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한미 2+2 회의’가 오는 23일(현지시간) 美워싱턴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전했다.이번 회의는 2010년 7월, 2012년 6월에 이은 세 번째 ‘2+2 회의’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존 케리 美국무부 장관, 척 헤이글 美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이번 ‘한미 2+2 회의’는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직후 바로 열린다. SCM은 한미 동맹의 군사협력 및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면, ‘한미 2+2 회의’는 국가 수준의 한미 협력에 대한 이슈를 논의한다
“금융활동이나 금융서비스는 개인 영역에 속하며, 공공재가 될 수 없습니다. 금융 불안을 해소하려면 정치적 목적의 금융 간섭을 배제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부분준비금제도와 예금보험제도를 개선해야만 합니다. 서민금융 지원, 부유세, 금융소비자의 과잉보호, 채무 감축에 대한 정부 지원은 재분배성 금융 정책으로, 이런 정책의 기저에는 금융공공성 인식이 깔려 있느나 이와 같은 것이 공적 이익의 영역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자유경제원과 문화일보가 ‘공공성의 허구’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연속토론회의 제2차 금융
백해무익으로 알려진 흡연이지만 흡연자 중 절반 이상이 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흡연을 계속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2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암 환자 650명을 한국인 전체 인구 가중치를 부여해 분석한 결과, 흡연자 중 53%가 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계속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루 평균 14.5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흡연자 중 1개월 내 금연계획이 있는 사람은 22.6%, 6개월 내 금연계획은 2.8%, 6개월 이후 금연계
에볼라바이러스병 안전 및 방역체계부실과 부적절한 안전보호구 지급으로 의료진과 국민건강에 심각한 우려[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 양 단체는 전 세계적인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에볼라 확산 저지를 위해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키로 결정한 데 대하여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이나 에볼라의 심각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의료진 파견의 타당성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에볼라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안전 및 방역체계가 부실하고 부적절한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단원을)이 가스공사와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스공사가 가스공급과 무관한 비용 1,021억원을 가스요금에 반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가스공사는 가스요금을 산정하면서 국내 가스공급과 관계없는 해외사업 담당 부서에서 발생한 인건비 292억원과 사업성 경비 380억원 총 672억원을 도시가스 공급비용에 반영했다. 사업성경비는 해외사업팀에서 사용한 여비교통비, 업무추진비 등이다.또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자원개발 인재양성
[소훈영 기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비서실장이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 교육감의 비서실장인 정모 실장(43)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체포했다.정 실장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태양광 발전업체로부터 2000만원대의 금품과 교육용 소프트웨어 납품업체로부터 1000~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정 실장과 업체 간에 브로커 역할을 한 정 실장의 지인 현모씨와 소프트웨어 업체 대표도 체포했다.검찰은 정 실장이 김상
[스타채널 임성찬 기자]배우 진세연이 ‘일일 손녀’로 변신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낸 것.진세연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진세연 이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 이전에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쌀을 기부하기 위한 ‘쌀전달식’에서 진세연은 연예인 대표자로 나서며 현장에 모인 어르신들과 민간 봉사자들의 많은
[스타채널 임성찬 기자]아시아 패션계가 주목하는 배우 손태영이 따뜻한 겨울 트렌드를 제안했다.손태영은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컨템포러리 데일리 캐주얼 여성 브랜드 머스트비의 2014 FW시즌 겨울 광고화보를 공개했다.“NOW YOU SEE HER”라는 콘셉트로 이뤄진 이번 광고화보에서 손태영은 겨울 시즌의 커리어우먼 아이템들을 고급스럽고 페미닌하게 소화했다. 우아한 여성미를 나타내는 플레어코트, 무스탕부터 캐주얼 데일리룩에 적합한 다운점퍼까지, 매 아이템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여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머스트비 관계자는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화찬 기자]체험형 공연 `파롱 파롱 파롱아`가 10/27, 10/28, 10/29 오전 11시, 오후 1시 (2회씩)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 열릴 예정이다.강남문화재단 주최, 극단 마실 주관의 베이비 드라마 '파롱 파롱 파롱아'는 본 공연에 앞서 10월 25일부터 역삼동 강남씨어터에서 공연과 워크샵, 심포지엄을 진행한다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흔치 않은 공연임은 물론,일본 후쿠오카 시 베이비 심포지엄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 또한 인정 받은 작품이다공연 관계자는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유치장에 입감된 유치인의 접견교통권을 보장하고 원거리 면회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이 2001년부터 도입한 ‘유치장 화상면회 제도’가 이용실적이 거의 없어 ‘있으나 마나’ 유명무실한 제도로 나타났다.전국 112개소 유치장에 화상면회를 위한 인터넷 PC를 설치해놓고 운영하고 있지만 화상면회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화상면회제도가 있는지 조차 모른다.서울지방경찰청의 경우 2013년 한해 동안의 유치장 입감자는 2만 922명, 이들의 유치장 평균 입감일은 3일이고 하루 최대 3회까지 화상면회가 가능하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국토교통위, 대구 중·남구)이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볼 때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의 적립율은 0%로 나타났으며, 인천 0%, 광주 12%, 울산 33%, 제주도 41%, 대구 45% 등 여러 지자체에서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안일한 태도로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기준액(최근 3년간 평균 보통세 결산액의 1%)을 적립해서 재해?