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9년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로 선임되어 이번 3월에는 5년차로 금융지주법에 의해 퇴임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에 투입한 공적 자금을 회수하는 민영화 방침에 따라 저는 임기말에 5년간 사외이사로 재직한 회사를 매각하는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난감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관치금융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민영화의 성공적 완수도 중요하지만, 사외이사로서의 역할은 무엇보다 우리금융지주의 이익에 반하지 말아야 하거나 우리금융지주의 손실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가능성을 방지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고, 또한 민
1930년대 미국 공산당원으로서 미국내 소련 간첩망에서 일했던 휘테카 챔버스는 소련 첩보기관에 포섭된 두 고급 간첩-IMF 창설의 미국 측 책임자 덱스터 화이트와 유엔 창립 시 미국 측 사무총장이던 엘저 히스를 관리한 사람이다. 그는 공산당과 결별한 이후 이 사실을 美 하원에서 폭로, 히스를 감옥으로 보냈고 화이트는 하원 조사를 받은 직후 심장마비로 急死하였다. 챔버스가 1956년에 쓴 ‘증인’이란 회고록엔 충격적인 체험이 많다. 발각되지 않았으면 재무부 장관과 국무부 장관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두 엘리트가 소련 간첩망의 심부름꾼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화찬 기자]배우 현우성이 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현우성은 오는 11일 일본 도쿄 나가타초 세이료 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한류신인대상 '해피 뉴 페이스(HAPPY New Face)'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현우성은 tvN '노란 복수초'와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이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류를 이끌어갈 대표 신인에게 주어지는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의붓자매의 질투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복수를 그린 '노란 복수초'에서 현우성은 재벌남 하윤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국민을 우롱하는 대선불복 세력들을 규탄한다. 대선불복 세력들이 연일 저자 거리에서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무시하고 대선 불복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지난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평온한 가운데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3,800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박근혜대통령을 선출했다. 대선불복 세력들은 국정원 댓글과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을 문제 삼으며 대선 시비를 걸고 있지만 국정원 댓글과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이 자신의 ID와 신분을 밝히고 쓴 글도 아니기에 정부기관으로서 선거에 영향을 줄 수도 없었다. 그리고 국정원 댓글이나 사이
국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입니다. 야당이 반대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식물국회법인 ‘국회선진화법’을 4백여 보수단체가 그토록 반대하였지만 여야는 헌법이 보장한 다수결의 원칙을 짓밟아 스스로 식물국회법을 통과시켜 민의를 배반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국회는 국정원을 개혁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국정원조차 대공수사권을 사실상 박탈하는 식물국정원을 만들려고 하다니 제정신입니까? 국민은 새누리당에게 과반수를 주었지만 새누리당은 과반수 민의를 배반해 다수결을 파괴해 야당이 족쇄를 채우도록 자청하는 국회선진화법을 통과시키는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화찬 기자]배우 장근석과 아이유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오늘(9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독보커플의 예측불허 로맨스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로맨스의 종착지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장근석과 아이유는 남녀 주인공 독고마테와 김보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10년 전 첫 만남 이후부터 독고마테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김보통. 김보통의 사랑은 변함없이 뜨겁고 한결 같았다. 긴 시간을 함께하며 마테와 마음을 부딪쳤고 독고마테는 그런 그녀로 인해 생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작년 크리스마스때 여야 의원들과 케롤 음반을 만들어 화제가 되었던 크리노베이션링크의 변준영 대표. 대학생 재능기부단체와 소셜벤쳐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목표는 ‘청년 시민사회 클러스터 구축’이다.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미래를 내다본다. - 국내최대 대학생 재능기부단체인 ‘한국대학생재능포럼’과 청년 소셜벤쳐 ‘크리노베이션링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단체들의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소셜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
역사는 그 나라의 뿌리이며 족보이므로 국정교과서로 통일되게 가르치자. 한국사는 대한민국 건국사에 맞게 그리고 대한민국 정체성에 맞게 서술되어야 하고 학생들에게 통일된 역사관으로 가르쳐야 한다. 역사는 우·좌의 역사가 따로 있을 수 있으므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정체성에 맞게 사실대로 서술하여 통일된 국정교과서를 발간하여 대한민국의 역사를 미래의 동량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맞지 않게 서술된 좌편향 역사 교과서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부정하는 것이고, 족보를 부정하는 짓이다. 친일
감정위원의 KBS 인사권 개입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물은 고이면 썩게 마련이다. 이는 비단 물이란 매개체를 통해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장장 18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TV쇼 진품명품' 전문 감정위원이라는 타이틀로 '신뢰성'을 담보했던 감정위원들 역시 ‘고인 물의 함정’에서 비껴났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이번 감정위원들의 TV 본부장 협박사태는 MC 교체를 요구하는 PD 집단과의 유착관계 의혹을 의심하게 만들며, 이들 감정위원 역시 고인 물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KBS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 “P
