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의 김형범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김형범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 디아망(구 마벨러스)에서 연인 김수인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에 앞서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예비신부 김수인씨는 김형범의 학교 선배의 여동생이다.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1년 전 연인 사이가 됐고 결실을 맺게 됐다. 김형범의 결혼식 주례는 연기자 선배인 박영지가 한다. 사회는 개그맨 김대희, 축하는 가수 린이 맡았다. 한편 김형범과 예비신부는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을 미뤘다. 두
국정원에 대한 외국인 특사단 호텔 숙소 침입 의혹이 당사국인 인도네시아 측의 해명으로 진정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우파진영에서는 ‘국익’을 해친 무차별적인 언론보도에 대한 비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동안 우파진영에서는 이 사건을 21일 최초 보도한 언론사가 다름 아닌 우파진영의 대표주자 조선일보였다는 이유로 비판을 자제하고 사태를 관망하는 모양새를 취해왔다. 하지만 중앙·동아일보 등 모든 매체들이 연일 ‘국정원 비판’ 보도를 쏟아내자 적극적으로 자제를 촉구하고 있는 흐름이다. 24일 성명서와 논평에서 ‘일부 언론’으로 에둘러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 이하 자총)은 25일(금) 서울 중구 자총에서 ‘2011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자총 150만 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지지투표’에 동참하고 향후 제주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제주도는 지난 2009년 11월 11일 스위스 세계 문화유적 보호 재단인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발표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24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통신원은 전화 통화에서 남포시 와우도 구역에 위치한 00부대 한 군인의 말을 인용. 그의 말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북한군 부대들의 모든 중대들에서 총탄을 회수하여 대대탄약고에 옮기고 있다. 그것을 지켜본 군인들은 북한군 창건 65년 이래 없었던 일이어서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보초근무도 총탄이 없는 빈총을 들고 서있어야 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은 북한독재정권이 말로는 선군정치를 떠들지만 지금은 김정일이 군부대들과 군인들도 믿지 못하기에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민주화 바람에 수십 년 독재정권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으며 북한에서도 김정일 독재정권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24일 자유북한방송국 함경북도 청진시 통신원에 따르면 최근 외부소식이 암암리에 전해져 청진시 수남시장의 장사꾼들 속에서 심리적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통신원은 “장사꾼들 속에서 중동을 휩쓰는 반정부 시위소식이 나돌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이 “최저생계도 보장하지 못하고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를 만든 김정일 정권도 무너져야 한다”고 질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민들
북한에는 2000년 중반부터 CD, DVD 매장이 등장했다. 이곳은 외국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인기 대상이 되었다.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궁금증에 사로잡힌 많은 주민들이 문 닫긴 CD 매장을 서성이는 모습이 특이하다. 이곳에서 북한 당국의 승인으로 판매되는 CD는 중국영화, 러시아 영화, 북한 영화 등이다. 하지만 미국영화, 한국영화와 같은 것은 판매하지 않는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평양에 있는 양고기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다. 식탁에 놓인 것을 보면 특이한 음식이 보이지 않지만 이날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은 25일 “5년 단임제의 폐단인 대통령 레임덕이 오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임 정권들이 3년차가 될 때 부정부패로 레임덕이 당겨지는 비극적인 장면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며 “현 이명박 정권은 측근들의 부정부패가 거의 없다는 점을 큰 성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이 같은 노력에 50%에 육박하는 국정지지도로 국민들이 화답한다고 생각한다”며 “50%라는
북한에서 김일성이 태어났다는 만경대(평양시 만경대구역 칠골)는 ‘혁명의 성지’ ‘태양이 솟아오른 곳’으로 독재정권은 선전한다. 독재정권은 김일성이 태어났다는 만경대생가를 우상화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북한에는 만경대에 대한 찬송가는 물론 만경대에 대한 도서들도 차고 넘친다. 그러나 그 만경대의 역사에 피눈물이 흐른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있을까. 최근 탈북자들이 급증하는 속에 북한 독재정권이 지난 60년대 김일성에 대한 우상화와 수령절대주의를 구축하기 위해 만경대를 혁명의 성지로 만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만경대와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25일 “미국의 핵우산으로는 북핵을 폐기할 수 없는 만큼 미국의 전술핵무기의 재반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핵무장한 북한과 우리가 평화적 공존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우리는 북한 핵보유를 인정할 수 없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무기는 보유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정치적 무기”라며 “북한은 핵을 등에 업고 재래식 도발을 거듭하는 ‘핵그림자’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국민 67%가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은 25일 “북한의 급변상황에 대해 우리 정부와 정치권의 준비가 절실하다”며 ‘북의 3차 핵실험’시 ‘전술핵무기 재도입 논의’ 와 ‘총리급 남북회담 제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반도에 변화가 발생할 경우 사막의 모래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가공할 태풍이 될 수 있다”며 “우리는 북한 급변상황에 대한 대비와 준비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김관진 국방부장관에게 북핵 실험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우리나라와 동맹인 미국의 핵우산을 좀 더 구체적
