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커플 이민호(24)-박민영(25)이 결별했다. 25일 일간스포츠는 "이민호-박민영 커플이 지난해 말 헤어졌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후 같은 해 7월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했으나 5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호와 박민영은 지난 연말 각 방송사의 연기대상 시상식 전에 관계를 정리했다. 같은 날 열린 양 방송사의 시상식에도 따로 참석했다. 당시 이민호는 SBS, 박민영은 KBS에 출석했다.
'댄싱퀸'이 설 대목 극장가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24일 한국영화 '댄싱퀸'이 전국 535개 관에서 110만4390명(매출 점유율 24.6%)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황정민·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은 왕년에 '춤'으로 한가닥하던 정치인의 아내가 댄스가수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영화다. 서울시장 후보 정민의 부인이자 댄싱퀸즈의 리더인 정화가 펼치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개봉작 중 유일한 코미디물이다. 설을 맞아 가족 단위로 극장을 찾은
'빛과 그림자'가 '브레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꿨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의 전국시청률은 17.1%로 집계됐다. 설 당일 전파를 탄 전회(14.7%)보다 2.4%포인트 뛰어올랐다. 2주 연속 월화극 왕좌도 올랐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2.8%,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편성한 KBS 2TV는 9.7%를 기록했다. '빛과 그림자'는 '복고'가 포인트인 드라마다. 70~80년대 격동기를 배경으로
또 한 쌍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할까? 원더걸스 소희(본명 안소희20)와 2AM 슬옹(본명 임슬옹 25)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5일 오전 온라인 연예신문 디스패치는 소희와 슬옹의 데이트 현장사진을 게재하고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같은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인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약 6년간 서로 의지했고 지난해 동료 이상으로 발전했다"며 "특히 소희가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둘의 관계가 급진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을 인용해 "슬옹은 내성적인 소희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한국 축구 대표팀 전·현직 '캡틴' 박지성(맨유)과 박주영(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맨유가 원정길에 아스널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2일(현지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1-2012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박지성은 후반 32분 하파엘 대신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18분가량을 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또 지난해 8월 아스널 입단 이후 정규리그에서 한차례도 나서지 못했던 박주영은 후반 39분 애론 램지 대신 그라운
SBS TV는 설 특집 '짝 스타 애정촌'을 24일 오후 8시50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제의 프로그램 '짝'의 연예인 버전으로 배우 한정수, 박재정, 유민, 김윤서, 가수 앤디, 레인보우의 김재경, 개그맨 황현희, 아나운서 유혜영 등 12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해 말 제주도에 마련된 '스타 애정촌'에 1박2일간 머물며 인연 찾기에 나섰다. 제작진은 새벽 5시30분 김포공항에서 첫 만남부터 제주도 숙소에서 벌어진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카메라에 담았다.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일본 출신 배우 유민은 많은 남성 출연자의 관심을 받
일본인들이 연인에게 전하고 싶은 노래 1위로 걸그룹 카라의 곡이 선정됐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쵸쿠(http://recochoku.jp/music_info/index.html)가 발표한 '애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겨울노래 랭킹 2012'에 따르면 카라의 '윈터매직'(Winter magic)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의 남성그룹 에그자일(Exile)의 '아나타에'(그대에게)가 올랐다. '윈터매직'은 지난해 10월 카라가 일본에서 발매한 다섯 번째 싱글이다. 발매 당시 일본 오리콘차트 1위를 휩쓸었다.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가수 박재범(24)이 미국 유명 뮤지션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22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박재범은 미국의 유명 힙합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의 신곡 '젤로'(Jello)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파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J-Splif)와 프로그레스(Prohgress), 일본 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Kev Nishimura), 필리핀계 미국인 DJ 버맨(Virman)으로 구성된 4인조 힙합그룹이다. 지난해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빌보드 싱글차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안방극장에 국민가수 이미자가 찾아온다. 22일 KBS는 "설 당일인 23일 KBS 1TV '가요무대'는 설 특집으로 이미자 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미자는 현재까지 560여 장의 음반과 2천여 곡의 노래를 발표하며 국민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64년 발표한 대표곡 '동백아가씨'은 당시 35주 동안 가요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미자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사한다. '바닷가에서', '몇미터 앞에 두고' 등 동료가수들의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후배가수들도 총출동한다.
