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1일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할 권력을 사리사욕을 위해 쓰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으며, 싸우는 정치에서 일하는 정치로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한 자리에서 "정치쇄신은 재삼 강조할 필요도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또 "국민통합은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그동안 수차례 정권이 바뀌었지만 소모적인 국민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마음은 나눠지고 지역갈등은 심화되었다"고 지적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1일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서 국민 여러분께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영등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워크샵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늘 선대위 인선과 함께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제 대선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달려 있다"면서 "통합과 화합을 최우선 정책으로 해서 국민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만 갈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한광옥 100%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11일 “국민통합위 수석부위원장 직을 큰 사명으로 여기고 성실히 수행해 국민대통합이란 시대정신을 이루는 과업에 제 모든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대통합은 시대정신이고 박근혜 후보도 이번 선거의 가치를 국민대통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한 수석부위원장은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내정됐지만, 안대희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이 ‘비리 인사’라며 반발, 사퇴의 배수진을 치고 이에 박
북한은 애가 탄다. 군 기강이 무너져 상사를 사살하고 병사들이 탈북을 하는가 하면 점령 대상인 한국은 초강대국 미국과 점점 더 친해진다. 그러더니 마침내 미사일로 북한 전역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왔다. 북한이 연일 침을 튀기면서 한국을 비난하는 이유다. 한국의 미사일이 북한 어디라도 4~5분이면 타격할 수 있게 됐다. 한미 미사일지침이 개정된 결과다. 사거리 800km급 탄도미사일을 만들고 날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북한이 사거리 6700km급 미사일을 날리는 동안 우리는 그저 지켜만 봐야 했다. 우리가 만들 수 있는 탄도미사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11일 트위터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도둑놈' 등의 막말을 일삼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 제윤경 공동선대위원장을 겨냥해 개탄스럽다며 비판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제윤경 위원장이 트위터 상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검찰 등에 대해 '도둑놈, 사이코패스, 기생충, 파렴치범, 개떡 같은 나라' 라고 하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말은 사람의 품격을 나타내는 데 문 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 수준이 고작 이 정도인지 개탄스럽다"며 "제윤경 위원장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대표적인 비박(비박근혜)계인 정몽준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만큼 이재오 의원도 참여 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1일 2차 중앙선대위 인선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재오 의원과)연락이 안 닿았고 답을 못 들은 상태지만 계속 연락을 드려 (선대위 참여) 제의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측 관계자는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선대위 인선이 끝나자마자 이 전 의원을 찾아갈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전 원내대표가 설득하면 이 전 의원이 어느 정도 흔들리지 않겠느냐
1.굶주린 북한의 군대가 심상치 않다. 6일에는 17세 북한군 병사가 ‘북한 사회에 희망이 없다’며 귀순했다. 올 해 들어 세 번째다. 군부대 배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통일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북한군 배급 식량은 일일 옥수수 300g. 탈영병 비율은 5~10%에 달할 것이라 한다(출처 : 2010년 12월 刊). 올해 渡江(도강)해 한국에 온 군 출신 한 탈북청년은 자신은 하루에 200g 남짓 식량을 배급받았다고 말했다. 군인들은 산적처럼 변하기도 한다. 예컨대 ‘좋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이 지난 9일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에 합류한 송호창 의원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표를 받아 당선된 의원을 반 년만에 빼가는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며 "때만 되면 먹이를 찾아 이 당 저 당 옮겨 다니는 철새 정치가 안철수식 새 정치인가"라고 공격했다. 이 최고위원은 "안철수식 새 정치는 재탕정치, 배신정치, 철새정치에 불과했다"며 "기존 정당에 희망이 없다면서도 기존 정당 인물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위원장을 직접 맡을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또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황우여 대표를 포함해 비박(비박근혜)계인 정몽준 전 대표와 진념 전 경제부총리, 여성CEO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인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중앙선대위 인선안을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직접 발표한다. 박 후보가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직접 맡는 방안에 대해 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직접 맡아 과거사 해결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뜻”이라며
MB發 Missile, 北을 제압하다!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자축의 박수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시다. 2012년 10월 7일, 이명박 정부가 미국과의 '한ㆍ미 미사일 지침 개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대한민국의 미사일(Missile)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음을 뜻하니 어찌 자축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개정된 한ㆍ미 미사일 지침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탄도미사일-사거리 300km일 경우, 탄두중
