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의약품 당국이 한약재 안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각종 한약재를 수거해 오는 6월까지 벤조피렌, 곰팡이 독소 등 각종 유해물질을 검사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검사대상 한약재는 지황·숙지황, 승마, 대황, 방기, 원지, 죽여, 지구자, 고본 등이다.지금은 벤조피렌에 대해서는 숙지황·지황만, 곰팡이 독소는 감초 등 20개 품목만 잔류허용 기준치를 두고 관리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9월 중에 유해물질별로 관리대상 한약재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식약처는 또 수입 한약재에 대한 무
생활경제
윤수지 기자
2019.03.04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