을 건네자 시민들은 사진을 찍기도 하고, 너무나도 많이 등장해버린 ‘녀 시리즈’에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자유진영 연합언론 가 14일(월) 창간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조전혁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는 우파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할 뉴스파인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뉴스파인더 창간식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신혜식 대표△뉴스파인더 경과보고 및 회사소개를 하는 신혜식 대표모습 △ 자유진영 연합언론 가 14일(월) 창간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뉴스파인더 신혜식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뉴스파인더에 참여한 인터넷 매체들은 그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달려왔고, 이번에 그 힘과 역량을 결집해 더 큰 파괴력을 갖게 됐다”면서 “인터넷 신문, 인터넷 방송, 오프라인 매체가 참여한 뉴스파인더는 말 그대로 종합미디어”라고 말했다. ⓒ뉴스파인
△ 자유진영 연합언론 가 14일(월) 창간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제대로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6개 인터넷매체가 하나의 통합매체로 태어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 자유진영 연합언론 가 14일(월) 창간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극심한 안보위기의 현실 속에서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룩하는데 무엇보다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이 시점에 큰 뜻을 모은 6개 언론사가 선진대한민국의 미래에 든든한 울타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정옥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창간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진실을 전하는 용기를 가져야한다”며 “6개 매체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 21세기의 대한민국 희망은 여러분들”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