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安이 단일화해버리면 언론은 단일화 쇼에 놀아난 꼴이 된다. 후보도 아닌 사람의 선전을 대행해준 게 된다. 언론은 누가 최종 대통령 후보가 될지도 모르는 문재인, 안철수에 대하여 연일 홍보성 기사를 쓴다. 확정된 대통령 후보라는 전제하에서 그런 기사를 쓰는데, 두 사람은 단일화를 안한다는 말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언론도 단일화 여부를 밝히라는 요구는 하지 않는다. 이는 언론이 정치와 짜고 독자나 시청자를 속이는 것이다. 文, 安이 단일화해버리면 언론은 단일화 쇼에 놀아난 꼴이 된다. 후보도 아닌 사람의 선전을 대행해준 게 된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28일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과 관련해 "안 후보는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어떤 관행이 있었던 간에 당시는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안철수였고, 지금은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안철수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시간의 간극 속에서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진심어린 사과를 국민에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날 이
안철수씨, 젊은 세대 그만 속이시죠! ? "잡히면 반쯤 죽여놔야 되요, 그런 사람 사형을 왜 못 시켜요?" 안철수씨는 2011년 9월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 강연에서 '경제사범에 대한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금융사범은 "잡히면 반은 죽여놔야 되요", "그런 사람 사형을 왜 못 시켜요?"라고 했다. 그랬던 안철수씨가 부인의 다운계약서를 실토했고, 이젠 본인의 다운계약서 의혹까지 받고 있으며, 자신의 논문도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안철수씨, 이 정도면 '반쯤 죽여 놓고, 사형시켜야 할' 사람은 안철수 본인이 아닐까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차트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인터넷은 온통 싸이 관련 뉴스로 들끓었다. 싸이가 각종 미국방송에 출연해 말춤을 추는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내용의 동영상도 많이 올라왔다. 개 중엔 강남스타일의 강남이 무슨 뜻인지 싸이가 방송에서 자세히 설명하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노래 한 곡으로 서울의 강남이 순식간에 미국에서 유명 도시가 된 것이다. 강남스타일 빌보드 차트 2위로 한국 국민과 미국 국민이 함께 말 춤을 추며 들썩인 어제, 다음 날인 9월 28일 오늘은 국군과 미군이 함께 북한 공산군으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27일 민주통합당을 향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매수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는데도 사법부의 최종판단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무리한 판결'이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곽 교육감이 이끌어 왔던 서울교육행정의 흐름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며 "사법부가 1심, 2심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지난 2001년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을 두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물론, 납세자권익보호단체 간에도 해석차가 크다. 당시 지방세법을 들며 '합법적인 절세 행위'라는 납세자연맹 측의 주장에 대해 납세자연합회가 '시가 표준액보다 낮게 신고해서는 안된다'는 세법조항이 바뀌지 않은데다 관행이었다 하더라도 고위 공직자로서의 결격 사유를 정당화해선 안된다고 반박했다. SNS상에서도 '안철수 생각'은 결국 거짓 이라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면서 일부 재벌 기업들의 불공정 거래와 2세들의 빵집 진출을 강력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1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대기업이 잘 만든다고 해서 모두 대기업이 하면 다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조금만 대기업이 참으면 좋은 제빵을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가 사실은 도넛을 좋아한다. 어디에서 갖다 먹느냐 하면 군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27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를 겨냥해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병역에 대한 가치관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 도청이전건설본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안 후보가 지난 1995년 출간한 저서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의 일부 대목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교수는 이 저서에서 자신의 군생활과 관련해 “군대생활 39개월은 나에게 커다란 공백기였다. 내가 배속된 곳은 의학연구를 할 수 없었으며 컴퓨터 일을 할 여건도 되지 못했다...그것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27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 "2~3개월 정치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다면 외국에서 얼마나 우습게 알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 보도전문채널 뉴스Y의 `출근길 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안 후보측이 제안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차 회동' 가능성에 대해 "박 후보는 오픈마인드이고 누구든 못 만날 일이 없다"며 "다만 각자 스케줄이 있는 것이고 대선주자들은 지겹게 만나고 함께 토론할 일도 많기에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비박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바브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국의 국가 경쟁력 순위 상승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기획재정부가 27일 밝혔다. WEF에서 순위상승과 관련해 공식적인 축하편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슈바브 회장은 지난 25일 보낸 서한에서 "한국이 올해 WEF 세계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해 20위권내(19위)에 재진입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WEF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009년 19위에서 2010~2011년 22위, 24위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안철수 후보가 27일 추석을 맞아 전남 여수의 처가를 방문했다. 안 후보는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처가에 도착, 장인 김우현 씨, 장모 송복자 씨에게 인사를 했다. 안 후보 부부는 처가 주변에 나와있던 주민, 상인 등과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처가를 들른 뒤 오후 서울의 일정 때문에 오전 11시 45분 항공편으로 상경할 예정이다. 안 후보 부부와 동행한 유민영 대변인은 “사위로서 추석을 맞아 처가 부모에게 인사를 하고자 왔다”며 “호
