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4일(현지시간) 60만명을 넘어섰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7시 41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60만5천193명, 사망자는 2만5천75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뉴욕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적은 없지만 코로나19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망자 3천778명을 사망자 통계에 새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명을 넘었다.미국의 신규 환자 발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10일 3만5천100
[윤호 기자]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로 11일(현지시간) 2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다.실시간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동부시간 오후 5시30분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460명, 환자는 52만9천154명으로 집계됐다.미국은 지난달 26일 중국을 제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데 이어 사망자도 이탈리아(1만9천468명)의 희생자 숫자를 넘어서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지난 2월 29일 워싱턴주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
[윤호 기자] 10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사망자 현황을 집계하는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1시 2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를 10만376명으로 집계했다.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9일 중국 우한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92일 만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하루 6∼10%씩 증가해왔다. 전날인 9일에는 하루 사망자가 거의 7천300명에
[윤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46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1만6천명을 넘었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9일 오후 7시 9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46만1천437명으로 집계했다.누적 사망자는 1만6천478명으로 그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던 스페인(1만5천447명)을 앞질렀다.미국 내 신규 환자는 지난 3일 3만3천300명 이후 4일 2만8천200명, 5일 2만9천600명, 6일 2만9천600명으로 감소세였지만 7일 3만2천800명으로 늘어났다.
[윤호 기자]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9만명을 넘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9일 낮 12시(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수를 9만57명으로 집계했다.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1일 만이다.국가별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1만7천669명을 기록했고, 이어 스페인(1만5천238명), 미국(1만4천831명), 프랑스(1만869명), 영국(7천97명)에
[윤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주일 새 20만명 늘어나면서 40만명을 넘어섰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8일 오후 8시 10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3만376명으로 집계했다. 3월 19일 1만명으로 집계됐던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0일 만에 43배로 증가했다.또 3월 27일 10만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인 4월 1일 20만명, 그로부터 사흘 만인 4일 3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나흘 만에 40만명을 넘겼다.1주일 새 20만명에서 갑절인 40만명으로 불어
[윤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사람이 1만명을 넘어섰고 환자 수는 36만명을 넘어섰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6일 오후 7시 28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를 1만783명으로 집계했다.2월 29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37일 만이고, 사망자가 1천명을 넘긴 때(3월 25일)로부터 12일 만에 10배로 증가했다.미국의 사망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7만4천565명)의 7분의 1에 해당하고, 이탈리아(1만6천523명)와 스페인(1만3천341명)에 이어
[윤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도(都)에서 14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새롭게 확인됐다.NHK와 교도통신은 일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쿄도에서 이날 파악된 신규 감염자는 143명이라고 전했다.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전날 기록(118명)을 웃도는 것으로 도쿄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천34명으로 늘어났다.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가(중앙정부)의 결단이 지금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아
[윤호 기자] 멕시코와 과테말라에서 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재외선거가 잇따라 중단됐다.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3일(현지시간) "2일 저녁 우리 동포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4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사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동포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멕시코에서는 전날 저녁 멕시코시티 거주하는 한인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확진자가 재외투표소를 방문한 적은 없지만, 대사관은 혹시 모를 한인 사
[윤호 기자]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환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는 4만명을 돌파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31일 낮 12시 18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를 82만3천479명으로 집계했다.누적 사망자는 4만636명으로 통계가 잡혔다.국가별로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 17만5천67명이고, 이탈리아가 10만5천792명, 스페인이 9만4천417명이다. 이들 3개국의 감염자 수는 '발원국'인 중국(8만2천278명)의 확진자 수를 훌쩍 넘었
[윤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천명으로 늘어났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30일 오후 8시 8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수를 2만3천여명 늘어난 16만3천429명으로 집계했다.사망자 역시 3천8명으로 3천명 선을 넘겼다.CNN도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6만8명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는 6만6천497명으로 늘었다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밝혔다. 전날보다 6천여명 증가
[윤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26일(현지시간) 8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3천836명으로 늘어나 1위였던 중국(8만1천782명)과 2위인 이탈리아(8만589명)를 넘어섰다. CNN도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를 전날보다 1만6천여 명 증가한 8만1천836명으로 집계하며 "미국이 전 세계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많은 코로나19 환자를 갖게
[윤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연일 급증하며 5만명을 넘어섰다.CNN은 24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5만2천381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680명이다.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9일 1만명을 넘긴 뒤 이틀 뒤인 21일 2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22일 3만명, 23일 4만명, 24일 5만명 등 하루 1만명씩 증가하는 추세다.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5만3천740명으로 집계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윤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연기됐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전화 통화로 올해 7∼8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 올림픽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24일 전격 합의했다.통화 뒤 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구상에 관해 바흐 위원장과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밝혔으며 IOC도 올림픽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이날 오후 바흐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마친 아베 총리는 "도쿄올림픽을 대강 1년
[윤호 기자]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 사망자 수가 4천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대비 627명(18.4%↑) 증가한 것으로, 하루 기준 신규 사망자 규모로는 가장 큰 것이다. 전날 3천405명으로 중국을 넘어서더니 하루 만에 다시 4천명 선을 초과했다.작년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나온 이래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누적
[윤호 기자]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0도쿄올림픽 성화가 20일 특별수송기 '도쿄(TOKYO)2020호' 편으로 일본 미야기(宮城)현의 항공자위대 마쓰시마 기지에 도착했다.지난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이 성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그리스 내 봉송 행사가 이틀 만에 중단되면서 곧바로 아테네로 옮겨졌다.아테네 중심부의 파나시나이코 경기장에 안치됐던 성화는 19일 개최 도시인 도쿄도가 인수했다.도쿄도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모리 요시로(森喜朗) 회장(위원장)과 야마시타 야스히로(山下泰裕)
[윤호 기자]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서며 전 세계 국가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9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3천4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대비 427명(14.3↑)이나 증가한 것으로, 이날 3천245명으로 보고된 중국의 누적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이탈리아에선 최근 연일 400명 안팎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누적 확진자 수는 5천322명(14.9%) 늘어난 4만1천35명으로 잠정 파
[윤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비상이 걸린 미국이 여행 경보를 최고 등급으로 끌어올렸다.미국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다국무부는 이날 권고문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미국인에게 모든 해외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한다"고 밝혔다.해외에 있는 미국인을 향해서는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은 무기한 해외에 머물 준비가 돼 있지 않은 한 즉시 미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해야 한다"며 "해외에 거주하는
[윤호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섰다.CNN은 15일(현지시간) 이날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3천38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13일 2천명을 돌파한 뒤 이틀 만에 1천명이 증가했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전 기준 미국의 감염자를 3천499명으로 집계했다.감염자 3천386명 가운데 사망자는 65명으로, 워싱턴주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주 6명, 플로리다주 4명, 뉴욕주 3명 등이다.주별 감염자는 뉴욕주가 729명으로 가장 많고 워싱턴주(6
[윤호 기자] 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각국 정부의 경계심과 대응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국 누적 확진자 수는 이탈리아 2만4천747명, 스페인 7천798명, 독일 5천795명, 프랑스 4천499명, 스위스 2천217명, 영국 1천372명 등이다.특히 스페인의 경우 전날 대비 1천407명이나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노르웨이(1천230명), 네덜란드(1천135명), 스웨덴(1천24명), 벨기에(886명), 덴마크(86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