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김효석 민주통합당 전 의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 전 의원은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원장) 본인이 여러 가지 고심을 해왔지만 그렇게 너무 오래 끌 수 없는 문제 아닌가"라며 "이제는 입장을 결정해야 할 임계시점에 와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결심은 안 원장 본인이 스스로 하는 것"이라면서도 '9월 30일 추석 전에는 (대선 출마 선언이) 이뤄져야 된다고 보냐'는 질문에 "그렇게 예측할 수도 있다"고 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전남나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 "가정에서 아이가 납치 되었다. 이젠 가정에까지 들어온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을 긴급 방문해 "나주에서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있어서 국민들에겐 큰 충격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범죄, 묻지마 범죄가 학교 앞에서나 길거리에서 발생했지만 (이번에는)가정에서 아이가 납치되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안강화를 국정운영의 최우선에 두겠다"며 "빠르게 범인을 체포하는데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성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결혼을 권장하는 사회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발언해 네티즌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황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 대책과 관련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가정·결혼을 보호·권장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가 최근 흉악화되는 데 대해선 단기적으로 법령도 정비하고, 예산도 뒷받침해 치안력을 확보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국민의 고유한 아름답고 착한 심성을 되찾도록 자라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최근 성폭력범죄와 흉악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정부의 강력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대책회의에서 "근래에 성폭력범죄가 계속되는 상황 등에 비춰볼 때 행정부가 정권 말기에 무사안일 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이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차제에 정부가 새롭게 각오도 다지고 정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대정부질문 때 철저하게 따져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국회가 제대로 해줘야 행정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국가보훈처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무궁화를 주제로 한 패션쇼 행사를 개최한다.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부인 박영희씨와 자녀, ‘대한민국 국화(國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이명수 의원, 김을동 의원, 박승춘 보훈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독도는 한국령’이라고 표기된 대형 사진 팻말 위에 홍순칠 대장 가족들이 무궁화를 다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올해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한 김화주(76), 허용분(71)씨가 무궁화가
새누리당 공천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31일 오후 조기문(48)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조씨는 4·11 총선이 임박한 지난 3월15일 무소속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공천심사위원들을 상대로 로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돈을 전달한 현 의원의 전 비서 정동근씨의 진술 등 객관적 증거를 종합해 판단한 결과 범죄사실 소명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앞서 조씨는 현 의원으로부터 활동비 명
대학생의 질문: 朴正熙 대통령이 1972년 10월17일 소위 유신조치를 통해서 국회를 해산하고 헌법을 정지시킨 다음 대통령을 체육관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은 제2의 쿠데타로서 영구집권을 획책한 것이 아닌가? 이 기간에 야당과 언론과 노조의 활동이 탄압을 받았다. 필자의 답변: 유신조치는 불법적으로 憲政(헌정)을 중단시킨 점에서 朴 대통령의 두 번째 쿠데타였다. 그가 1979년 10월26일 피살될 때까지 정치적 자유와 언론 자유가 제약되고 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법률과 정치적 측면에서 평가하면 부정적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김효석 전 의원은 3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이제는 입장을 결정해야 할 임계시점에 와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원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김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원장이 언제쯤 출마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여러가지 고심을 해왔지만 그렇게 너무 오래끌 수 없는 문제 아닌?굡窄?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하지 않겠는?굡箚?덧붙였다. 그는 “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국대학교가 30일 “우리는 똑같이 얘기하는 데도 기자들이 해석을 다 다르게 하고 있다”고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단국대 교무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이사장의 논문과 관련해 전화가 많이 오는데 똑같이 얘기해도 다 다르게 해석한다”며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는데, ‘결론이 난다면서요?’ 이렇게 얘기들을 하더라. 듣는 분들이 다 다르게 들으시니 우리는 과장님을 통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미디어오늘,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30일 충북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이날 8,132표를 얻었고 2위는 7,108표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다. 3위는 김두관 후보로 1,932표를 얻었으며, 정세균 후보는 466표로 그 뒤를 이었다. 