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제 566돌 한글날을 맞은 9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국회 문방위에서 법안 발의와 상임위 통과를 추진 중이다. 또 무소속 안철수 후보측도 이날 논평을 내고 찬성의 뜻을 밝혔다. 특히 트위터 대통령으로 통하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에 위치한 '이외수문학관'에서 박
안철수, NLL에 대해 답하라!2007년 10월 11일, 北 김정일과 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노무현 대통령은 서해 NLL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그 선(NLL)이 처음에는 우리 군대(해군)의 작전 금지선이었다. 이것을 오늘에 와서 '영토선'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국민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쉽게 직역하면 'NLL은 우리나라 영토선 아니다'가 되고 약간 공격적인 직설화법으로 바꾸면 '서해 5도 쯤은 북한에 넘겨도 된다!'가 될 수도 있다. NLL이 무너지면 北은 서해 5도 기습을 노릴 수밖에 없는데 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연일 국민대통합과 당내 화합을 강조하지만 정작 새누리당 내에서는 화합은커녕 분란과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 후보가 야심차게 영입한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인사에 대한 불만으로 당무를 거부하고 사퇴 기자회견을 여는 등 당내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일부 쇄신파 의원들은 친박계 최측근인 최경환 비서실장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 총사퇴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 위원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의 핵심적 역할을 할 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 영입과 관련 "한 전 고문이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임명되면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도 쇄신도 원칙을 지켜야 한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언제나 원칙은 힘들고 어려울 때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또 "제가 쇄신업무를 맡아 노력하는 것은 후보와 당의 위임에 의한 것이고 위원회와 후보의 의견이 다를 때에는 조정을 거쳐 후보의 의견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을 박근혜 대선 캠프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임명할 경우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한 전 고문의 비리전력을 이유로 영입에 반발하며 나흘째 당무를 거부해왔다. 한 전 고문은 지난 2003년 나라종금 퇴출저지 청탁과 함께 3000만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이듬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당시 안 위원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2040세대 젊은층의 지상파 메인뉴스 외면이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 상실 탓”이라고 한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 주장에 “본질을 호도한 정치 선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최민희 의원은 앞서 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지상파 메인뉴스 세대별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작년 9월-올해 8월) 2040세대의 평균 시청률은 3.2%로 3년 전인 2008년 4.0%보다 0.8%포인트 낮아진 점 등을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30대의 경우 4.2%에서 2.8%로 1.4%포인트 낮아져 하락폭
국민의 뜨거운 심장을 향해 호소하려한다. 애국심을 향해! 국가 중심세력이 햇볕정책의 부활을 온 몸으로 막아야 한다고! 북한에 퍼다 준 현금 다발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로 되돌아온 햇볕정책, 이미 사망선고가 내려진 햇볕정책을 민주당 문재인이, 무소속 안철수가 들고 나오지 않는가? 문재인은 어제 노무현·김정일이 합의한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명박 정부에 의해 10·4 선언이 부정된 이후 (서해) NLL(북방한계선)에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의 책임을 MB 정권에 돌리는 황당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8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의 앞선 정책비전 발표에 대해 "알맹이 있는 정책들 몇 개 되지 않아서 역시 준비 안 된 후보다, 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들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들, 또 남 듣기 좋은 말들을 총 정리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구체적인 내용들은 별로 그렇게 드러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또 "어제 안 후보는 '튼튼한 안보와 유능한 외교 위에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이 진행돼야 한다
117년 전 10월 8일 오늘. 조선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날의 쓰디 쓴 기록은 정확한 시간과 장소 등이 제각각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한 기록에 따르면 경복궁에 머물던 명성황후(당시 외국인들은 조선의 여왕, 즉 Queen이라고 불렀다고 한다)는 새벽 5시에서 7시경 궁을 침입한 일본인에 의해 무참히 유린됐다. 오늘날 ‘조선의 국모’라 불리는 한 국가의 가장 숭고한 존재가 궁녀복장을 한 채 달아나다 일본 낭인, 혹은 일본 순사에게 추적당해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져 발로 가슴을 세 번이나 내리 짓밟혔다. 이윽고 명성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8일 "안철수 후보는 '흙탕물' 운운한 자신의 발언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원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검증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흙탕물을 끼얹고 있다'는 상식 이하의 표현을 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후보 검증은 보다 올바른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한 국민의 알권리이며, 민주적 절차의 하나"라며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이 철저할수록 더 훌륭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후보는 자신의 과거 행
