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스타들도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숭고한 호국 정신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태극기를 게양해요"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같은 그룹의 멤버 기희현도 태극기를 든 사진과 함께 "오늘은 제62회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가지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다이아와 MBK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솔로
영화와 드라마에 잇따라 '여전사'들이 등장하고 있다.시원한 발차기, 화끈한 주먹이 남자들의 오금을 저리게 한다.단순히 캐릭터가 대찬 게 아니라, 몸으로 말하는 '액션'을 제대로 보여주는 '언니'들의 활약상이 시원한 볼거리를 안겨준다. ◇'파수꾼' 이시영·'비밀의 숲' 배두나TV 드라마에서는 이시영(35)과 배두나(38)가 출격했다.이시영은 지난달 22일 시작한 MBC TV 월화극 '파수꾼'에서 그야말로 날아다닌
반구대산골영화제가 27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집청정에서 개막했다.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이 영화제는 올해 7년째로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입구에서 열렸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긍정과 배려, 똘레랑스'다.행사장에서는 영화 감상을 하면서 소고기 국밥을 먹고, 막걸리나 팝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개막작은 미국 영화 '인턴'이다.낸시 마이어스 감독,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인턴은 창업 1년 반 만에 성공신화를 이룬 30대 여성 CEO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스타들의 소식이 잇따르면서 연예계가 긴장하고 있다.스타 한명에 관련된 스태프가 여럿이고, 작품과 광고 등 많은 일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팬들의 마음이 아픈 것은 물론이다. 지난 24일 전해진 톱스타 김우빈(28)의 암 발병 소식은 연예계 안팎으로 적지 않은 충격을 전해줬다.20대의 건장한 청년 스타가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본인은 물론이고, 많은 이들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다.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인두는 구강과 식도 사이에 있는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돌입했다.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이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소속사는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때까지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당부했다.김우빈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
"그의 최근작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 "지금까지 본 경쟁작 가운데 최고다"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가 22일(현지시간) 오후 칸의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행사에서 세계 영화인들에 공개됐다.홍 감독의 21번째 장편 영화인 '그 후'는 유부남 봉완(권해효)을 중심으로 봉완의 옛 애인 창숙(김새벽)과 봉완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 아름을 남편의 애인으로 착각한 봉완의 아내(조윤희)의 이야기를 다뤘다.
"감독 입장에서는 칸영화제만큼 영광스럽고 흥분되는 자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전 세계 까다로운 팬들이 시골 마을에 모여 제 영화를 본다는 점에서 불타는 프라이팬에 올라가는 생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두렵기도 합니다." 영화 '옥자'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은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칸 진출 소감을 밝혔다.'옥자'는 강원도 산골에서 가족처럼 자란 거대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
"세상에서 제가 하는 일 중에 무대에 서는 것이 가장 안 떨리는데 지금 이 자리가 가장 떨리네요. 8번째 앨범 발매일인데 정말 너무너무 떨립니다."싸이(본명 박재상·40)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8집 '4X2=8'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싸이가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15년 12월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반 만이다.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8집을 공개한다.싸이는 10곡이 수록된 이번 정규 음반에 대해 "재작년인가 제가 만든
조인성이 영화 '안시성'의 주인공인 양만춘 장군 역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4일 밝혔다.영화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사극이다.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에서 보여주는 뜨거운 메시지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강인하고 현명한 리더로서의 모습 등이 시나리오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있어 흔쾌히 작품을 하게 되었다"며 "특히 스크린으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실제 부부가 됐다.두 배우의 소속사는 2일 "이미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며 "또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이동건도 소속사를 통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내용의 소감을 전했다.예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KBS 2TV 새 드라마 '7
영화 '악녀'의 정병길 감독과 김옥빈·성준·김서형 등 출연 배우들이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배급사 뉴가 1일 밝혔다.'악녀'는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정 감독과 배우들은 칸 현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이어 '악녀'로 두 번째로 칸을 찾는 김옥빈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액션영화로 칸에 초청받아서 의미가 크다"며 "힘들게 촬영했