새누리당에는 그렇게도 인재가 없나?하필이면 부산 공천도 타의(?)로 포기하고 박근혜 비대위에 한(恨)을 갖고 있다가 ‘백의종군’하겠다고 한 바로 그 사람을 다시 선대위 책임자로 선임 한다는 소문? -맨붕- 하긴 친박 좌장하다 뛰쳐나간 사람이니, 어쩌면 그것이 훨씬 더 安全(?)한 人事 일지도 모른다. 어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지난 9일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가 박근혜 후보가 김무성 전 의원을 선대위 핵심 역할에 앉히겠다고 밝히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아니 황우여, 이한구 빼랬더니 그 역할을 대체할 인물로 김무성 전 의원을 내 세우겠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북한이 한미 양국 간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을 포함한 새 미사일 지침에 대해 연일 비난에 나서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0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금 괴뢰 호전광들은 북 지역의 그 어디든 ‘자유롭고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공공연히 떠들며 전쟁열에 들떠 있다”며 “미사일 정책선언은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 선포이며 전면전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북침 작전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선제공격 연습에 이어 벌어진 미사일 사거리 연장 책동으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정부가 여야 정치권의 복지지출 확대 요구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주재한 제6차 중장기전략 실무조정위원회의에 참석해 포퓰리즘적인 무분별한 복지 확대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신 차관은 “올해 국정 감사에서 복지지출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장기 재정건전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기재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내년 예산에서 복지 예산이 대폭 증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10일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날림 군복무' 의혹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부적절한 병역의무이행에 관한 의혹을 당당히 밝혀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안철수 후보는 일부 선택 받은 사람만 갈 수 있는 군의관 복무를 하면서도 자신의 저서에 군복무 기간이 인생의 공백기였다고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또 "주말마다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올라오는 등 상습적인 위수지역을 이탈하며 날림근무를 했다는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10일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무소속 대통령 불??발언에 대해 “지금 이대로 가자는 것이냐는 생각이 드는데 이는 국민의 기대와는 다르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지난 1년간 안철수 현상을 만들어온 국민의 기대는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을 다 이룰 수 있는 후보를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 대표는) 민주당 대표니 민주당 후보를 위해 이야기한 것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을 탈당, 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10일 앞서 정문헌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폭로한 '노무현-김정일 비공개 대화 녹취록'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무현-김정일 대화 녹취록은 국기를 문란케 하는 실로 엄청난 사건"이라며 "민주당 정부의 영토주권 포기 등 대북 게이트 관련해 민주당이 국정조사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고 압박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과 10·4 공동선언 관련 비공식 녹취록 존재 여부 뿐만 아니라 노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
盧의 NLL 발언, 특검해야 한다! ?2007년 10월 남북회담(좌파가 2007년 대선用으로 기획한 것)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北 김정일에게 "NLL 때문에 골치 아프다. 앞으로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주장하지 않겠다. (NLL은) 미국이 땅 따먹기 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라고 말했다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주장은 충격적이다. 만일 NLL을 포기하고 서해평화협력지대(문재인의 정책임)를 창설해 공동어로수역을 만들면 연평도 등은 북한해역에 둘러싸이게 된다. 또한, 인천과 인천국제공항의 앞마당까지 北해군 소속 배가 들락거리는 것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하 경실모)은 10일 조순형 전 선진당 의원을 중앙선대위에 영입할 것을 제안했다. 경실모 대표인 남경필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서 비공개 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조 전 의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조 전 의원처럼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올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 분을 선대위원장 또는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모셔야 한다”며 “당에도 이러한 의견을 별도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7선 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그동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국민대통합위원장 내정에 강하게 반발했던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전 특위 회의를 주재하며 사실상 당무에 복귀했다. 안 위원장은 회의에서 "저는 쇄신위 업무를 한 번도 중단한 일이 없다. 꾸준히 휴일도 불사하면서 일해 왔고 쇄신위원들과 전문위원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복귀했다는 말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깨끗한 나라, 깨끗한 정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9일 저녁 박 후보는 안 위원장과 접촉, '통합과 쇄신은 함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지금 야권 후보들은 어떻게 하면 극적인 후보단일화를 이끌어내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인가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치에서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ㆍ방법 가리지 않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새 정치를 하려는 목적이 옳다면 그 수단도 정당하고 떳떳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대선이 중요한 것은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이루지 못한 양극화 해소와 경제민주화를 이뤄내야 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