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잇따른 막말에 대해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질타하면서도 그 대상을 친노(친 노무현 전 대통령) 세력이라고 제한했다. 이는 지난 대선을 주도했던 친노 세력들이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을 외부로 돌리고 말말을 통해 강한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들의 지지층을 결집,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것을 꼬집고, 또 민주당내 내홍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정통성과 대선에 불복하는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15일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귀태 발언’, 이해찬 전 총리의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느냐”는 등의 발언을 ‘막말’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도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국회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막말, 저주성 폭언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민주당의 발언을 보면 대선 결과를 심정적으로는 불복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최근 사태의 해법은 민주당 김한길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귀태’발언 파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선 불복성 발언이 나와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충청권 당원 보고 대회’에 참석한 이해찬 상임고문은 인사말에서 “국정원은 97년 대선 때도 '북풍'을 일으켜 선거에 개입했고 이번에도 선거에 또 개입했다”며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나.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 박씨 집안은 안기부, 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어달라”고 말했다. 또 “이제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귀태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지난 4월에는 '지난 18대 대선결과가 무효'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의역하면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비하한 것과 맞물려 자칫 대선불복으로 비쳐 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4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18대 대선결과는 무효”라며 “‘부전여전’ 아버지 박정희는 군대를 이용해서 대통령직을 찬탈했고, 그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12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는 홍 원내대변인의 발언이 민주당 고위 당직자들이 쏟아내는 대선불복성 발언의 연장이 아닌지, 박 대통령이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후손으로 생각하는 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홍 원내대변인이 박 대통령에게 귀태의 후손이라는 망언을 해 국민이 경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폭언을 퍼붓고도 홍 원내대변인은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확대 해석돼 대통령을 상대로 한 인신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민주당의‘귀태발언’과 관련, 12일 오전 10시 30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의원직 사퇴’와 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귀태 발언은)국가원수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명예훼손이자 모독이다.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국가의 위신을 스스로 짓밟고 격하시키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의 입장에서 한 것인지, 아니면 당직자 개인의 입장인지 밝히고, 이 발언을 취소하는 동시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정치권은 일본 내각회의가 지난 9일 를 확정하면서 또다시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표기한 것과 관련, 일본을 강하게 비판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역사 알리기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가 장래를 위해 역사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해야 한다”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최경환 원내대표 역시 “일본이 허황된 야욕을 드러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근대적인 역사 왜곡 시도가 처음 있는 일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지도부가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해명하라고 주장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국정원 댓글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와 서해북방한계선(NLL) 관련 자료 열람을 논의하는 시점에서 민주당은 대선 결과 자체를 부정하는 듯 한 막말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당원 집회를 빙자한 장외 투쟁을 통해 막말과 억지 주장의 진수를 보여준 것도 모자라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9일 교직원 사학연금 개인부담금을 대학등록금에서 전용한 44개 사립대에 대해 교육부가 자체적인 보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비정상적 관행을 국민의 입장에서 바로잡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 사안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번 사안이 대학 교비회계 집행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또 사립대학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교육부의 태도 변화 계기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9일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2013년 방위백서를 승인한 데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이고 국제사회도 누차 자성하도록 촉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고 있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베 정권이 아직도 허황된 영토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진실은 억지와 우김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다시 한 번 명명백백하게 밝힌다. 독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8일 막말 파문이 일고 있는 지난 7일 민주당의 광주시ㆍ전남도당 당원보고대회에 대해‘자해공갈단의 협박’,‘지역감정 유발 구태정??箚?비판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민주당은 항공기 불시착 사고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사경을 헤매고 있던 바로 그 시각에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야만적 막말정치를 일삼았다”며 신경민 최고위위원의 “미친 X” 발언 등을 거론했다. 강 대변인은 또 “국정원 국정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확인되지도 않은 의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여야 정치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또 관계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지난 7일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탑승객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관계당국은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우리 국민의 피해 사항을 꼼꼼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민 대변인은 또 “해당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 측은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간 실무회담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개성공단은 탈정치, 국제기준에 맞는 실질적 경제특구 자유지역으로 완벽히 보장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이 앞으로 안정된 여건 아래에서 남북화해와 공동협력, 공동번영의 상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불안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단 정상화 못지않게 기업인의 신변과 투자 자산을 보호하고 이런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5일 교육부 감사에서 일부 사립대학이 학생 등록금으로 교직원 사학연금과 건강보험료를 대신 지급한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강력 비판하며 해당 사립대학 명단 공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노심초사하며 등골이 빠지게 고생하는 학부모와 하루에도 몇 개씩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대학생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분통이 터지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사립대가 등록금 인상 명분으로 내세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연예 병사들이 안마시술소를 찾는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 간부들이 연예병사를 개인행사에 동원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연예병사가 군복무 중임에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고 회사 직원이 영내(營內)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결재를 받았다는 내용들의 제보가 국회 국방위에 접수돼 연예병사 폐지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사병들을 홍보지원단의 간부들이 사적으로 활용하는 일종의 거래관계가 있기 때문에 통제를 제대로 못하고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과 민주당은 4일 전날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과 우리 측 관리위원회의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일제히 환영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북한이 개성공단의 정상화와 안정된 기업 활동을 위한 재발방지 등의 조치를 수반해야 한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은 정부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조건 없이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6월 말까지 집계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금액만 해도 약 7067억 원에 달한다고 하고 장마 기간을 거치면 피해는 더 커질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1일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과 남성이 책임과 결실을 함께 공유하는 대한민국 행복시대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성상위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성의 교육성취, 사회진출, 경제활동은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많은 불이익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성주간은 매년 7월 1일∼7월 7일까지며 여성의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민 대변인은 “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민주당에 여야 공동으로 ‘NLL 수호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최근 여야정치권을 중심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를 둘러싸고 극에 달한 대치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를 끝내기 위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5분쯤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께 정중히 제안한다”며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여야 공동선언문을 만들어 국민 앞에 드리자”고 밝혔다. 황 대표는 “최근 NLL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28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의혹과 관련 민주당의 물타기 전략을 문제 삼았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면서 본질은 점점 훼손되고 다른 절차적 문제로 전환해서 물타기를 하려는 민주당의 행동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사과나 입장 표명은 단 한마디도 없이 절차만 문제 삼는 적반하장식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종합하면 한강 이남까지 북한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서울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홍지만 새누리당 대변인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당시 정문헌 의원이 제기한 NLL 관련 대화록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며 “문재인 의원에게 촉구한다. 이제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졌으니 책임을 지시라. 책임을 지겠다고 국민 앞에서 약속해놓고 말로 어떻게 빠져나가려고 하지 말고 말한대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라”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