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다음 달 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곳과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약 3만5천500곳, 사회복지급식소 약 1천800곳이 참여한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급식소에서는 ‘삼삼데이’를 맞아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처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의약품허가심사설명회.com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 관리에 대한 주요 법령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감시에서 수집된 안전성 정보에 대한 조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안전성 정보 종합 보고서(제3호)’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보고서에는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의약품 안전조치 사례(서한 배포 및 허가사항 변경명령)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 변경 현황 등 지난해 식약처가 조치한 의약품 안전 관련 내용이 담겼다.지난해 변경된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종전 총리령에서
[소지형 기자] 오는 2026년에는 잠수교를 걸어서 건널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잠수교를 한강 첫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잠수교는 한강 교량 중 길이가 가장 짧고 한강 수면과 가까우며 걸어서 다리로 진입하기 쉬워 보행교로서 큰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라고 설명했다.2026년 상반기까지 잠수교를 보행교로 전환하기 위해 시는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공모에는 지난해 9월 '잠수교 전면 보행화 기획디자인 국제공모'에 참가한 99개 팀 중 심사를 통해 당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의료기기 수입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 승인 절차인 의료기기 표준 통관 예정 보고가 오는 29일부터 자동화된다고 28일 밝혔다.표준 통관 예정 보고는 의료기기·의약품 등의 무자격·무허가 수입으로 인한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자가 수입신고 전에 미리 관련 협회로부터 승인받는 절차다.기존에는 민원인이 표준 통관 예정 보고를 위해 식약처로부터 받은 의료기기 허가에 대한 정보 13종을 관세청 통관 단일 창구(유니패스)에 직접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앞으로는 협회와 정보 공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규제 기관(NIEHS) 및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등과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산‧학‧연‧관 등 총 259명이 참석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첨단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 현황, 가이드라인 진행 상황, 규제적용 방안, 국제 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심포지엄 하루 전에 열
[소지형 기자] 올해 6월 서울 여의도 밤하늘을 밝힐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헬륨) 기구 '서울의 달'이 공개된다.서울시는 서울의 달의 디자인과 세부 운영 계획을 28일 발표했다.보름달을 닮은 노란 빛의 가스 기구 기낭에는 서울시의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들어간다. 또 하트, 느낌표, 스마일의 픽토그램(그림문자)이 기낭을 장식한다.비행시간은 1회 약 15분, 탑승정원은 30명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100∼150m 비행할 수 있다.언뜻 보면 열기구처럼 생겼지만, 헬륨가스로 채워진 기구를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바이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해열·진통·소염제 '록소리스정'과 당뇨병용제 '글리파엠정 2/500㎎' 등 2개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들 2개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제조 기록서에는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한 것처럼 거짓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번 제조·판매 중지 조치는 동구바이오제
[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6일부터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을 73곳에서 107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또 비상진료대책의 하나로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하고,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야간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는 다음달 18일까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안 입법예고는 오는 4월3일까지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식품용 칼, 가위 등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글자·도형 등 인쇄를 허용하는 내용의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 중 하나로, 식품용 기구에 대한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다양한 제품의 개발‧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는 인쇄 성분이 식품에 묻어날 우려가 있어 글자‧도형 등의 인쇄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의약품 제조 공장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했다.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싱가포르의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인허가 및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로, 이번 협정은 5월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다.오유경 식약처장과 미미 총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장은 양국을 대표해 한-싱가포르 FTA 분야별 부속서에 이 같은 내용을 추가하기 위한 교환 각서에 서명했다. 우리나라가 아세안 국가 중에서 G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대상 의약품 대상 품목을 27개 업체, 109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2022년 식약처가 발표한 규제 혁신 100대 과제의 하나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과 허가사항 변경 때마다 종이 첨부문서를 변경하는 비효율의 감축을 위해 종이로 제공되던 의약품 첨부 문서를 용기나 포장에 표기된 QR코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서울 강동구에 설립되는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와 서울 영등포구 소재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서울 및 경기북부지역의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업무를 수행할 서울(동부)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신설과 현재 운영 중인 24시 중독상담센터 확대 등에 따른 상담 인력 증원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다.채용 분야 및 인원은 센터장을 포함해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에서 근무할 직원 4명과 중독상담센터에서
[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23일 오전 8시부터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1부시장)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 재난안전정책과 등 유관부서, 25개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약류로 고민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전화번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네 자리의 특수번호 '1342'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특수번호는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 증진 등을 위해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여할 수 있는 전화번호다.그동안 식약처는 8자리 번호 '1899-0893'를 이용해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기억하기 쉬운 4자리 특수번호 지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24시 마약류 중독
[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생활안심·고립안심·안전안심 '3대 안심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1인 가구를 위한 공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 맞춤형 종합정책이다. 서울시 전체 가구(409만) 중 1인 가구는 38.2%(156만)로, 매년 급속히 증가해 차별화된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1인 가구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안심 지원 사업을 내실화한다.병원 안심 동행서비스는 4월부터 모바일 간편결제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전화회신서비스(콜백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 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자료의 범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 등 신기술 적용 원료가 식품원료 인정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의 인정 여부에 대한 제출자료 범위 및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도난(26곳)․분실(42곳)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약국 등 총 68곳에 대해 21일부터 2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최근 3년 이내 도난․분실 반복 업체와 도난․분실량 상위 업체 총 9곳은 식약처․지자체가 합동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 외 58곳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사고마약류 처리 절차 준수 여부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재활·수술 로봇 연구·개발 업체 지원 간담회’와 ‘의료 로봇 표준 국제 워크숍’을 21일 부산시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개막한 '2024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의료 로봇 국제표준화 회의' 중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의료 로봇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시장진입 지원방안 등 규제지원책을 국내 업계 및 지원기관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과 첨단 로봇 기술이 접목된 로봇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품목별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