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오는 6일 전문가와 국정원 실무자간 기술토론회를 앞두고 여야 국정원 의혹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1일 구두논평에서 야당에 대해 “추측만으로 국정원을 정쟁으로 끌어들여서 국가정보기관을 무력화하고 또 한편으론 근거없는 의혹 부풀리기로 국민 불안만 가중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은 이같은 사태에 책임을 지고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의동 원내대변인도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는 이 엄중한 시기에 국정원이 본연의 임무를 다 할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올 연말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완공을 앞두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지연으로 정부가 273억원의 배상금을 건설업체에 지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방위사업청은 지난달 말 해군으로부터 “대한상사중재원이 제주해군기지 공사 지연에 따른 업체 배상금을 273억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는 내용과 함께 배상금 마련 요청을 받았다. 이에 방사청은 273억원을 해군에 재배정 한 것으로 밝혀졌다.대한상사중재원이 정부에 지급하라고 결정한 273억 원은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로 인해 공사가 약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공개수사를 발표했던 ‘대구 주부살인사건’ 용의자 김 모(43)씨가 경북 고령경찰서에서 자수했다.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50분께 서구 평리동 한 빌라 앞에서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던 A(48·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숨진 A씨가 이달 초 김씨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고 경찰에 상담을 신청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찰은 이 사건을 ‘스토킹 범죄’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해왔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후 4일 째 공개수사로 전환하면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평균키가 170.5㎝(센티미터)를 기록했다. 지난 10년 동안 1cm가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몸무게는 2.3㎏ 가량 증가했다. 여성들도 10년 사이 0.9㎝, 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남성 평균키는 2003년 169.5㎝에서 2013년 170.5㎝로 나타났다. 평균키는 나이가 어릴수록 더 컸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74.1㎝로 가장 컸으며 30대가 173.7㎝로 뒤이었다. 40대 171.3㎝, 50대 168.7㎝,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방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1일 로스앤젤레스(LA) 교민들 앞에서 "역사 교과서를 국정 교과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각) LA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동포 환영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 중 산업화, 민주화를 동시에 성공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전 세계는 이를 두고 기적으로 부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도 5000년 우리 역사의 민족 부흥기가 지금이라고 생각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내연녀가 전세보증금을 갖고 도망가자 내연녀 형부가 키우던 배추밭을 못 쓰게 만들고 상습적으로 원두막을 불태운 남성이 처벌받았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부(최재형 부장판사)는 남의 배추밭을 낫질로 망쳐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항소를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내연녀가 전세보증금 600만원과 함께 사라지자 내연녀의 형부인 B씨에게 찾아가 보증금을 대신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화가 난 A씨는 2013년 가을 B씨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충격적 반전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이른바 ‘세모자 사건’을 추적 보도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주에 이어 1일 2편이 방송될 예정이다.이 사건은 ‘수십 년간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두 아들까지도 지속적인 성 학대에 노출되었다’라는 충격적인 폭로로 세상이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은 어머니와 아이들을 밀착 취재한 결론은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법원이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지부장 김성진, 연합뉴스지부)가 지난 5월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단체협약 이행 가처분에 대해 27일 기각 결정을 내렸던 것이 확인됐다고 미디어오늘이 1일 보도했다. 앞서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단체협약 사안인 ‘편집총국장’을 공석으로 두고 이창섭 논설위원을 편집국장 직무대행에, 조복래 콘텐츠융합담당 상무이사가 편집인을 맡도록 해 노조가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편집총국장제는 지난 2012년 연합뉴스 103일 파업 이후 생겨난 제도다. 또 편집총국장은 단협상 ‘편집인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월스트리트저널은 우버가 최근 10억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하는 등 총 50억달러의 투자를 받게되면서 우버의 기업가치가 500억달러(한화 약 58조 6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고 31일(현지시간) 전했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우버는 운전자와 차량 이용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택시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도 금전 거래를 할 수 있어, 우버 서비스가 새로이 실시되는 세계 각국 도시마다 택시업계의 반발이 있었다. 서울시는 불법 택시영업을 이유로, 2013년 9월 우버에 고급 리무진과 운전기사를 공급한 리무진 서비스 업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방송문화진흥회 김광동 이사는 지난 5월 11일 인터뷰에서 자신은 MBC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일들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슨 개혁 작업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런 류의 발언을 하는 순간 다시 자신이 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이사는 특히 MBC 노영방송화의 근본적 문제의 하나로 지적되는 단체협약에 대해서도 그동안 왜 개선에 나서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재철이한테 제가 얼마나 단체협약 반대했는지 확인해보라.”고 발끈했다.김 이사는 “김재철이가 죽어도 안 받는다.
