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아시안 게임과 UN총회를 의식해 관영언론과 대남모략선전선동기구를 총 동원하여 대대적인 선전공세에 광분하고 있다. 13일자 ‘남북고위급접촉’ 대표단 대변인 담화, 14일자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15일자 노동신문 및 우리민족끼리 논평과 13일에 이은 15일자 ‘조선국방위원회’의 청와대 앞 전통문에 나타난 대남모략선전성동 방향과 중점은 ▲풍선작전 즉각중단 ▲5.24조치해제 ▲금강산관광재개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풍선작전의 경우는 2000년 4월 8일 김대중정부 문광부장관 박지원과 북괴 아태평화위원회(통전부위장기구) 부위원장
남침전범집단 천안함폭침테러범 김정은이 13일 소위 ‘남북고위급접촉북측대표단’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 “반공화국 풍선작전에 종지부를 찍는 것으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이런 주장은 우리의 대북 평화통일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역공(逆攻)과 고위급접촉재개 요구에 대한 ‘조건화(條件化)’ 술책에 불과하지만 아시안게임과 UN총회 기간을 이용 대북 유화분위기를 유도하려는 간교한 술수로 보인다. 소위 담화문에서 우리가 강조하는 신뢰조성과 관계개선 등 용어를 자의적으로 비틀어 대북 풍선날리기금지와 5.24조치해제
북한은 13일 소위 ‘조선인권연구협회 보고서’라는 것을 발표 했다. 보고서 서두에서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대 북한 인권공세로 인해 북한이 인권불모지대로 지탄 받는 국제사회의 인식을 완화 불식시키려는 구차하고도 뻔뻔스러운 수작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보고서는 있지도 않은 북한 인권에 대하여 ▲북의 인권보장제도 ▲북 인민의 인권향유실태 ▲국제인권에 대한 북의 입장 ▲북의 인권을 가로 막는 주요난관 ▲ 북의 인권보장 전망 등 5개장에 걸쳐서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 찬 내용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다.보고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보장을
[전경웅 기자] 지난 7월 11일 정부가 북한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제안한 데 대한 김정은 정권의 공식 답변이 13일 나왔다.남북고위급 접촉 북한 대표단은 13일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했다. 이들은 “남측부터 먼저 적대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말하는 ‘적대행위’란 민간단체들이 대북전단을 날리는 것을 말했다. “남조선 당국은 입으로 열 번 백 번 북남 고위급접촉을 요구하기에 앞서 우리 앞에 나설 초보적인 체모라도 갖추는 것이 더 급선무다. 삐라 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 행위와 같은 동
남북전범집단 천안함폭침테러범 수괴 김정은이 소위 ‘9.9절’이라는 북한정권 참칭(僭稱) 66주년 기념보고회와 경축야회에 김정은의 그림자 같은 황병서와 함께 불참한 가운데 9일 '조선중앙TV'가 지난 8월 하순 생필품 생산 공장인 ‘10.8일 공장’ 시찰모습을 이례적으로 방영했다.지난 7월 8일 김일성 사망 20주기 추모식장에서 김정은이 오른쪽 다리를 저는 모습이 공개된데 이어 9일에는 왼쪽다리를 저는 모습이 방영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9일 북괴정권 참칭 66주년 기념보고 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 김영남, 내각총리 박봉주, 총참
[윤희성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북한선수단 81명과 기자 10명, 심판 3명이 11일 저녁 고려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이날 입국한 북한 선수단은 축구, 조정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이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북한선수단을 환영하는 25명 정도의 인천 시민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인천시 47개 시민단체가 만든 ‘남북공동응원단’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반도기를 흔들며 "우리는 하나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북한선수단이 공항에서 버스를 탑승하는 순간까지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이날 우리측 기자들에게
지병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김정일이 2010년 9월 27일 스물여섯 살 철부지 김정은과 고모 김경희, 최현의 아들 최룡해, 당도직지도부부부장 김경옥, 인민무력부 현영철 인민보안부 최부일, 6인에게 조선인민군대장 칭호를 수여하고 이튿날인 2010년 9월 28일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 서둘러서 후계자로 지명 하였다.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이 죽자 28일 장례를 마치고 29일 김정은을‘조선인민군총사령관’으로 추대, 군권을 맡기고, 2012년 7월 18일에는 최고사령관에 걸맞게 ‘공화국원수’칭호를 수여하는 일방
수백 대의 탱크와 수천 명의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동부로 침투시켜놓고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는 러시아를 보면 文明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새삼 생각하게 한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일본군에 포로가 된 영국군 장교는 일본군 지휘관에겐 제네바 협정 준수를, 부하들에겐 탈출금지를 역설하면서 "法이 없으면 文明이 없다"고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야만이 된다는 암시이다. 한국의 야당은 여당과 세월호 특별법 안에 합의해놓고도 두 번이나 약속을 깨고 場外(장외)로 나왔다가 국민의 외면을 당하고 있다.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西歐(서구)
김정은 정권이 CNN에게 억류 중인 3명의 미국인들과의 인터뷰를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이 인터뷰한 미국인은 한국계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등 3명으로 이들과의 인터뷰는 지난 1일 방송됐다. 케네스 배 씨는 인터뷰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특별교화소와 병원을 오갔다”면서 “특별교화소에서 하루 8시간, 1주일에 6일간 농사 등의 중노동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케네스 배 씨는 “인도적인 대우를 받고 있으며, 북한 법을 위반한 사실을 안다”고 밝혀, 오랜 기간 김정은 정권에 시달렸음을 간접적으로
