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자유북한방송국 내부소식통은 서해 초도방어대 해안경비대대 통신군관(장교)으로 근무하다가 한 달 전에 제대하여 고향에 돌아온 한 예비역 군관(장교)의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의 군복무기간 남쪽방향으로 떠가거나 표류하는 고깃배들이 많았다고 한다. 지금 북한의 어부들은 가까운 바다에는 고기가 없는 상황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작은 배를 가지고도 멀리 나가는데... 그들이 사자 밥 신세를 각오하며 멀리 나갔다가 표류하는 일이 많은데 북한군 레이더는 포착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군인들이 이제는 만성적인 식량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청용(23)이 활약하고 있는 볼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볼턴은 한국시간 17일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는데,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전-후반 90분간 풀타임으로 뛰며 소속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0대 0으로 전반을 마친 뒤 볼턴이 후반 21분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반 클라스니치가 골대 앞 11m거리에서 왼발 중거
이명박 정부초기 선임된 상당수 공기업 및 기관장 임기가 올해 끝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내달 20일부터 공공기관 평가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재정부는 17일 한전KDN에서 경영평가단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준비에 착수할 방침으로 있어 주목된다. 특히 금년부터 기관장 및 기관 평가단이 통합 운영되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서울대 이창우 교수를 단장으로 총 169명 규모 평가단 구성은 이미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평가단 규모는 작년에 비해 16명이 감소했으나 민간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이 오픈 프라이머리로 가기 위한 공천개혁을 강조해 주목되고 있다. 나 최고위원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계파안배와 밀실공천 논란 등 후유증이 많은 기존 병폐를 막기 위해 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면 좋겠다”며 “지난 14일 개최한 공천개혁 관련 토론회에서 초-재선 의원만 57명이나 왔고 적극적으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주장하는 분이 많았다”
최근 이집트 국민들의 반독재투쟁이 승리하고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독재자를 축출하기 위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그것을 지켜보며 국제사회가 환호하는 속에 한국 사회는 북한의 민주주의와 독재붕괴를 연상해보며 희망을 부풀리고 있다. 그러면 김정일 독재정권은 변화하는 중동과 이집트의 사태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난 20년 전 동유럽의 공산국가들이 붕괴된 사태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변화를 대할 때마다 드러나는 김정일의 특징이 있다. 아마 그가 착잡한 고뇌를 할 줄 알고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공산국가와 독재자들이 몰락하는 과정
줄잡아 5년 이내에는 북한내부에 급변사태가 일어날 공산이 크다. 30년 철권 통치자 이집트 무바라크를 물리친 이집트 민주화시민의 저항운동은 머지않아 북녘하늘로 옮겨져 북한 민주화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렇다면 5년 이내에 더욱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중에 북한의 대변혁 예컨대, 김정일, 김정은의 실각, 김정일 사망 등등의 가상적 사건이 현실화된다면 대한민국 현존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이 운명적으로 통일 대통령이 될 것이며, 한반도의 자유민주 해방을 시킬 중대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80년대 인기개그우먼 이현주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개그계를 떠나게 된 속사정을 고백한다. 이현주는 최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녹화에 참여해 알코올 중독, 교통사고, 혀 절단사건, 장애 5급 판정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현주는 15년 전 ‘촉새’라는 별명으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상을 휩쓸고 십여편의 광고를 촬영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 돌연 개그계를 은퇴했다. 이날 이현주는 은퇴이유에 대해 선배들의 언어폭력과 구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인기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배우 강예빈이 JYJ(재중, 유천, 준수) 김재중과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빈은 지난 1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김재중과의 인맥을 공개했다. 강예빈은 코너인 '순정녀! 아이돌 인맥을 자랑한다'를 통해 김재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예빈과 김재중은 소주병을 들고 장난스런 표정과 깜찍한 포즈를 하고 있다. MC 이휘재는 "김재중이 아니다"라고 의심했지만 강예빈은 "김재중이 맞다. 어제 재중이 생일 파티 현장에서 같이 찍은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예빈은 "사진을 공개해
빅뱅(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이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콘셉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YG 공식블로그(yg-life.com & yg-life.co.kr)를 통해 빅뱅의 네 번째 미니앨범의 사진과 정보를 공개했다. 빅뱅의 새 앨범은 총 6곡이 담긴다. 타이틀곡은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투나잇'(Tonight)다. 국민송 '거짓말'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지드래곤의 곡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빅뱅의 새 타이틀곡에 대해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과 달콤한 데이트를 한다. 17일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말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에 팬과의 만남이다. 이번 팬미팅은 14일부터 공식홈페이지(www.c-jes.com)를 통해 모집한 '씨제스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JYJ의 팬미팅은 '달달한 화이트데이 데이트'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펼쳐진다. '만남'과 '설레임', '친숙함'과 '고백'을 테마로 진
