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31)과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지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박지성과 오지선은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미스코리아 이혜원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느꼈다. 당시 20대 초반인 나이를 고려해 각자의 일에 열중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오지선의 측근은 "지난해 말 오지선이 영국으로 가 박지성을 응원했다. 지난 2일
한류열풍의 주역 카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1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걸그룹 카라가 내달 18~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카라의 단독 공연은 데뷔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타이틀은 '카라시아'(KARASIA). 카라와 판타지아, 아시아를 아우르는 합성어다.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카라의 환상적인 무대를 뜻한다. 카라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연일 회의에 참석해 레
'전지현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드라마로 다시 태어난다. 11일 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은 영화사 신씨네와 함께 TV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2001년 개봉해 한국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 전지현은 이 작품 하나로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이번에는 안방이다. TV드라마로 다시 한 번 아시아에서 열풍을 일으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제작사는 내달 1일부터 3월 30일까지 극본 공모전을 한다. 응모자격은 신인 및 기성의 구분이
배우 고수(34)가 다음달 결혼한다. 1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수는 오는 2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1989년생인 대학생 김모씨다. 고수와는 11살 차이가 난다. 현재 K모대 조소과에 재학중인 그녀는 'S예술고 얼짱 출신'으로 인터넷을 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소속사측은 "(신부가 어리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 지난해 상견례를 마쳤으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해 왔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2010년경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는 지난해 3
배우 전지현-한채영-박시연-이혜영-서지영, 방송인 현영의 공통점은? 모두 연인 혹은 배우자가 금융계 종사자라는 점이다. 11일 현영이 4살 연상의 금융회사 임원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즉시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나 8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연말 톱스타 전지현도 열애 소식을 전했다. 전지현과 동갑내기인 연인의 직업은 금융맨.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인 전지현의 연인은 현재 외국계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36 본명 유현영)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11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금융계 관계자를 인용해 현영이 4살 연상의 외국계 금융회사 임원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8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함께 등산을 즐기고 음악감상을 하는 등 취미를 공유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두 사람 모두 나이가 나이인만큼 결혼을 염두해두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영은 보도 직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영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의학드라마 '브레인'이 가슴 먹먹한 화해로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의 18회의 전국시청률은 16.2%로 집계됐다. 전회(15.4%)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1위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MBC '빛과 그림자'는 14.7%로 전회(13.7%)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0.1%(전회 10.5%)를 기록했다. '브레인'은 지난 9일 방송에서 시청률 하락세를 나타
배우 홍수현이 '샐러리맨 초한지'의 웃음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홍수현은 매주 월~화 밤 SBS에서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천하그룹의 생명공학 수석연구원 '차우희'로 등장한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고전 '초한지'에 나오는 유방, 항우, 장량 등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한 드라마다. 전쟁터 못지 않게 치열한 직장에서 펼치는 비즈니스맨들의 경쟁과 사랑, 우정을 그린다. 홍수현은 극 초반 도도하고 새침한 느낌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전작 '공주의 남자'에서 비운의 가련한 캐릭터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25)가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10일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천석 규모로 개최하는 '2012 임형주 신년음악회-오리엔탈 러브(Oriental Love)'의 티켓 1000장(약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임형주의 기부 티켓은 서울시 소속 119소방구급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 등의 자원봉사자, 대한적십자사 탈북자 가족,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받는다. 임형주는 이날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소속 119소방구급대원들의 티켓을 직접 전달했다. 임형주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를 잇는 엠넷의 새 오디션프로그램의 뚜렷한 윤곽이 드러났다. 케이블채널 엠넷은 "새로운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의 코치로 가수 신승훈, 백지영, 강타, 리쌍의 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는 지난 2010년 네덜란드에서 방송한 서바이벌오디션 '더 보이스'의 한국판이다. 엠넷이 포맷을 정식으로 사들여 제작한다. 오로지 노래로만 실력을 평가하는 오디션이다. 심사위원들은 도전자의 외모와 퍼포먼스, 성장배경 등을 전혀 보지도 알 수도 없으며 노래만