재난의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사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유아를 동반한 우리나라 운전자 10명 중 7명이 유아용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현재 고속도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이 3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12년까지 35%대에서 39%로 증가추세이던 흐름이 2013년에 6%가량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점에‘안전불감증’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는 결과이다카시트를 착용하지 않는 효과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교통사고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을 때 일부 공무원들은 수백만원이 드는 관광성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22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12년 29,870명, 2013년 36,536명, 2014년 7월말 10,559명으로 지난 3년간 총 76,965명이 공무국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왔다.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원대비 여행자 비율이 26.9%로 가장 많았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홍철호 의원(경기김포, 새누리당)은 정부관계자,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 및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김포 포구 재조명 및 관광활성화’ 토론회를 12월초에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김포시는 수도권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인천시가 접해있는 남쪽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 쌓여있다. 또한 11개의 번생했던 포구문화, 수도와 인접한 지리적 조건의 방어적 요충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인해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이러한 관광자원
[스타채널 임성찬 기자]내일도 칸타빌레’고경표와 주원이 눈을 즐겁게 만드는 훈훈한‘남남(男男) 케미’로 촬영장을 환하게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KBS 2TV 월화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제작사 측은 22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주원 고경표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모습의 고경표와 주원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떨어질 줄 모르고 장난을 치거나 대본을 함께 맞춰 보는 등 남다른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두
[스타채널 임성찬 기자]‘내 생애 봄날’에서 가슴을 울린 감우성의 현실적인 ‘감동대사’가 팬들 사이에서 반복 회자돼 화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제작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40대 아저씨 강동하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감우성. 시적인 듯하면서도 매우 현실적인 대사들은 ‘봄동커플’ 강동하와 이봄이(최수영) 멜로를 더욱 진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강동하의 레알 감동대사를 살펴봤다.◆ 6회 “내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성찬 기자]배우 김민준이 바비킴의 신곡‘사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민준은 22일 정오 정규앨범 ‘거울’로 4년 만에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한 바비킴의 타이틀곡 ‘사과’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전격 출연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방영된 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준석(김민준 분) 테마곡을 바비킴이 부르게 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평소 바비킴의 음악 팬이었던 김민준은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아무런 망설임 없이 한 번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최근 들어 국회의원의 입법 책임과 소속 상임위에 따른 전문성, 정책 역량 등이 중요시되면서 이를 보좌하는 인력이 9명까지로 늘어났다. 더구나 박사 학위 소지자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출신들이 보좌진에 배치되면서 국회의원들의 전문성을 늘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과거 국회의원들은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도운 최측근 참모들을 보좌진으로 채용하는 등 동반자적 관계를 맺어왔으나 최근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면서 자신의 영량을 강화하려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런 과정중에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좌진
오랜 세월을 필리핀에 살면서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 것이 한 두 번은 아니지만, 절실하게 느낄 때가 있다. 아파서 병원을 갈 때.. 한국에 살면서 의료보험의 테두리에 살며 기침만 해도 병원에 가는 우리는 잘 모르지만, 필리핀의 사람들은 엄청나게 비싼 비용 때문에 병원 갈 엄두를 못낸다. 게다가 더운 날씨와 기름진 식생활로 인해 성인병은 달고 살며 그들 나름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들의 노력이 있겠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필리핀 사람들의 먹거리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그들만의 노력을 이번 필리핀 농.식물 박람회에 참관
[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자유와창의교육원(원장-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은 2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교수진 오찬을 갖고, 경제계, 학계, 언론인 출신 등 140여 인사들을 자유와창의교육원의 교수로 위촉하고 대대적인 시장경제 교육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위촉된 자유와창의교육원의 교수진에는 손길승 SKT 명예회장,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등 기업인 출신과 송자 명지학원 이사장,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등 학계 원로 교수를 비롯하여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복거일 소설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