이러한 게시글들이 올라온 날짜가 철도민영화 반대 등을 구호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던 민주노총 1차 총파업 결의대회일인 작년 12월 28일 며칠 전에 올라온 사실을 볼 때, 민주노총의 '총파업 결의대회' 참가나 동조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이러한 글들이 올라오는 등 보도국을 포함한 MBC 언론노조 소속 직원들의 좌편향 문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러한 분위기가 MBC에 퍼져 있는 것도 언론노조 소속 직원들에 관대한 김종국 MBC 사장의 묵인 때문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MBC의 한 관계
KBS 미디어인사이드, 변희재 대표 왜곡 방송으로 KBS 제재와 소송위기에 빠뜨려황 위원은 특히 미디어인사이드가 본지 변희재 대표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의 소송에서 ‘종북’ 표현으로 패소한 것처럼 묘사했다고 방송이 왜곡한 부분을 지적했다.황 위원은 “해당 판결은 ‘종북’이라는 표현 자체를 문제 삼은 판결이 전혀 아니다. 법원은 오히려 ‘종북’이라는 단어는 우리 사회에서 다의적으로 사용되는 현실을 인정해주기까지 했다.”며 “관련 오보가 여럿 나오기는 했으나 잠깐만 기사 검색을 해봐도 이 사안은 언론중재위 결정으로 여러 정정보도 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국빈방문, 지난해에 이어 세일즈외교를 펼친다. 특히 스위스 방문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한국 투자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우선 인도 정부의 초청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를 국빈으로 방문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교육 및 투자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창조경제 핵심분야인 과학기술 및 ICT 분야 협력기반 구축 등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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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이기수 前 고려대총장)’의 초대를 받아 2011년 9월22일 ‘좌(左)편향교과서에 나타난 이승만-박정희’를 주제로 연세가 지긋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명박 정부가 검인정한 6종 교과서의 문제점에 관해 브리핑을 했다. 당시 기자의 주(主)발제 이후 가진 토론에서 80년대 서울 소재 모 대학원을 졸업한 K대학의 A교수는 아래와 같은 말을 남겼다.《대학원에 입학하고 나서 어느 선배에게 ‘우리가 역사를 연구하는 목적 당사(黨史)를 복원하는 거야’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당사’가 무슨 말인지 몰랐다.
통일전략은 북한주민들이 독재체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北의 폭압정권을 약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1 대 7300만의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1. 통일의 당위성은 ‘대박’이란 말로 요약된다. 북한재개발 방식에 의한 黑字(흑자)통일은 가능하다. 2. 전제조건은 자유통일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유통일은 대한민국 헌법 1, 3, 4, 10조의 명령이다. 10조는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화찬 기자]지난 8일 방영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제작SSD) 3회에서 박정철은 장태정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악역 캐릭터 구축에 나섰다. 본격 갈등을 예고하면서 시청률도 올랐다. 전일보다 1.5% 상승한 수치인 14.9%(AGB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 장태정이 이진유(이세은)와 함께 했던 시간, 둘 사이를 놀리던 진유의 여동생 선유(윤소이)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생각에 잠기던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었다. 오로지 자
[스타채널 임화찬 기자]이제 막 사랑의 느낌을 처음으로 알기 시작한 장근석의 선택은 이별이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15회분에서는 ‘사랑하기 때문??김보통(아이유)과 이별을 선택해야 했던 독고마테(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마테가 차가운 표정으로 김보통을 모질게 대하며 예전처럼 홀로서기를 선택한 것. 만남 뒤에는 헤어짐이 있기 마련이고 사랑하면 아픔이 찾아온다지만 김보통은 마테의 냉정함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독고마테와 김보통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마테가 보통
[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패션의류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 디자인 경쟁이 치열하지만 운동복의 경우는 기능성을 중시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디자인에 소홀해질 수 있다. 하지만 패션 요가복 전문쇼핑몰 트루폭시(www.truefoxy.com , 최인찬 대표)는 전 상품을 자체 제작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고 있다. 유명 패션디자이너이자 트루폭시대표 최인찬은 트루폭시 전 제품 자체 디자인, 자체 제작을 내걸었다. 최 대표는 요가와 핫요가 시장에 붐이 일면서 요가복의 시장성을 확인한 후, 트루폭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요가복 브랜드로 만들겠다
[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펼쳐졌다. 토탈 라이프 컨설팅을 지향하는 장례 서비스 전문기업 '더라이프앤(http://www.thelifen.co.kr, 대표 이병헌)'은 안양시새마을회(회장 김의중)와 안양시청 강당에서 최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자리에는 양 측 대표와 관계자를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박현배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경기도 의원을 포함 새마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더 좋은 혜택과
지난 1월3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를 비롯한 30여 개 左派(좌파)성향 단체들은, 창문여고의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창문여고는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즉각 철회하라')을 발표했다. 이중 학부모회란 단체의 과거 활동을 新刊 《左右이념단체動向보고》 에서 발췌했다. (편집자 주)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는 출범 초기부터 左派성향 단체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지지해온 단체이다.한총련 옹호 기자회견 열어학부모회는 2003년 8월13일, 서울 향린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