질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논란이 됐던 역사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16과 유신, 인혁당 등이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를 했다. 이런 朴후보의 전향적인 입장 표명을 어떻게 보는가? 조갑제 대표: 朴후보가 표현한 것처럼 아버지 무덤에 침을 뱉고 한국 현대사를 멍들게 한, 그리고 아무 자격 없는 사람의 사과다. 박근혜 씨는 이해당사자다. 아버지에 대해서 사과, 평가할 자격이 없다. 객관성이 없다. 그리고 아버지의 평소 생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27일 “박근혜 대선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이슈를 뛰어넘을 극적인 행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박계 인사인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출연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박 후보에게 매우 불리하고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박 후보가 겪는 위기의 본질은 역시 야권의 단일화 문제”라며 “박 후보가 역사관 문제를 정리하고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과연 그 정도로 단일화 이슈를 뛰어넘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과거사 사과'를 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고, 봉하마을을 찾은 안철수 대선예비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여전히 안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3일간 유권자 942명을 상대로 조사해 (표본오차 ±3.2%포인트, 95% 신뢰수준)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 후보 다자 구도 지지도에서는 박근혜 39%, 안철수 30%, 문재인 21%를 기록했다. 양자 구도에서는 박근혜 45%, 안철수 47%로 안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2001년 10월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매매가를 낮춰 신고(다운계약서 작성)해 세금을 탈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김 교수의 아파트 구입과 관련한 취·등록세 탈루 의혹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교수는 2001년 10월11일 자신의 명의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당시 136.3㎡ 규모의 이 아파트를 2억5천만원에 매입했다고 송파구청에 신고했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업자 등에 따르면 당시 같은 평형대
박근혜가 그의 아버지 박정희 시대의 역사를 부정했다. 온 국민 앞에서.....박근혜는 가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승리의 한국현대사를 기록한 박정희 시대를 부정했다. 박근혜가 그의 아버지 박정희 역사를 제 아무리 국민 앞에 긴급기자회견을 빌어 부정한다손 치더라도 결코 박정희 역사는 부정되어 질 수도 부정될 수도 없는 국가발전의 사실적 현대사다. 역사는 도도히 흐르는 사실과 진실의 실체다.위대한 아버지의 역사를 쉽사리 부정한 딸의 기자회견은 박근혜 삶의 역사에 커다란 회한을 남길 것이다. 5.16은 분명한 군사 구데타 이다. 유신 때문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문재인 대선캠프의 박영선 기획위원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통합위원장에 윤 전 장관과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 전 장관은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공보수석과 환경부 장관을 지내고, 한나라당 소속으로 16대 국회의원과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와는 '청춘콘서트'를 함께 했고, 이런 인연으로 안 후보의 '멘토'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안 후보는 지난해 "윤 전 장관이 제 멘토라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6일 중앙선대위 의장단에 이한구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주영 대선기획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중앙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김문수 경기지사는 공직선거법상 선대위에 참여할 수 없다는 중앙선관위의 의견에 따라 이날 인선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단장은 “김 지사도 가능하다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앞으로 정확한 법 해석을 거쳐 저희가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 선거캠프의 불법 사조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이 의원을 소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전주지검 3층 검사실에 변호사와 함께 출두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양한 의혹에 대한 이 의원의 입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근 불거진 당비 대납, 취업 약속 등의 의혹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1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두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또 검찰은 지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제6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군이 기울여온 선진정예강군 육성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안보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동북아 지역은 21세기 세계 정치와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안보환경은 불안정해지고 있다"면서 "동북아의 정치적 갈등과 군사적 긴장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동북아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