문 후보는 이날 승리로 제주, 울산, 강원에 이어 4연승을 차지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30일 전태일재단 재방문 여부와 관련해 “아직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전태일재단 재방문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전태일재단을 방문하기 위해 재단 입구까지 갔으나 유족과 쌍용자동차 노조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박 후보는 ‘쌍용차노조를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유보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박세환 향군회장은 30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일본을 압도하는 튼튼한 국력을 기르는 것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 영토 독도는 우리의 힘으로 지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독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길, 일본이 두 번 다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지 못하게 하는 길, 그것은 오직 일본을 능가하는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기 512년(신라 지증왕 13년)에 우산국 영토로 귀속된 우리 땅 독도는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100미터를 3초에 뛰는 놀라운 스피드를 보유한 치타. 사냥의 모든 기술은 물론 강한 발톱을 이용해 나무를 타는 능력까지 겸비한 표범 외에도 초원은 약육강식의 먹이사슬 구조에서 살아가는 많은 동물이 있습니다. 그들 중, 왕을 사자라 하죠. 화려한 갈기와 초원을 쩌렁쩌렁 울려대는 그 포효 이면엔 백수의 왕으로서 숫사자는 사냥 능력에 있어서 치타나, 표범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그렇다면, 초원의 절대강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하이에나’입니다. 강한 턱으로 물소의 뼈까지 부술 수 있으며, 사냥의 기술 보다는 먹잇감이 지쳐 쓰러질 때까
MBC가 30일 회사 특보를 통해 미디어오늘을 상대로 정정보도와 함께 1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MBC는 “미디어오늘이 최근 ‘MBC, 안철수 편파보도가 교묘하고 집요’하다는 내용의 기사로 MBC를 악의적으로 다룬데 대해 회사는 정정보도를 신청하고 1억원의 민사상 손해배상도 동시에 청구하기로 했다”며 “회사는 근거 없이 MBC를 악의적으로 다루는 등 MBC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데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미디어오늘은 지난 8월 26일자 인터넷 판에서 ‘MBC 안철수 편파보도 교묘하고
대법관을 퇴임한지 정확하게 48일 만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 캠프의 정치쇄신위원장이라는 ‘박근혜 캠프 맨’으로 자리(?)를 옮긴 안대희 前 대법관의 명예의 行路는? 안 前 대법관 개인 자연인이 그 어떤 직업을 선택하던 간에 그것은 전적으로 그의 절대 자유권에 속하고 있음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최고 명예 전당의 주역이자 이 나라 이 사회의 최대 분쟁 심판자 인 대법관을 했던 전직 대법원 판사가 특정 정당 대선후보 ‘캠프 맨’으로 자리 매김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의 그 황망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과거 2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방산(防産)분야에서도 원천 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위사업청에서 '국방 R&D의 민간이전 및 참여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방산분야도) 이제 독자적인 우리 기술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방산업의 경우) 대한민국은 다른 어떤 나라와도 상황이 다르다"며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방이란 철저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
안철수 원장의 룸살롱과 음주 여부가 대선의 쟁점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시발점은 안철수 원장이 자신을 결정적으로 부각시켜준 MBC 예능프로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음주 관련 다음과 같은 말을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단란히 먹는 술집 가보셨어요. 노래방인데 좀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는 곳?” 안철수 원장은 “술을 못 마시고 여종업원이 배석하는 술집 자체를 모른다”고 말했다. 부연한다. “술을 못 마시거든요. 뭐가 단란한 거죠?' 이에 신동아 9월호에서 급기야 안철수 원장과 함께 룸살롱을 함께 간 고위 공직자 등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방식과 관련해 “(안 원장이)직접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제가 아는 안 원장은 국민이 열망하는 정치를 민주당이 해주길 바라는데, 민주당이 당내 민주주의가 안 되고 패권주의 문제와 담합 얘기도 있어서 그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후보는 그러나 “안 원장이 아직 출마 여부를 최종 결론 내린 것 같지는 않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국민대통합 행보를 겨냥한 듯 "내가 찾아가고 내가 손 내밀면 화해와 통합 될 거라는 생각은 지극히 오만한 독재적 발상"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서로 다른 가치관과 역사인식을 갖고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던 사람들이 선거를 눈앞에 두고 무슨 화해니 통합이니 하고 돌아다니려면 먼저 무엇이 다른지 그 거리를 좁히는 일이 우선 돼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논어를 보면, 공자가 정치란 무엇입니까? 하는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범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가 지난 27∼28일 양일간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전국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유무선 전화조사에서 박 후보는 47.7%, 안 원장은 44.8%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포인트다. 박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경선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52.7%를 기록해 문 후보(39.3%)를 크게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