민족의 대이동도 MBC '무한도전'의 인기를 꺾을 순 없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무한도전'의 전국시청률은 17.3%로 집계됐다. 전주(17.9%)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설을 앞두고 귀성이 시작된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토요 예능 1위도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무한상사-새해 맞이'편에 이어'하하 대 홍철의 대결'이 그려졌다. 동갑내기 친구인 하하와 노홍철은 10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승부에서 진 사람은 한 달간 상대방을 '형'이라 불러야 한다. 대결
'축구 황제' 펠레(72·브라질)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5·아르헨티나)에 대해 "아직 세계 최고의 선수는 아니다"고 말했다. 펠레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나처럼 통산 1천283골을 넣고 세 차례 월드컵 정상에 오르면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변하고 기록도 깨지게 마련이지만 누구도 나를 넘어서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펠레는 또 "주변에서 '새로운 펠레가 언제쯤 나올까'라는 질문을 하는데 그런 일은 있을
가수 이효리가 MC로 2년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0일 SBS는 "이효리가 내달 26일 첫 방송하는 음악프로그램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U&I 가제)의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효리와 함께 가수 정재형이 호흡을 맞춘다. 이효리는 2년 전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쉬었다. 이후 유기동물 보호와 봉사활동 등을 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본격적인 새 앨범 발표에 앞서 MC로 먼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게 됐다. 이효리의 MC 도전은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공동 MC를 맡은 정재형과 절친한 사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배우 조정석(31)이 왕의 호위무사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난다. 20일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이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종합편성채널 MBN의 '왓츠업' 이후 두 번째 드라마 출연이다. '해가 품은 달'의 후속작인 '더 킹'은 대한민국에 왕이 존재한다는 설정의 로맨틱코미디물물이다. 북한의 특수요원 출신 교관 김항아와 남한의 왕자 이재하가 정략결혼을 하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남녀 주인공은 각각 이승기, 하지원이 발탁됐다. 조정석은 왕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25)이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의 첫 일본 싱글앨범 타이틀곡 '키스키스'가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초쿠'의 모바일 착신음악(컬러링)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키스키스'는 지난 18일 온라인에서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레코초쿠 착신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 남성 솔로가수가 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김현중이 처음이다. 김현중의 노래는 '키스키스' 외에도 '러키 가이', '유(U)', '브레이크 다운' 등이 20위권에 랭크됐다. '키스키스'가 담긴
톱스타 전지현(31)이 '6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20일 전지현의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전 한 매체가 보도한 '전지현의 6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지현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도둑들'을 끝내고 오는 3월부터 6월 말까지 독일에서 영화 '베를린'을 찍는다"며 "결혼을 준비할 시간이 전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사귀는 것도 인정했고 결혼은 축복 받을 일이라 숨길 이유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스포츠동아는 복수의 연예관계자를 인용해 "전지현이 '베를린'의 촬영을
인기그룹 2PM의 준수(24. 본명 김준수)가 설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했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수의 아버지가 지난 19일 향년 59세로 별세했다"며 "준수는 현재 아버지의 빈소가 차려진 고향 대구에 있다"라고 전했다. 준수의 아버지는 과거 앓았던 심근경색이 재발해 운명을 달리했다. 마침 준수는 휴가를 맞아 고향 대구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 준수는 현재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2PM 멤버들과 JYP식구들은 금일 오전 대구로 향했다. 준수 아버지의 빈소는 대구의 한 병원에
록밴드 메이트의 리더 정준일(29)이 입대를 앞두고 충격 고백을 했다. 정준일은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0년 비밀 결혼을 했고,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준일은 지난 2006년부터 사귄 건축가 A씨(28)와 2010년 11월 비밀리에 결혼했다. A씨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온 건축가다. 당시 양가 부모의 허락을 받고 결혼식은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했다. 정준일은 그동안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겼다. 같은 그룹 멤버들도 결혼한 사실을 몰랐다. 라디오 방송에서 여러 번 "결혼하
픽션 사극 '해를 품은 달'이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6회의 전국시청률은 29.3%로 집계됐다. 전회(24.9%)보다 무려 4.4%포인트 올랐다.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도 굳건히 지켰다. '해품달'의 상승 속도는 대단히 빠르다. 방송가에서 기준으로 삼는 수도권 시청률은 32.9%로, 방영 6회만에 3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최고 화제작 SBS '뿌리깊은 나무'는 방송 후반에 이르러서야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25)가 하지원(34)의 남자로 낙점됐다. 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측은 "남자주인공으로 이승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더 킹'의 남자주인공은 앞서 영화 '파수꾼'의 이제훈과 차승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제훈은 '더 킹'과 비슷한 시기에 방영하는 SBS '패션왕'을 택했고, 차승원은 고사했다. 이승기는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앞서 '더 킹'은 하지원을 여주인공으로 발표했다. 하지원과 이승기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
의학드라마 '브레인'의 팬들이 감독판 DVD 발매를 성사시켰다. 19일 '브레인'의 제작사 CJ E&M은 "지난 17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감독판 DVD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드라마의 감독판 DVD 제작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일이다. '브레인' 팬들은 감독판 DVD 추진 카페(http://cafe.daum.net/braindvd)를 만들어 출시에 나섰다. 이 카페의 회원 수는 4000여명이상. DVD 신청 가예약만 현재까지 3200명을 넘겼다. 제작사에 따르면 감독판 DVD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