방송인 오상진(37)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30)이 30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오상진은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하다.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결혼식 전 공개된 사진에서 오상진은 회색과 검은색이 조합을 이룬 턱시도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김소영은 레이스로 장식된 튜브 톱 드레스와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스트랩리스 드레스, 두 가지를 선보였다.두 사람은 비공개로 예식을 치르며, 이날 저녁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집은 서울 마포에 마련했다.200
"대부분 영화 속에서 왕이나 왕세자는 백성들이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지만, 저는 백성과 함께 고생하면서도 현실을 무서워하는 인간적인 왕의 모습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영화 '대립군'에서 광해 역을 맡은 여진구(20)는 25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기존 왕의 모습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대립군'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양반 등의 돈을 받고 군역을 대신했던 조선시대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임진왜란 당
고소영·이서진 등 국내 톱스타들이 다음 달 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5월에 치러져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이번 대선에 맞춰 '0509 장미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에는 배우·가수·영화감독과 워킹맘·대학생·청년사업가·NGO단체 대표 등 5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고소영·고수·고아성·권율·김성령·김영광·노희경·류준열·박근형·박서준·박정민·배성우·배종옥·백진희·변영주 감독·비와이·서지혜·소이현·유노윤호·이병헌·이
소박하고 소탈해 보인다. 느긋하고 여유로워 보인다.동남아 휴양지, 코앞에는 투명한 바다가 펼쳐져 있고 머리 위로는 새파란 하늘. 미세먼지도, 황사도 없다.손님은 있다가도 없고, 소나기가 쏟아지면 운치가 더해진다.마음씨 좋고 센스도 있는 친구들이 있고, 각양각색 이국적인 손님들이 지루할 만하면 찾아준다.내 노년을, 내 인생의 한 자락을 저들처럼 보낼 수 있다면 원이 없겠다 싶다. 꿈 같은 판타지다. 그 지점을 붙잡고 tvN의 금요일 밤 예능 '윤식당'(오후9시20분 방송)이 성업 중이다.1회 6.2%, 2회 9.6%,
웹드라마·영화 전문 국제영화제인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가 오는 8월 17~18일 대학로 일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아시아디지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해외 30개국에서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50편이 상영된다. 국내 출품작 접수는 내달 17일까지다.한국 거주자(외국인 포함)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쇼,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도 제한이 없다.에피소드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하나의 에피소드당 20분이
9일 별세한 배우 김영애가 4개월간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던 사실이 알려졌다.김영애는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방송된 KBS 2TV 50부작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마지막 연기 투혼을 불태웠는데, 마지막 4개월을 입원한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지난해 10월 말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해 병원에 입원한 그는 이후 넉달간 병원에서 외출증을 끊어가며 매주 목요일 이 드라마의 촬영 현장을 오갔다.주치의가 더이상 촬영을 하는 게 무리라고 했음에도, 그는 50부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불
방송인 김기수가 성 정체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다.SBS플러스는 오는 4일 밤 11시 방송되는 '내 말 좀 들어줘'에서 최근 뷰티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김기수가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고 3일 밝혔다.김기수는 방송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성 정체성 논란에 대해 "왜 자꾸 사람들이 내 아랫도리에 대해 궁금해할까 생각이 든다"며 "화가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한다.이어 "처음에는 억울함을 풀고자 '야동'이라도 찍어서 올려야 하나 고민했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31)와 고(故) 최진실의 딸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최진실의 중학생 딸 최준희(14)가 최근 SNS를 통해 "예전 일이라도 화나는 건 여전하고 상처받은 건 여전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7년 전 스윙스의 랩 가사에 대한 상처를 토로하면서다.스윙스는 2010년 래퍼 비즈니스의 곡 '불편한 진실'에 피처링하면서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 뿐임'란 랩을 했고 최진실 가족을 모욕했다는 비난이 일자 당시 사과문을 올렸다.그
한류스타 이영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 내 소외 이웃을 위해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평창올림픽 붐업을 위해 제작한 광고영상 홍보모델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기부금은 평창올림픽 꿈나무·유망주 훈련비,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 환자와 미혼모 보호시설, 아동양육시설,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비롯해 도내 거주 고위험군 임산부 및 형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쓰인다.이영애는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을 성공개최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또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