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프로그램 ‘트로이컷’과 관련해 MBC 노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적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정정·반론보도 명령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은 뉴스1과 스타뉴스에 이어 PD저널과 노컷뉴스도 망신살이 뻗쳤다. 이미 작년 MBC 노조의 '무용가 J씨'관련 허위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다가 정정·반론보도 명령을 수차례 받았던 언론들이 MBC 노조 주장을 검증 없이 보도하는 습관적 행태를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PD저널과 노컷뉴스는 MBC 노조가 지난달 "사측이 트로이컷(TroyanCut)이라는 악성프로그램을 이용해 조합원들과
지난 3월7일 북한 외무성은 核선제타격을 위협하는 성명 속에서 유엔 안보리를 이렇게 저주하였다.〈제2의 조선전쟁을 피하기 힘들게 된 이 시각 우리는 1950년 미국의 침략전쟁의 하수인노릇을 하여 조선민족에게 천추를 두고 씻을 수 없는 원한을 남긴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또다시 죄악의 전철을 밟지 말 것을 엄숙히 경고한다.〉이 성명엔 유엔 안보리가 1950년 6월27일 북한군의 남침을 전쟁범죄 행위로 규정, 유엔군을 파병하기로 결의한 사건에 대한 원한이 드러나 있다. 당시 안보리 상임 이사국 소련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이 결의안
통일부란 정상적 대화 창구 활용해야... 그러나 현 시점에서 대북 특사 파견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며 결코 적절한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본다. 첫째로 대북 특사 파견은 북한의 잘못된 정책과 행태에 대해 면죄부를 줌으로써 지난 수십 년 동안 북한이 자행해 온 도발-대화-보상이라는 패턴을 반복하게 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도 정상 조업했던 개성공단을 남한 내 일부 언론이 못된 말로 자신들의 체제 존엄을 훼손한다는 황당한 구실로 가동 중단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법적·비법적 폭거다. 그
스스로 제 머리 찍기!
北에 숙청의 피바람과 정변의 먹구름 몰려 김정은이 장거리로켓과 핵실험에 이어 핵전쟁놀음에 집착하는 것은 막바지로 치닫는 3대 세습체제구축을 둘러 싼 내부권력투쟁으로 인한 김정은의 감당키 어려운 불안과 공포를 극복하고 고립감과 무력증에서 탈피해 보려는 광적인 발버둥이라고 본다. 알다시피 1945년 9월 19일 소련극동군 88정찰여단 한인공작대 (위장)대위 김성주가 김영환이라는 가명으로 소련군 화물선에 실려 원산항을 통해 입국, 10월 14일에 개최된 ‘소련해방군환영 평양시군중대회’에 얼굴을 내민 이래 2013년 4월 15일 손자인 김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 가입한 것은 대남공작 지령를 받기 위한 것이다.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에 가입한 국내 회원 중 3명이 북한 주장을 퍼 나르는 등 이적활동을 한 정황을 공안당국이 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진당 지역 사무국장 등 3명이 우리민족끼리에 가입한 뒤 북한 주장을 인터넷 매체 블로그 등을 통해 그대로 주고받기식으로 활동한 것이다. 정부에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를 차단시켜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가입한 것 역시 이적행위로 봐야 한다. 우리민족끼리의 북한 주장을 퍼 나르는 행위는 이적행위가 되고, 보고 전달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한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계속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너스 포 라스무센 NATO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한국-NATO간 협력 방안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미연 청와대 외신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한 목소리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이 올바른 변화의 길로 나선다면, 우리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한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12일 오후 2시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저수지의 둑이 터졌다. 이 저수지는 저수량 24만5천t 규모이고, 중간 부분의 둑 가로 8m, 세로 15m가 유실됐다. 둑이 터지면서 토사와 흙들이 아파트와 도로를 덥쳤다. 이 때문에 아파트 일부가 물에 잠기고 주차한 자동차가 토사로 범벅이 되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 한편, 제방이 터진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너스 포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방한으로 NATO와 한국의 협력 관계가 크게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라스무센 사무총장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안보지원군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이끈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제적 리더십을 인정받는 분을 뵙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에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NATO 사무총장으로서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아프가니스탄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이 통합진보당 해산을 위한 대대적인 시민운동에 돌입한다. 정부에 보내는 해산청원서 제출은 물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국가정상위원회와 지난 8일 반헌법적이며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통합진보당 해상청원 기자회을 갖고 법무부에 4번째 위헌정당 해산청원서를 제출했다. 통진당 해산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박한철 헌재소장이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정당이라면 (해산)요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12일 ‘대한문 캠핑행사’는 시민에 대한 행패이자 공공질서 위협행위라며 농성촌 철거 후 다시 난장판이 된 제2 농성텐트 설치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사회는 “지난 4일 농성촌 강제철거 후 대한문 앞 풍경은 가히 점입가경”이라며 “중구청이 천막 재설치를 막기 위해 만든 화단은 시위대가 엉망으로 만들었고, 대한문 앞은 촛불시위 등각종 집회로 매일 소음-혼잡함이 철거 전보다 더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도심 한복판이자 덕수궁 앞마당이 한마디로 난장판이 된 꼴”이라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총체적 부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대입은 학교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11일, 창의교육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입학사정관제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입학사정관제의 주요 전형요소 전반에 걸쳐 부실이 있음을 밝혀냈고 생활기록부의 임의작성, 교사추천서의 표절 가능성 및 유사도 검색시스템 활용 미비, 입학사정관이 학원이나 입시관련 업체에 재직한 규정위반, 대학들이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지키지 않은 경우를 모두 적