당내 분란의 책임을 지고 비서실장직을 사퇴한 최경환 의원과 관련해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은 8일 “그 정도로는 안 된다”며 새누리당 내홍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선 보다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MBN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투데이’ 출연을 통해서다. MBN 뉴스투데이 정치권 현안 분석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인 양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새누리당의 내홍 현상은) 친박 프레임에 대한 저항이자, 박근혜 후보의 권위적 리더십에 대한 저항이라는 복합적 의미를 띄고 있다”면서 “그 정도(최경환 의원 사퇴)로는 쉽게 봉합이 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8일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와 지혜,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한-일 양국 간 성숙한 동반자 관계의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일-한 협력위원회 제48회 합동총회'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한-일 두 나라가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동북아와 세계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정부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판단, 차단하고 있는 해외 친북 인터넷 사이트가 83개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는 8일 방송통신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차단 사이트 중에는 북한에 직접 서버를 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상당수 사이트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제3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일부는 북한이 올해 대선 개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면서 북한 공식 매체에서 대선 관련 언급이나
지금 새누리 당에는 전사가 없다. 왜냐하면 새누리 비대위가 새누리 전사들을 다 내보냈기 때문이다. 대선 판 이라는 거대한 권력 쟁취의 전쟁터에 전사는 없고 친박 들 만 가득하다는 말은 바로 새누리당이 처한 대선의 향방이 그렇게 밝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는 전사가 많았다.이재오 의원과 전여옥 전 의원 그리고 그 많은 친이계 전사들은 지금 어디 가고 없는가?하루가 멀다 하고 ‘국민통합’을 외쳐 되는 새누리당 후보 박근혜가 제일 먼저 ‘통합’의 악수를 내밀며 포용 리더쉽을 발휘해야 할 사람이 바로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7일 시인 신경림, 소설가 공지영 씨 등을 포함한 멘토단 3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문 후보의 멘토단장인 인재근 의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학계와 시민사회 인사를 중심으로 한 멘토단 1차 명단을 공개했다. 멘토단에는 민주당 경선 단계에서 김두관 후보를 지지했던 시인 신경림, 정희성 씨가 이름을 올렸다. 48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갖고 있는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 공지영 씨도 합류했다. 현재 문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던 인사 중에는 도종환 의원과 안도현 공동선대위원장, 국가인
새누리당 소장ㆍ개혁파 출신 김성식 전 의원이 7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키로 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께 안 후보 캠프를 방문, 합류 이유 등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말 새누리당 쇄신파동 과정에서 재창당 등 전면쇄신을 요구하다 관철되지 않자 탈당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인 3선의 최경환 의원이 7일 비서실장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친박계 2선 후퇴론' 대상자 중 한 명으로 거론돼온 최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선 위기론이 고조되면서 떠오른 `친박계 2선 후퇴론'이나 `새판짜기론' 등 인적 쇄신을 둘러싼 논란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문재인,안철수 안보관(觀), 나라 망친다!? 실패한 햇볕정책 회귀와 NLL무력화(서해 5도 北에 상납과 같은 뜻)에 나선 문재인 후보北에게 막무가내로 퍼줬어야 한다는 식으로 선동하는 국가 안보의 뜻도 모르는 안철수씨 2012년 대선의 승패를 가를 쟁점 중에 하나가 바로 후보들의 '안보觀'이다. 제아무리 그럴 듯하게 사탕발림으로 유권자를 속이려고 해도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없는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없다. 北이 對南 적화전략을 수정한 적이 없고, 일본에 이어 중국의 영토야욕까지 불거진 현실에서 후보들의 '안보觀'은 매우 중요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이광범(53ㆍ사법시험 23회) 변호사를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임명함에 따라 역대 11번째 특검팀이 출범했다. 그동안 특검법은 지난 1999년 `조폐공사 파업유도 및 옷로비 특검법' 이후 9차례 제정돼 이번이 10번째이지만, 첫 특검법 때 파업유도ㆍ옷로비 특검팀이 각각 구성돼 특검팀으로는 11번째가 된다. 특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내곡동 사저 터를 경호처와 함께 사면서 실제보다 싸게 샀고 경호처가 더 비싸게 사면서 결과적으로 국고를 낭비했는지(배임), 매입한 땅이 시형씨 명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전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일본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아소 전 총리는 7일부터 한국을 방문, 8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이 대통령과 회담에서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나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회담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의 아들인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자민당 참의원 의원 회장(전 외상)도 동석한다. 아소 전 총리는 이번 이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 경제·안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