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팀] 부산 북부경찰서는 18일 친누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2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A씨는 17일 오전 4시 15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던 친누나(34)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정신분열증으로 수년 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동거녀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20대 남성이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경찰에 붙잡혔다.18일 낮 12시 40분쯤 부산 해운대 중동의 한 호텔에서 이모씨(25)가 흉기로 왼쪽 손목을 긋고 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자살하는 중”이라고 신고했으며 경찰이 출동해 이씨를 병원으로 옮겼다.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에서 동거녀 김모씨(26)가 이별을 통보하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이후 이씨는 카니발 차량을 빌려
[온라인 뉴스팀] 이유없이 여성 행인을 ‘묻지마’ 폭행한 혐의로 킥복싱 선수 A씨(20)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이유없이 여성 행인을 ‘묻지마’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킥복싱 선수 A씨(20)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공동 상해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상황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특별한 이유 없이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히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이같이 판시했다.킥복싱 선수인 A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2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빈 상가만을 노려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빈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4월27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진북동의 상가에서 주인이 외출한 틈을 이용해 서랍속에 있던 시가 250만원 상당의 메이크업 박스와 60만원 상당의 미용 식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 상가를 골라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전주일원의 상가 3군데에 침입해 현금 210만원과 핸드백,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문구점에서 구입한 면도칼로 가정주부 등에게 불법 성형시술을 해온 조선족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장모(57·여·중국국적)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의료면허가 없는 장씨는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대전, 경기 안산 등지에서 가정주부 A(47)씨 등 116명을 상대로 주름제거, 쌍꺼풀 등의 불법 성형시술을 하고 3억212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중국에서 20여년 간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장씨는 입국 후 자신이 거주하는 경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지하철역 계단을 오르다 넘어져 다친 시민이 서울 메트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민사48단독 임태혁 부장판사는 지하철역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A씨가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5000만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가다가 뒤로 넘어져 다쳐 인근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사고 일은 비가 오지 않았으며 계단은 화강암 재질로, 양옆에는 철제 손잡이가 설치돼 있었다.A씨는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연예인을 지망하는 여고생을 상대로 ‘부당 계약서’를 작성하고 성관계를 맺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는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연예계 활동에 필요한 연습이라고 속여 청소년인 피해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갖는 등 A씨의 범행 수법과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12년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 B양 가족이 입주하도록 도와주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B양이 가수지망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온라인 이슈팀] 정신병 치료를 받으라는 핀잔을 듣고 격분한 나머지 흉기를 휘둘러 선배를 숨지게 한 60대 남자가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15일 저녁 7시55분께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A(60)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B(61)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B씨와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라고 의심한 A씨는 B씨 부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 오해를 풀기위해 대화를 하던 중 "정신병 치료를 받아보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A씨와 B씨는 어릴 적부터 한 동네서 자란 선후배 사이다. 경찰은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14일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미의 한 고교에서 3학년 학생이 A교사를 발로 2차례 걷어찼다.수업시간이 다가왔는데도 소란을 피워 훈계하자 이에 반발해 A교사의 옆구리를 찬 것이다. A교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학교 측은 해당 학생에게 등교 정지를 명령한 가운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경찰은 해당 학교와 학생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치매 남편을 4년 간 돌봐온 70대 할머니가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4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화성시 배양동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A씨(79)와 그의 부인 B씨(77)가 숨져 있는 것을 집에 들른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작은 방에서 끈에 목이 감긴채, B씨는 마당에서 발견됐다. B씨가 숨진 주변에서는 제초제병이 발견됐다.