뉴포커스 통신원이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의 갈등에 관한 제보를 해왔다. 통신원은 그 증거로 최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를 내세워 김원홍의 아들 김철이 소속된 외화벌이 세력에 대한 본격적인 내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황병서와 김원홍과의 갈등은 이미 총정치국 재직 기간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1980년대 말 당시 군 담당 사법담당 조직부부장이던 김원홍이 군부 내 감시 처형을 주도하던 과정에 군 간부 담당 부부장이던 황병서와 잦은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황병서가 먼저 당 조직지도부 과장직을 거쳐
[전경웅 기자] 김정은의 비자금 관리를 맡는 조선대성은행 수석대표가 러시아에서 500만 달러를 챙겨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정권은 러시아에 체포 협조요청을 했다고 한다. TV조선, 중앙일보 등은 29일,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대북소식통이 전한 말은 이렇다. “김정은의 비자금을 관리해 온 조선대성은행의 수석대표 윤태형이 러시아 나홋카에서 500만 달러의 ‘혁명자금(김정은 통치자금)’을 챙겨 잠적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태형은 현재 제3국 망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TV조선과 중앙일보 등은 “북한
[박남일 기자] 북한의 회령과 온성, 무산과 대홍단 등 국경지역 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 경 합동단속(불심)이 오늘(28일)로 나흘째를 맞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본 방송에 전한 북한의 국경지역 주민들은 “한밤중에 군대와 보안원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잠자는 사람들을 깨워 일일이 얼굴을 확인하는 등 못살게 굴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며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라는 질문에 혜산시의 한 주민은 “8월 25일 회령시 소재의 전거리 교화소에서 여성들이 집단
조지 부시 前 대통령 집권시기 사이버 보안 보좌관 출신의 리처드 클라크는 최근 《Cyber War: The Next Threat to National Security and What to Do About It》에서 북한과 중국이 하나가 되어 對南-對美 사이버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記者도 최근 북한의 사이버 문제를 다룬 책(제목: 「북한의 사이버 남침」, 도서출판 ‘백년동안’)을 내면서 클라크 前 보좌관과 동일한 결론을 내렸다. 중국과 연계된 북한의 對南 사이버 테러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보기관과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표
Feel good! I'm flying in the air!!
박근혜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에 잠드신 애국선열들께서 사과하기 바란다. 8월18일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5주기 추모식이 국립현충원에서 여야 대표들과 유족들과 정치인들이 참여해서 거행되었다. 그런데 추모식장의 입구에 나란히 박근혜 대통령의 화환과 김정은의 화환이 놓여 있다. 김정은 옆으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화환도 나란히 놓여 있었다. 김정은 화환이 대한민국 애국인들만 잠드신 애국성지에 들어간것 자체만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화환을 놓은 것을 보니 김정은의 화환 밑에는 정성을 다해 빨간색 카펫을 깔고 그 위에 올려 놓고 박근혜
북괴 대남공작총책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김양건이 박지원 임동원 김홍업 외 김대중재단 기획실장 등 5명을 개성으로 불러 ‘김정은 명의의 화환’ 한 개를 주면서 “6.15 선언이 있은 지 14년이 흘렀는데 그 동안 너희가 뭘 했느냐?” 닦달하는 의미가 컷을 것으로 본다. 김정은이 김대중 5주기 추모를 빙자하여 화환을 보내면서 노린 것은 대한민국 호국영령이 깃들인 성지(聖地)에 ‘붉은 깃발’ 대신에 6.25남침전범집단 수괴의 발 도장을 찍음으로서 “김정은이 대를 이어 수령”이 됐음을 방송을 통해 널리 인증(認證) 과시하고 장성택 처형에 충
[전경웅 기자] 최근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북한 전역에 잔디밭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2일 ‘자유아시아방송’과 연락한 북한 소식통은 “아무 쓸모없는 잔디밭 때문에 여름 내내 주민들이 혹사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북한 곳곳에서 잔디밭을 만들게 된 것은 2013년 2월 14일, 김정은이 “유럽처럼 땅에 보이는 모든 곳에 잔디를 심으라”는 지시 때문이었다고 한다. 북한 소식통들은 주민들이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가꾸던 뙈기밭까지 모두 잔디밭으로 조성하면서 상
[순정우 기자] 북한이 지난 14일 단거리 발사체를 군 당국이 '신형 전술 미사일로'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미사일의 명칭은 'KN-10'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18일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교황이 방한한 날인 14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신형 전술미사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15일 발사 장면 사진을 공개한 단거리 발사체를 정밀 분석한 결과 신형 전술미사일로 결론을 내렸다"며 "이 발사체는 300㎜ 방사포나 KN-02 단거리 미사일과 전혀 다른 새로운 탄
"남조선에선 고등고시에 합격되기만 하면 행정부, 사법부에도 얼마든지 파고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는 검열된 학생들 가운데 머리 좋고 똑똑한 아이들은 데모에 내몰지 말고 고시준비를 시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열 명을 준비시켜서 한 명만 합격된다 해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됩니다.그러니까 각급 지하당 조직들은 대상을 잘 선발해 가지고 그들이 아무 근심 걱정 없이 고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거물 간첩 김용규.
김정은의 비현실적 통치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