재향군인회 비리와 자유총연맹의 비리를 중요 언론들이 기사와 사설로 장식했다는 것은 대표성 있는 대한민국 보수 단체로써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예컨대 지난 4월 9일자 동아일보는 한국자유총연맹과 재향군인회를 적시하여 ‘보수의 가치 위협하는 세 보수 단체의 비리’ 라는 제하의 사설을 써서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앞서 말한 자유총연맹과 재향군인회는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대표적인 보수 단체 중의 맘모스 급 단체로 인식되어 왔었다. 동아일보는 세 기관이 겉으로 드러난 비리보다 드러나지 않은 비리가 훨씬 더 많을지도 모
“정부가 북한 김정은에게 정중한 예를 갖춰야 한다.” 심재권 민주통합당 의원의 발언이다. 심 의원은 “사적으로는 그냥 ‘김정은’이라 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표기하는데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 이런 식의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일부 업무자료에 ‘김정은’이라고만 기재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어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가리켜서 ‘박근혜는’ 이런 식으로 한다면 그 자체가 상황의 악화를 의미한다”며 “정부는 ‘이런 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는 걸 보여주도록 정중한 예를 갖추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심재권 의원은
민통당 의원들은 북한 김정은의 체면과 호칭이 그리 중요한가? 얼마 전에는 민통당 박지원 의원이 북한의 김정은의 체면을 살려주라고 하여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사더니, 이제는 심재권 의원이 나타나서 "정부는 북한 김정은에게 정중한 예를 갖춰야 한다"고 국민들 가슴에 분노의 불을 당기는 짓을 하고 있다. 민통당 의원들은 우리 속담도 모르는가 보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고 하였다. 북한은 우리 정부에게 역적패당, 괴뢰집단, 우리 대통령에게 괴뢰괴수, 역도 등등 이루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의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 국무총리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의 군사도발위협 상황에서 "정부는 북한 김정은에게 정중한 예를 갖춰야 한다"는 민주통합당 심재권 의원의 발언이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심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업무보고 시 통일부 업무자료에 '김정은'이라고만 기재된 것을 문제삼았다. 그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업무보고 때 통일부 문건을 들어 보이면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김정은의 공식 호칭을 물었다. 류 장관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고 한다"고 하자 심 의원은 "그게 정식 호칭이죠?"라며 "사적으로는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사사건건 박근혜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오던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12일에는 새 정부를 칭찬했다. 바로 전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남북 대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통일부 장관의 대화 제의를 직접 발표한 것을 아주 높게 평가한다"면서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책임 있는 차원에서의 대화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당국도 진지하게 대화에 논의해줄 것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도 "어제 우리 정부의 대화 의지 표명은 문제를 대화로 풀자는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12일 국가정보원 차관급과 대통령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가정보원 1차장에 한기범(58·경기) 고려대 북한학과 객원교수, 2차장에 서천호(52·경남) 전 경찰대학장, 3차장에는 김규석(64·경북) 전 육군본부 지휘통신 참모부장이 각각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이헌수 앨스앤스톤 대표이사, 원자력 안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은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외파트를 담당할
생사람 잡아죽이고 겨우 정정보도만? 한겨레신문의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왜곡보도의 피해고성혁 4월 10일자 한겨레신문에는 짤막한 정정보도 한 꼭지가 올라왔다. 박근혜정부의 국방부장관으로 내정되었던 김병관후보자에 대한 한겨레신문의 악의적 왜곡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다. 『는 지난 2월20일치 김병관 전 국방장관 후보자 관련 기사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정정합니다. 김 전 후보자가 1999년 2사단장 재직시 부대 시설공사와 관련된 리베이트 문제로 군사령부의 감찰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당시 김 전 후보자는 공사업체로부터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배우 류시원씨(41)가 부인이 운전하는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해 추적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2011년에 두 차례에 걸쳐 부인 조모씨(32)의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건달들을 많이 알고 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혐의를 적용해 지난 3일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4월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류시원이 최근 한 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