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교육당국이 오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 일수가 늘어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은 매일 등교한다.교육부는 이날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된다고 밝혔다.수도권의 중학교 등교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8.3%로 수도권 초등학교(67.7%), 수도권 고등학교(67.2%), 비수도권 중학교(80.9%)보다 낮았다.교육부는 지난 2주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 수도권에서 등교 확대 방침을 적
[오인광 기자]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들이 전보다 학교에 더 자주 갈 수 있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13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되면서 학생들의 등교가 확대된다.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8.3%로 수도권 초등학교(67.7%)와 고등학교(67.2%)보다 낮았다.이에 교육부는 약 2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등교 확대 방침을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직업계고에서는 거리두
[오인광 기자]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30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하루 평균 43.1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지난달 27~이달 2일(하루 평균 42.9명)보다는 0.2명 늘었다.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4천553명으로 집계됐다.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52명으로,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688명이 됐다.코로나19 여파에 이날 오전 1
[오인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등교 확대에 대비해 오는 7월부터 한 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범 도입하고 학교 방역 인력과 급식 보조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조 교육감은 학교 방역 외에 일반고 전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 방안과 학생생활규정 특별 컨설팅·직권조사 계획도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와 협력해 7월 한 달 동안 특
[오인광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적, 사회성) 결손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전체 등교를 잘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 온빛초등학교에서 시차 등교, 시차 급식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처 등 전면 등교 상황을 살펴본 뒤 이같이 말했다.유 부총리는 "아이들이 학교에 매일 가지 못하는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되다 보니 학습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사회성 등 여러 결손이 생기고 있다"며 "우리나라뿐
[오인광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등교 수업과 수업 운영의 정상화는 교육 회복을 위한 여러 대책 중의 핵심"이라며 "2학기에는 전체 학생의 전면 등교를 목표로 준비를 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 한국교직원공제회의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방역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지난주 2학기 전체 학생의 등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유 부총리는 이날 전면 등교에 필요한 학교 방역 보완 방향을 전문가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유 부총리는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9월부터 시작하는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의 전면 등교 수업을 추진한다.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마련되면 2학기부터 적용되는데,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엔 되도록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방역 당국이 7월부터 수정·보완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의 학사 운영 지침도 새 거리두기 개편과 맞춰 수정하고, 새롭게 등교가 시작되는 9월부터 이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현
[오인광 기자] 장애 아동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유치원·어린이집 특수교사를 확충하고, 장애 아동이 거주 지역에서 전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도 건립한다.교육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영상으로 제8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장애 아동 지원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수교사 실태조사에 착수,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특수교사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유치원 특수교사로 임용될 때 어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며 최근 1주간 전국에서 감염된 학생의 수가 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유·초·중·고교 학생 39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하루 평균 56.4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셈으로, 2주 연속으로 신학기 들어 최다 기록을 세웠다.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30.0명(3월 18∼24일)에서 39.6명(3월 25∼31일), 47.9명(4월 1∼7일)에 이어 최근 1주까지 3주 연속으로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최근 1주간 전국에서 학생 335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유·초·중·고교 학생 33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이는 하루 평균 47.9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1주 전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하루 평균 발생한 학생 확진자(39.6명)보다 8.3명 늘었다.2021학년도 신학기 들어 교육부가 매주 목요일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 통계를 발표하는 가운데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35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일 113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1주 전인 지난달 25일 기준보다 1곳 줄었든 113곳으로, 전체 유·초·중·고교 가운데 0.6%를 차지했다.등교 수업 불발 학교는 서울(29곳), 경기와 충북(각 19곳), 충남(10곳)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전날 오후 4시 기준)은 439만6천 명으로, 전체 학생의 74.0%에 달했다.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오인광 기자] 교육부는 개교 후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은 적 없는 중소규모 사립대 94곳을 대상으로 5년 이내에 종합감사를 모두 완료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8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16개 사립대 종합감사 중간점검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앞서 교육부는 2019년 6월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에서 개교 이후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 받지 않은 대학 111개교 중 학부 정원 6천명 이상인 대규모 16개 사립대에 대해 2021년까지 종합감사를 완료
[오인광 기자]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3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다.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97만여 명이 응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합학력평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 밀집도 원칙에 대응하기 위해 23일에 1학년, 24일 2학년, 25일 3학년으로 나눠 시행된다.시험일에 자가격리 등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영역별 시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2분기 대상자에 포함된 특수·보건교사, 유치원, 초1∼2학생 담당 교사들은 다음달부터 백신을 접종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고3 담당 교사는 여름 방학 중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새 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 인력 6만4천명에게
[오인광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새 학기가 시작되고 10여 일이 지난 가운데 학교 안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추정 사례는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축구클럽 학생들 사례 1건"이라며 "학교에서 철저한 방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올 한 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학교의 일상 회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부총리는 이어 "10일 기준 집계 결과 전국
[오인광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신학기 개학을 일주일가량 앞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학기 등교 확대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신학기 방역 상황 점검을 위해 이날 광주 일동초등학교를 방문한 유 부총리는 "각종 국제 연구, 방역 전문가들의 분석처럼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성인들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감염률이나 증상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사회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방역지원 인력으로 5만4천명이 배치되고, 기숙사 입소생은 신학기 입소 전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영상으로 회의를 갖고 신학기 대비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유 부총리와 정 청장은 다음 달 2일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 방역전담 지원 인력으로 5만4천명이 배치됐음을 확인했다.또 학교 내 방역 물품은 마스크의 경우 학생 1명당 11
[오인광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모든 학교의 원격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학기 개학 연기 결정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신학기 개학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영상으로 '제5차 전국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유 부총리는 "우선 등교 대상 이외의 학년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등교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준비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역별로 상황
[오인광 기자]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대학교처럼 자신이 원하는 과목으로 시간표를 짜 수업을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경기 구리시 갈매고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이수하고 그 뒤에는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만큼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2018학년도부터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일 경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신학기는 예정대로 3월에 개학하고, 11월 셋째 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해도 올해 11월18일 예정대로 치를 예정이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등교 수업 일을 확보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