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잠시 주춤했던 커피수입량 증가세가 지난해 다시 늘어 수입량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관세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커피 총 수입량은 11만 7천여 톤, 총 수입액은 4억 2천만 달러로, 성인 1인당 연간 312잔에 해당하는 커피를 마신 셈이다. 이 같은 커피 수입액 증가는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의 확산과 소규모 창업 및 자가소비 증가 등 커피시장 성장세와 맞물린 현상으로 분석된다. 고급커피의 수입량 증가가 특히 눈에 띄는데, 생두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가인 베트남산 수입액이 2009년도 대비 8.6% 감소한 반
우파진영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설명회가 열린다. 8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회’가 열린다. 우파 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넷 유언비어 유포 및 사실왜곡 피해 사례’와 ‘여론 호도 정치 편향적 사이트’가 발표된다. 이와함께 대표적 우파 인터넷매체인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가 ‘트위터가 정보사회에서 갖는 기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시사만화가 안중규 선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한나라당 구제역 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운천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살처분 농가에서 침출수를 퇴비로 만드는 과정을 시연해 매몰지 침출수를 자원화 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이날 시연회는 상수원 및 지하수 오염에 우려가 있는 침출수를 퇴비로 만들어 자원화 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 최고위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황진하 의원 등이 참석한 시연회는 침출수와 함께 톱밥, 왕겨, 탈취제 등을 섞어 고온 살균처리 후 발효제를 넣어 퇴비로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다. 정 최고위원은 “퇴비는 농사를 짓
국내 도매업 구조가 물가 안정에 걸림돌이 돼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7일 ‘국내 도매업 현황과 시사??보고서를 발표, 종업원 5명 이하의 영세 도매기업이 17만여 개이며, 이 같은 상황이 지금껏 물가안정의 걸림돌로 자리 잡아 왔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의 내용은 최근 국내 물가가 4% 이상 뜀박질 한 데 따른 구조적인 원인 중 하나를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는 있지만, 도매 구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현재, 국내 21만7,507개 도매사업자의 80.3%(1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배우 정일우가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정일우는 오는 16일 첫 방영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로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2009년 10월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1년 6개월만에 하는 작품이다. '싸인'의 후속작인 '49일'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그린다. 정일우는 극중 영혼을 사후세계로 인도하는 스케쥴러 역을 맡았다. 정일우는 "처음 시놉시스를 받고 밝은 캐릭터라
가수 정엽이 '나는 가수다'에서 충격의 꼴찌를 했다. 지난 6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첫 방송을 했다. '나는 가수다'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7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수들은 본 오디션에 앞서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고,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선호도 투표를 받았다. 이날 도전자로 나선 김건모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김범수는 '보고싶다', 정엽은 '낫씽 베터'(Nothing Better)', 윤도현은 '잇 번스'(it burns), 박정현은 '꿈에' 등을 열창했다 첫 무대를 마친 후
목사 출신인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지난 3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무릎을 꿇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통령의 무릎은 국민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이전에 하나님의 무릎"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7일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하나님께 무릎기도를 드린 것은 별로 논란거리가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조찬 기도에 참석했던 3500명이 함께 기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넓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이라며 "루마니아에서 오신 국회의원이나 아프리카, 미국 등에서 오신 의원들이나 목
한나라당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월 첫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37.3%로 전주(38.1%)대비 0.8%p 하락했다. 1월 셋째 주 조사(40.6%) 이후 지지율이 40%대를 이탈하면서 소폭이지만 6주 연속 하락한 결과라는 것이 리얼미터 측의 설명이다. 반면 민주당은 전 주 대비 0.8%p 상승한 27.7%로 조사됐고, 양당 격차는 9.6%p로 좁혀졌다. 3위는 국민참여당이 지난 주 보다 1.4%p 상승하면서 4.8%로 3위에 올라섰고, 민주노동당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로비에서는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이 열렸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7일 국회 의원회관 대로비에서는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이 열렸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안상수 대표의 초상화가 나란히 걸려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탈북 여대생이 국내 입국을 기다리며 제3국의 공관에서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가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됐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화랑협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이라는 이름으로 7일 국회 의원회관 대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표, 정몽준 전 대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을 주인공으로 그린 총 2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 의원은 “제3국 우리 공관에서 탈
한나라당 구제역 특위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서 돼지매몰지 침출수를 퇴비로 만드는 과정을 시연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한나라당 구제역 특위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서 침출수를 퇴비로 만드는 과정에 대해 황진하 의원과 조병돈 이천 시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황진하 한나라당 의원이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서 열린 침출수 퇴비화 시연회에서 퇴비 냄새를 맡아보고 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배우 현빈이 7일 해병대에 입대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연예인과 체육인, 고위 공직자의 자녀 등 사회지도층 및 특권층에 대해 병역 신체검사를 따로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용석 의원(무소속·마포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따로 실시하는 내용의 ‘사회지도층 병역관리에 관한 특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공직자윤리법의 등록 의무자 등 고위공직자와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회사의 임원, 유명 연예인 등 대통령령이 정한 자 등을 병역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문화방송(이하 MBC) 여의도 방송센터 매각이 본격화된다. MBC는 2014년 서울 상암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여의도 방송센터를 매각키로 했다. 매각 주간사는 신영에셋으로 선정됐다. 신영에셋은 오는 6~8월경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해당 부지의 매각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MBC 여의도 방송센터는 일반상업용지로, 대형 오피스 빌딩은 물론, 주상복합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하다. 방송센터의 대지면적은 1만 7,795㎡(약 5천 평), 연면적은 21만 4,877㎡(6만 5,000평)이며, 민간이 매
북한이 남하 주민 31명의 전원 송환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개성공단 근로자 억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북한방송은 7일 북한 보위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최근 ‘제2의 유모씨 사건’ 같은 우리 국민에 대한 억류사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보위부는 한국 근로자가 많은 개성공단을 포함, 북한 방문이 잦은 한국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억류 구실을 최대한 찾아내라는 지시를 일선에 내렸다”면서 “이는 지난달 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31명을 전원 송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대응”이라
전설의 아이돌그룹 H.O.T의 전 멤버 이재원이 전역했다. H.O.T의 멤버들도 7년 여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이재원은 7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28사단에서 전역식을 치뤘다. 지난 2008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재원은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22개월 간 복무를 했다. 이날 리더 문희준을 비롯해 장우혁, 토니안, 강타 등 H.O.T의 전 멤버가 이재원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H.O.T는 지난 1996년 데뷔해 2001년 해체했다. 다섯 명이 함께 공식석상에 모인 것은 2004년 SBS '스타 명예의 전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