월드스타 비가 섹시한 호피무늬 의상을 입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댄스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울러 "참 이사람들 믿고 계속 가야 하는건지, 제가 모시는..요즘은 허리가 많이 아프시데요. 저희팀 이름은 '종합병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는 선그라스를 쓰고 올블랙 의상을 입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비의 독특한 호피무늬 가죽쟈켓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피무늬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살이 빠져서 그런지 더 날렵하고 멋있다"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의 기세가 무섭다. 아이유는 1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발표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공개하자마자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쉽쓸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리얼'(Real)의 리패키지 앨범 '리얼 플러스'(REAL+)의 타이틀곡이다. 타이틀곡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아이유의 또다른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아이유의 리패키지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연주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17일 “구제역 침출수는 무기물 폐기물이 아니고 유기물”이라며 “잘 활용을 하면 퇴비를 만드는 유기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사실 제가 농사를 20년간 지어봐서 저 나름대로는 잘 안다고 생각한다”며 “땅의 씨앗 하나가 큰 나무를 이루고 씨앗 열 개가 큰 숲을 이룰 정도로 자연의 섭리는 대단하다. 또 자연정화능력도 참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구제역 매몰지가 4632곳이 됐다”며 “짧은 기간에 광범위하게 매몰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후반 국정기조인 공정사회 구현에 대해 앞으로 초당적이자 초정권적으로 실행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1차 공정사회추진회의를 주재, “공정사회는 우리사회를 선진 일류국가로 만드는 필수적인 일”이라면서 “소득은 노력하면 몇 년 내에 3만불이상 올릴 수 있지만 소득에 비례해서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사회 취약층에 대한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좀더 우리사회가 세계적으로 공정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좌파세력의 국책사업 방해가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4대강살리기사업추진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경실련-건설노조는 하도급업체 작업일지를 거론, 대형 건설사가 인력 2만여명의 인건비와 중장비 8,000여대의 임대료 등을 허위로 조작해 2조 원대 혈세를 빼돌렸다고 주장했으나 잘못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 특히 이들 좌파세력은 한겨레나 오마이뉴스 등 좌파매체를 동원해 4대강 사업장 전체적으로 1일평균 9,000여명의 인력과 일평균 중장비 5,000여대가 실제로 투입되지
겨울철 농작물과 농·어업시실물 피해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특히 농작물 피해면적은 최근 5년간 3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은 17일 “2006년 농작물 피해면적은 1,761ha였지만 2010년엔 56,527ha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업시설물에 대한 피해도 매년 꾸준히 발생해 하우스, 인삼시설, 버섯시설, 축사 등 피해면적이 2006년 92.7ha였으나, 2010년엔 1,299ha로 1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특히 올 들어 지난 11일 영동지방의 기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7일 민주당 등 야당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글로벌경쟁시대 몰이해에서 비롯된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비판한 뒤 “민주당이 이면계약 운운하는 수출금융대출은 미국, 일본 등에서도 하는 국제적 관례이고 정상적인 비즈니스의 한 형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재위 업무보고에서도 대출현황을 몇 차례 보고했다”며 “금융대출을 할 때 역마진이 발생해 손해를 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신용등급이 적용
우리나라와 일본이 6자회담 재개? 문제와 관련하여 남북간 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합의했다.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상은 16일 저녁 도쿄 외무성 이이쿠라(飯倉) 공관에서 열린 외교장관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은 남북간의 진정한 대화를 우선으로 다양한 양자 접촉을 통해 올바른 6자회담 재개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공동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러한 방침은 한·일간 방위협력의 구체적인 진행여부와 관련해 의미가 깊으며, 특히 천안함·연평도 사건 및 비핵화 이슈에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공동대표 이헌 外, 이하 시변)은 17일 이상훈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및 임명동의 처리와 관련해 “이 후보자의 임명제청은 이용훈 대법원장의 코드인사라고 볼 수밖에 없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불공정한 인사”라는 의견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위원, 주요 국회의원 등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시변은 의견서에서 “국회 등 권력기관에 의한 법원ㆍ재판에 대한 압력이나 간섭은 헌법상 가치인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삼가야 한다”면서도 ”언제까지나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방패 속에서 대법원장의 법관인사 전횡을 그대
자유선진당은 17일 남북 정상회담 관련설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점에서 남북 정상회담 추진은 어불성설”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박선영 대변인은 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천안함 폭침사고와 연평도 포격사건을 벌써 잊었나?”고 반문한 뒤 “책임문제와 재발방지 약속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북한주민을 생각하더라도 지금 상태에서 남북 정상회담은 어불성설”이라면서 “북한은 배급체제 무너지듯 무너지기 직전인데 북한의 로열패밀리는 호화 사치 외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