가수 박재범(23)이 시상식을 통해 색다른 퍼포먼스를 펼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0일 트위터(http://twitter.com/sidushq_ent)를 통해 피아노를 연습하는 박재범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재범의 피아노 연주는 오는 11~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1 골든디스크'(MC 이특 박규리) 시상식 무대를 위한 것이다. 박재범은 평소 무대에서 그루브한 R&B스타일의 보컬과 감각적인 랩, 화려한 댄스를 펼쳤다. '춤신'으로 불릴만큼 박력있고 파워풀한 댄스가 그의 주특기다. 피아노 퍼포먼스는 한 적
배우 주지훈(29 본명 주영훈)이 복귀가 무위로 돌아갔다.10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주지훈이 지난 9일 '닥터 지바고'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지난해 11월 제대 직후 복귀작으로 '닥터지바고'를 선택했다. 소속사는 "주지훈은 제대 이후 쉴 틈 없이 연습을 진행하다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와 연습을 병행하던 중 의료진으로부터 더 이상의 연습은 무리라는 권유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주지훈은 출연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소속사와 제작사의 판단에 따라 작품에
패션계의 거목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1935-2010)이 영화로 환생한다. 10일 영화제작사 판타지오픽쳐스는 "앙드레 김의 삶을 다룬 영화 '앙드레 김'(가제)을 만든다"며 "지난 연말 앙드레 김의 아들인 김중도 씨와 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앙드레김은 배우 하정우(33. 본명 김성훈)가 맡는다. 故 앙드레김은 한국 최초의 남성 디자이너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업적을 이뤘다. 연예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유명 인사의 인생은 많은 부분이 베일에 쌓여있다. 영화는 알려지지 않은 앙드레김의 젊은 시절을 담는다
배우 하지원(33 본명 전혜림)이 '다모' PD와 다시 손잡는다. 10일 하지원의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은 "하지원이 오는 3월 방영하는 MBC 새 수목극 '더 킹'의 주인공 김항아 역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후 1년 만에 안방 복귀다. 하지원은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더 킹'의 출연을 수차례 고사했다. 그러나 지금의 하지원을 있게 한 '다모'의 이재규 PD가 연출을 맡아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원과 이재규 PD는 지난 2003년 '다모 폐인'(마니아)이란 유행어를 낳은 사극 '다모'에서 환상
한류스타 송혜교(29) 덕에 미국 미술관에서 한국어 안내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10일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에서 2007년부터 시작한 한국어 안내서와 음성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새로운 버전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송혜교가 모든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한국어 안내서는 한층 내용이 풍성해졌다. 미술관의 전반적인 시설부터 갤러리 소개,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의 정보가 상세히 담겼다. 안내서는 미술관 로비와 각층의 자원봉사 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첫 예능 성적은 어떨까?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문 상임고문이 출연한 SBS 예능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 이하 '힐링캠프')의 전국 시청률은 10.5%로 집계됐다. 지난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한 방송분보다 1.7%포인트 떨어졌다. 수도권 시청률도 14.1%에서 12.0%로 2.1%포인트 하락했다. '힐링캠프'와 같은 시간대 방영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이영자 컬투)는 전주(1
의학드라마 '브레인'의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의 17회의 전국시청률은 15.4%로 집계됐다. 집계됐다. 전회(17.9%)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3주 연속 월화극 정상은 지켰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한 MBC '빛과 그림자'도 13.7%로 전회(15.0%)보다 1.7%포인트 내렸다. 지난주부터 방송을 시작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전회(10.0%)보다 0.5%포인트 오른 10.5%를 기
배우 고수(33)와 한효주(24)가 멜로영화로 첫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와 한효주가 영화 '반창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9일 밝혔다. '반창꼬'는 아내를 잃은 상처를 소방관과 연애에 마음을 닫은 여의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두 사람은 서로가 지닌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면서 사랑을 이룬다. '애자'의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고수는 지난해 전쟁영화 '고지전'에 출연했고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거머쥐었다. 한효주는 '반창꼬'에 앞서 최근 영화 '조선의 왕(가
배우 정진영이 의학드라마 '브레인'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까? 정진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에서 뇌 과학 분야에 통달한 괴짜 천재 의사 김상철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상철은 지난 방송에서 중요한 수술집도를 앞두고 위기에 봉착했다. 수술을 할 수 없을 만큼 시력이 저하돼 라이벌 강훈(신하균 분)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강훈이 급히 투입됐지만, 환자의 상태는 악화됐다. 격렬한 감정기복도 보였다. 김상철은 강훈의 환자를 가로채고, 진료를 받으러 온 화송그룹 차회장에게 언짢은 직언을 했다
록커 김종서가 '오페라스타'에 도전한다. 9일 케이블채널 tvN은 "'오페라스타 2012'에 김종서가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오페라스타 2012'은 지난해 4월 tvN에서 방영한 '오페라스타'의 시즌 2 방송이다. 인기가수들이 오페라 부르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서는 문희옥, 신해철, JK김동욱, 김창렬, 임정희, 김은정(쥬얼리), 선데이(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등이 도전해 테이(본명 김호경)가 우승했다. 김종서는 시즌 1의 신해철에 이어 록커로는 두 번째로 '오페라스타'에 도전한다. 김종서는 "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