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2학기에도 전국 유·초·중·고에서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1학기 두 달 동안 이뤄졌던 등교 전 선제검사는 2학기에는 실시하지 않으며 개학 전후 3주간의 '집중방역점검기간'이 운영된다.대학도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학사 운영을 하고 대면 수업이 어려운 경우 원격 수업이나 출석 대체 과제 등의 방안을 활용한다.교육부는 4일 2학기 모든 학교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등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코로나19 재유행은 대부분 유·초·중·고가 개학하는 이달 중하순 정점에 이를
[오인광 기자] 올해 첫 전국 고교 연합학력평가(학평)가 2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다.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 2, 3학년이 3일에 걸쳐 나눠 치렀던 지난해와 달리 24일 전 학년이 동시에 치른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재택 응시해야 한다. 온라인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성적 처리는 되지 않는다.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수능과 달리 과학탐구의 Ⅱ과목과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시험을 시행하지 않는다.국어, 영어는
[오인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20만 원씩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단계적으로 낮춘다.인공지능(AI)에 기반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중학교 신입생 1명당 스마트기기를 한 대씩 보급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각 30만 원씩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오인광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가 3분의 2 수준으로 다시 낮아진다.교육부는 이같은 교육분야 조치사항을 마련해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다음주 월요일인 20일부터 적용하고,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으로 종료한다.단, 학사운영 변경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본격 적용에 앞서 학교별로 3일 내외의 준비기간을 운영하는 것은 가능하다.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임을 고려해
[오인광 기자] 내년부터 36학급 이상의 학교에는 2명 이상의 보건 교사가 배치되게 된다.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모든 중등학교와 18학급 이상의 초등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규정돼 있었다.이번 개정을 통해 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 보건 교사를 두고 이 중 36학급 이상의 학교에는 2명 이상의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했다.교육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평생교육이용권 우선 발급 신청 대상을 구체화한 '평생교육법 시행령
[오인광 기자] 최근 2주간 확진된 소아·청소년의 99%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전국 시도교육감과 영상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2주간 확진된 소아와 청소년 2천990명 중 99%인 2천986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며 "백신 접종 완료율이 14.8%로 현저히 낮은 12∼15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부터 학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최근 들어 하루 평균 564명의 학생
[오인광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위수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18일 올해 선택과목이 처음 도입된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되, 선택과목에 따라 수험생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오인광 기자] 오는 18일 전국에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교육부는 10일 2022학년도 수능 응시 수험생이 알아야 하는 유의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일반 마스크도 착용이 가능하지만, KF94, KF80, KF-AD 등급의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반드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밸브형·망사형 마스크는 착용이 금지된다.
[오인광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학생 이용시설의 방역 강화를 요청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각 지자체에 학원, 미인가 교육시설, 체육시설, 대학 인근 시설의 방역 관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학원 종사자 백신 접종인원 시도교육청과 공유, 학원 밀집지역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및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물품 지원,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에 체육시설 종사자 포함 등을 요청했다.아울러 대학 인
[오인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등교 확대와 학교 방역망 강화를 위해 추가경정(추경)예산 7천344억 원을 투입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회복 집중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는 학교 방역 인력 지원, 학생들의 학습·정서·신체·사회성 회복 사업이 담겼다.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등교 확대에 따라 관내 초·중·고교 2천127곳에 3천486명, 대학교에 2천327명 등 총 5천813명의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인력·물품·소독 등에 300억 원, 급식 방역 105억 원, 학교 운
[오인광 기자] 2학기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중·고등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대신 학생 3분의 1 이상이 등교하게 된다.또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분의 2 이상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까지 가능하다.아울러 9월 6일부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는 3분의 2 안팎 등교를 추진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학사운영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는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기존에 밝힌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
[오인광 기자]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대학별 평가에서는 확진 학생에게도 응시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권고된다.교육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능 시험에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지난해에는 수능 총 응시생 42만 명 중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6조3천954억 원을 확보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와 전문대 학생 지원에 나선다.교육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제2회 추경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추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15억 원이 신규 편성됐다.전문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3만명을 대상으로 국가 공인 자격 취득, 어학검정 수수료, 각종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70만원 이내
[오인광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도 오는 14일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4단계 조치는 12일부터 적용되지만, 학교의 경우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이틀 늦게 시행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 등교가 14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모두 원격수업을 한다.교육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오인광 기자]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올해 11월 18일 시행되지만 올해에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게 될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4일 공고했다.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춰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이에 따라 국어에서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문제를 푼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골라 시험을 본다.수학에서는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최근 1주간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34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하루 평균 49.9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지난달 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41.9명)보다는 8명 늘었다.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4월 8∼14일 이번 학기 최다인 58.3명꼴까지 늘었다가 감소한 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오인광 기자]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한주 사이 다시 증가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29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하루 평균 41.9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지난 10∼16일 하루 평균 확진자(38.1명)보다는 3.8명 늘었다.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4월 8∼14일 이번 학기 최다인 58.3명꼴까지 늘었다가 감소한 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이로써 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오인광 기자] 올해 11월 18일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모의평가가 9월 1일 실시된다.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재수생, n수생 수험생들은 수능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추려져 8월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3일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영역이 '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2학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 방안을 20일 발표한다.교육부는 1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이행방안'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 한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달 중순 2학기 전체 학생 등교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교육부는 2학기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해 각급 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8월까지 완료한다
[오인광 기자] 수도권 지역 중학생 등교를 확대한 첫날인 14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생 10명 중 7명꼴로 학교에 간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학생 비율은 67.5%로, 3∼5월 평균(46.3%)보다 21.2%포인트 상승했다.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해 수도권 중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확대했다.수도권 중학교 등교율이 수도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비수도권 중학교보다 현저히 낮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