경찰은 거실에서 10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부인이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3세 자녀를 집안 쓰레기더미와 애완동물의 배설물 속에 방치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아동복지법상 아동방임 혐의로 A(29)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검단동 모 빌라에서 '아이를 때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집안은 온통 쓰레기와 애완동물의 배설물로 더럽혀져 악취가 진동했다.이 집에는 A 씨 부부, A 씨 어머니 B(53) 씨, A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대구강북경찰서는 "수 년 동안 휴대전화나 TV 부품을 무더기로 빼돌려 밀수출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로 대기업 협력업체 간부 이모(41)씨 등 일당 1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납품하는 스마트 폰 메인보드와 강화유리, 카메라, TV 드라이버, 모니터 등 주요 전자부품 160억 원 어치를 빼돌렸으며 이 가운데 30억 원 상당을 중국에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 중 일부는 중국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경적을 울리며 지나간 택시를 수십m 앞지른 뒤 급정거해 접촉사고를 내는 등 보복운전을 한 2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이들은 보복운전 중 사고가 발생하자 보험 처리가 안 될 것을 우려해 운전자까지 바꿔치기 했다"며 "박모(27)씨와 이모(23·여)씨를 각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인 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박 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40분께 중구 보수교차로 책방골목 근처에서 우회전하다가 직진하는 택시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자
[온라인 뉴스팀] 법원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이웃 초등생 자매 앞에서 음란 행위와 성추행을 한 혐의(미성년자 준강제추행, 공연음란 등)로 기소된 이모(4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한재봉 부장판사)는 "피해아동과 가족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과 충격이 상당하다"면서 "형사책임을 면하기 위해 범행을 부인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6월 22일 새벽 4시께 대구 수성구 A(11)양의 아파트에 알몸으로 들어가 작은방에서 자고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항공기에서 좌석배정에 불만을 품고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은 13일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모씨(61)에게 벌금 100만원, 유모씨(65)에게 벌금 7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손씨는 2013년 10월 13일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후 승무원에게 비상구 옆 좌석에 앉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운항 중 좌석벨트를 매지 않은 채 반말을 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다.손씨는 좌석벨트를 매달라는 승무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 예비군이 상황을 묘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예비군은 “사고는 같은 조원들에게 발생했다”면서 “총성에 혼란스러운 틈을 타 사격을 안하고 기다렸다가 모든 사격이 끝날 때쯤 총을 들고 일어나 ‘강남구 선착순 다섯명’을 외치며 누워있는 조원 4명한테 총을 쏘고 나머지 한 발을 자살하는데 썼다”고 증언했다.육군 관계자는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이 스스로 목숨을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을 찾아가 거주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경찰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사는 이 씨가 지난 8일 새벽 3시께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며 "윗층 김모(28)씨의 집을 찾아가 김 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가져간 흉기를 휘둘러 전치
[온라인 뉴스팀] 의무경찰 취사대원으로 일하며 후임을 섭씨 50도의 살균기 혹은 영하 24도의 냉동고에 가둔 선임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김우현 판사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최모(22)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3년 3월 입대해 같은 해 5월부터 서울 남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본부소대 취사대원으로 근무한 최씨는 지난해 1월 경찰서 취사장에서 식사준비를 하던 중 후임대원 김모(22)씨가 기분 나쁘게 말한다는 이유로 김씨를 가로 80㎝·세로 60㎝, 섭씨 50도의 살균기 안에 30초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간암으로 투병하던 60대 부부가 자식에게 짐이 될까 유서 쓰고 동반자살을 기도했다.11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A씨(69) 집 안방에서 A씨와 부인 B씨(63)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40)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 부부는 청주와 진천의 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씨 부부와 떨어져 살고 있는 아들은 경찰에서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집안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말을 듣고 아침에 집에 가보니까 두 분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치료를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는 운전 중 끼어들기에 앙심을 품고 쫓아가 상대방 운전자에게 비비탄총을 수차례 발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화물차 운전사 최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0일 밤 9시쯤 마포구 공덕오거리 방향 아현교차로 부근에서 택시가 앞쪽으로 끼어들자 경적과 상향등을 비추며 위협적으로 약 300m를 쫓아가 택시운전자 조모(53)씨를 향해 28㎝ 짜리 비비탄 5발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최씨가 쏜 비비탄 5발 중 1발을 왼쪽 얼굴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