가수 손담비의 잠옷이 화제다. 손담비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팬여러분! 저태어난지 만일이라구 선물 오늘 받았어여 넘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잠옷이 넘 맘에들어서 인증샷 한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팬들에게 선물받은 노란색 잠옷을 입고 깜찍하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귀요미 인증","잠옷이 정말 잘어울린다","잠옷도 담비도 짱"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2팀 frontier@frontiertimes.co.kr
빅뱅(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의 기세가 대단하다.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싹쓸이했다. 빅뱅은 24일 자정 '투나잇'(Tonight)을 타이틀로 한 새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빅뱅의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소리바다와 멜론,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 1~6위를 독식했다. 타이틀곡 '투나잇'은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비롯해 강렬한 록사운드의 '왓 이즈 라이트'(What is right), '카페'(Cafe), '핸즈 업'(Hands up) 등 수록곡도 모두
트로트 걸그룹 LPG가 일본에 진출한다. 소녀시대와 카라 등 한류걸그룹들이 경쟁을 벌이는 J-POP이 아닌 엔카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25일 LPG 소속사 찬이뮤직은 "LPG가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한다"며 "현지 엔카 유력 기획사 3곳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내달 계약을 맺고 유통사와 음반 발매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엔카시장은 태진아와 박현빈이 진출했다. 여성그룹으로는 LPG가 최초다. LPG는 그동안 꾸준히 일본을 오가며 진출 가능성을 검토했다. 찬이뮤직 관계자는 "
배우 한혜진의 반전 드레스가 시선을 끌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연출 김종창/극본 이선희)' 제작발표회에 블랙의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의 드레스는 블랙의 비대칭 초미니와 화려한 레이스로 장식해 순수함과 섹시함을 보여줬다. 또한 드레스 뒷면은 망사 스타일 시스루룩으로 완성해 팬들과 기자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한편 '가시나무새'는 한 여자가 단역배우로 시작해 스타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인 동시에, 가족에 대해 상반된 선택
JYJ(재중, 유천, 준수)가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세계 팬을 만날 예정이다. 25일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4월 아시아 5개국 및 북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콘서트(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JYJ의 첫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콘서트다. 마지막 투어는 한국에서 열린다. JYJ는 4월 2일~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투어를 시작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청와대가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 국내유가를 인하한다는 당초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청와대 참모는 25일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지만 유가인하 대책은 유류가격 체계의 구조문제를 개선하는 근본대책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원유가가 계속 급등하면 당연히 일시적으로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지만 이와는 별개로 소비자 유가인하 대책을 정부의 근본기조로 유지할 것이란 뜻”이라며 “물가와 직결된 국내 유가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하다
카다피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와 유혈진압으로 내전에 들어간 리비아의 교민과 근로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철수작전이 시작됐다. 25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우리정부는 철수를 원하는 교민이 속출함에 따라 국적 항공기 최소 2대가 이번 작전에 투입됐으며,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 역시 리비아 현지로 급파됐다. 특히 일부는 육로로 탈출에 나서 입체적인 철수작전이 시작됐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교민과 진출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라”고 하달했다. 따라서 현재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출국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는 25일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국민의 통탄의 한숨 소리에 귀를 열고 중병에 찌든 국토의 아우성에 눈을 뜨고 국민의 소중한 염원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귀에는 국민들의 비웃음과 통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참모들은 국민들의 손가락질과 허탈한 한숨에 일그러진 얼굴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해서는 안 된다”면서 “국민을 두렵게 알고 받들어 섬기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5일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한-EU FTA) 협정문에 번역 오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 “정부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며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통해 “한-EU FTA 협정문의 번역실수 문제가 나왔다”며 “그런데 정부의 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떻게 처리할지는 당에서 결정하겠지만 이 문제에 대해 정부에 모욕감을 느낀다”며 “이런 오만한 태도에 대해 반드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고 날을 세웠다. 지난 24일 한-EU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았으나 대대적인 홍보도 없이 평소처럼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별도행사를 마련치 말라고 지시했으며 정례 확대비서관회의를 주재해 평소 같이 참모들에게 보고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임기후반 동반성장과 공정사회, 친서민경제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것이 정가 관계자들의 관측인데, 대통령은 2008년 취임당시 초심을 잃지 말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각오를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