[배철순 헤모필리아라이프 대표]지난 7월 20일자 김태일 기자의 기사를 통해 이미 알고계시지만, 혈우병 환우협회인 한국코헴회 김은기 비상대책위원장님께 상견례 겸 인터뷰를 청했습니다. 8월 14일부터 개최되는 여름캠프 준비로 많은 분들이 코헴회 사무실에 함께 계셔서 덕분에 단체인사를 올리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 덜렁 사들고 와서 힘들게 준비하시는 분들을 내쫓은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자리를 피해주신 분들 덕에 김은기 회장님과 남용우 사무국장님, 그리고 김태일 기자와 조용한 가운데 진솔한 많은 이야기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롯데그룹 ‘형제의 난’에 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0) 롯데홀딩스 회장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사건에 관여했음이 드러나면서 세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또한, 고령으로 기력이 쇠해 장남에게 이용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차남에 의해 총괄회장 직에서 해임당한 것으로 알려진 신격호 (94) 회장이 이 같은 의혹과 달리 실질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는 등 반전 국면으로 접어들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롯데 그룹과 관련 언론의 부정적 보도들이
[김승근 칼럼] 우리나라 언론이 병이 깊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 더 심각성을 느끼게 돼 우선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예전 좌파정권 때야 그렇다 치더라도 우파정권이 들어서도 국민을 선동하는 왜곡보도 사건이 계속 터지고 있으니 최소한 언론 문제가 좌우정권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전 정권에서도 광우병 왜곡보도로 정권이 초반부터 휘청거렸는데, 현 정권에서도 세월호 참사에 메르스에 요새 국정원까지 사건만 일어나면 모든 걸 반정부 여론선동으로 몰아가는 언론의 모습에서 언론이 점점 이성을 잃고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역사상 유래가 없는 3연임에 도전한 김광동 이사는 미디어오늘과의 거짓인터뷰 뿐 아니라 지난 5월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사실상 거짓발언을 했다.당시 김 이사와의 전화인터뷰는 2012년 MBC 파업과 관련해 법원이 속속 노조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방문진 책임론이 불거질 때였고, 우파시민사회에서는 방문진과 MBC 경영진 비판여론이 일었다.김 이사는 실명인터뷰는 곤란하다고 했지만 기자는 본격적인 질문에 들어가기 전 개인 인터뷰로 기사가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고, 이어진
[이상무 기자] 7월 31일 금요일은 뮤직뱅크가 있는 날. 이 날 신곡 '리멤버'로 트로피를 거머쥔 에이핑크 멤버들은 그녀들의 애칭 답게 요정들의 모습들이었다. 에이핑크는 이날 여의도 IFC몰에서 팬사인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에이핑크는 8월 22일과 23일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곡 콘서트인 'Pink Memory'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사측으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항소심에 승리해 복직에 성공한 MBC 이상호 기자가 ‘고발뉴스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월 고발뉴스에 입사했던 프로그래머 조일범(39)씨는 31일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것이 정녕 언론노조의 조합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인지 묻고 싶다”며 “이상호 기자의 MBC노조 조합원 즉각 제명”을 요구했다. 조씨의 주장에 따르면, 고발뉴스는 지난 2월 프로그래머와 인턴으로 조씨와 L씨를 각각 채용했다. 1개월 후 이상호
[이상무 기자]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이국주가 31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거행된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 콘서트 드림클래스 편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편으로서 미니콘서트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과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이 공연을 펼쳤다. [사진제공 = 미디컴]
[이상무 기자] 지난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거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5'의 레드카펫 이벤트에서 톰 크루즈가 약 2시간에 걸쳐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수없이 모여든 팬들을 위하여 일일히 인증 사진 촬영은 물론 사인과 악수등을 계속한 톰 크루즈는 지친 기색이 역력함에도 불구하고 팬서비스를 계속해 나가 감동을 자아냈다.톰 크루즈는 31일 오후 팬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이번 방한 행사를 종료한다.[사진 & 영상: 다이스케]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호주 최고 갑부 광산재벌인 지나 라인하트(61)가 자신의 재산 절반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녀들과 물려받은 재산 소송분쟁에 장기간 시달리는 라인하트가 재산의 절반을 생전 혹은 사후에 기부하는 쪽으로 화해를 모색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이 31일 보도했다.라인하트의 재산은 현재 약 140억 호주달러(약 12조원)로 추정되고 있다.그녀는 약 4년간의 긴 소송 끝에 지난 5월 50억 호주달러(4조3천억원) 규모의 가족신탁 운영권을 아들 존 핸콕(39)과 큰딸 비앙카(38)에게 잃었다.또한, 현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내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총 선거를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선거구획정’ 논의가 ‘졸속’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회의원 정수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에 여야간 대립구도를 형성하면서, 선거구 획정 논의는 뒤로 밀리 모양새로, 획정기준 마련안 기일인 내달 13일까지 충분한 논의를 거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거구획정안을 작성하게 되는데, 총선 6개월 전인 10월 13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