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강수량이 많지는 않아서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되지는 않겠다.현재 제주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밤에 충청권까지 확대하다가 내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남권·전북 남부·경북권 남부·경남권, 제주도 10∼40㎜, 서울·인천·경기도·강원도 5∼10㎜, 충청권·전북 북부·경북 북부·서해5도 5∼10㎜다.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다시 황사가 발원해 15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국내에 유입될
[박민정 기자] 금요일인 14일은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전부터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 경남 서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전북 내륙,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14∼15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경남 남서 내륙·제주도 20∼60㎜, 전북·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남서 내륙 제외) 10∼40㎜, 충청권·경북 북부·강원도 5~10㎜, 수도권 5㎜ 미만이다.제주에는 14일 순간풍속이 시속 5
[박민정 기자] 산정 방법을 개선해 과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재산정한 결과 배출량이 대체로 재산정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바뀐 '배출량 이력관리 및 재산정 지침'에 따라 2016∼2019년 초미세먼지(PM2.5),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NH₃) 배출량을 재산정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바뀐 지침에는 그간 누락됐던 고형연료(SRF) 사용시설 배출량이 포함됐고 중복으로 계산되던 제철소 무연탄 사용량이 조정됐다. 내항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박민정 기자]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12일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내려졌다.시도별 미세먼지(PM10) 농도(1시간 평균)를 보면 오전 7시 현재 울산 494㎍/㎥, 광주 459㎍/㎥, 제주 438㎍/㎥, 전남 408㎍/㎥ 등 전 시도가 '매우 나쁨'(151㎍/㎥ 이상) 수준을 훌쩍 넘는다. 서울은 오전 7시 미세먼지 농도가 192㎍/㎥이다.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PM10 1시간 평균 농도가 150㎍/㎥(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박민정 기자] 수요일인 12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밑으로 떨어지겠다.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를 주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한파주의가 발령된 중부지방과 호남 일부 아침 기온은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15도, 인천 6~13도, 대전2~17도, 광주 4~18도, 대구 6~19도, 울산 8~19도, 부산 9~19도다.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박민정 기자] 환경부는 1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황사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농도 150㎍/㎥ 초과)일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황사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발령된다.환경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황사는 10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11일 만주를 중심으로 황사가 일었다.앞서 발원한 황사는 이날 오후 4시께부터 백령도 등에서 관측되기 시작했다.이 황사는 우리나라 상공에 부유해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서쪽 지역 일부에는 영향을 주면서
[박민정 기자] 11일 오전 8시 22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8시간 만에 잡혔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산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8시간 8분' 만이다.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잿더미로 변했다.주택과 펜션, 호텔 등 72채가 피해를 봤고, 주민 557명이 대피했다.주민 1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었고, 진화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가슴 부근에 2도 화상을 입었다.이날 산불 진화에는 헬기 4대와 장비 39
[박민정 기자] 11일 오전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자 소방청은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타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소방력 동원 규모에 따라 1호(당번 소방력의 5%), 2호(10%), 3호(20%)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현재 소방력 235명을 투입했으며,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도 가동 중이다. 현장에 장비기술국장을 상황관리관으로 파견했으며, 울산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출동을 지시했다.남화영 소방청장 직무
[박민정 기자] 11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민가로 확산하자 소방청은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18분부로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9시 43분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소방 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 자원으로,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한다. 3단계는 5개 이상 시군구 자원이 동원된다.강릉시는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약 10채 중 현재 4∼5채로 불길이 옮겨붙
[박민정 기자]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 산지·충청권 5∼20㎜, 강원 동해안·남부지방·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 5㎜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중부지방의 경우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10일보다 2~3도 낮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후부터 내리기 때문에 낮 기온이 10일과 비슷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17도, 인천 11~15도,
[박민정 기자]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연내 2개 물류업체 화물집하장과 창고에 전기충전기 207기가 설치된다. 환경부는 제1차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120개를 선정해 연내 전국에 설치될 충전기는 총 1만5천665기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나 자동차 제작사 등이 지역 특성이나 전기차 보급 여건 등을 고려해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예컨대 강원도와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지역 주요 관광지 공용주차장과 영동·동해고속도로에 충전기 총 251기를 설치해 '전기차로
[박민정 기자] 토요일인 8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 지역에 특히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
[박민정 기자] 금요일인 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 내려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0도로 오늘보다 2∼6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15도, 인천 7~13도, 대전 5~16도, 광주 7~16도, 대구 8~18도, 울산 10~19도, 부산 10~20도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오후에 경기 동부와 강
[박민정 기자] 단비가 그친 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7일과 토요일인 8일 중국 동북 지역에 자리한 대륙고기압 때문에 국내로 찬 바람이 유입되겠다.이에 7일부터 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특히 7일 오후부터 8일까지는 바람도 거세 추위가 더 크게 느껴지겠다. 8일의 경우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예보에서 7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상 2~10도, 낮 최고기온을 영상 12~20
[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6일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강원도와 충청권 남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20㎜, 그 밖에 전국 5㎜ 안팎이다.아침 최저기온은 7∼12도로, 낮 최고기온은 11∼21도 오늘(12∼18도)과 비슷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10~12도, 인천 9~12도, 광주 10~13도, 대구 10~19도, 울산 10~20도, 부산 11~1
[박민정 기자] 제주공항에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31편(출발 11편, 도착 20편)이 결항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진에어 등 항공사가 사전에 결항한 편수는 현재 결항한 31편을 포함해 총 167편(출발 82편, 도착 85편)에 달한다.이날 예정된 국내선은 모두 259편(출발 123편, 도착 122편), 국제선 14편(출발 7편, 도착 7편)이다.이날 오전 제주공항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11.8m
[박민정 기자] 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인 5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전남권·경북북서내륙·경남권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서해5도 30∼80㎜다.제주는 50∼100㎜(많은 곳 남부 해안·중산간 150㎜, 산지는 300㎜ 이상),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이밖에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 내륙 산지·충남권·충북 북부·전북·경북 북부 내륙·경남권 20∼60㎜, 강원 동해안·충북·경북권·제주도 북부 해안 10∼40㎜다.
[박민정 기자] 산림당국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충남 홍성 산불 원인을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서도원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4일 현장 브리핑에서 "(불을 낸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조사 중이다. 대상자가 몇 명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김태흠 충남지사도 전날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들 가운데 의심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여러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산림당국
[박민정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돼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4∼6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제주도·서해5도 30∼80㎜다.이 기간 제주 산지는 200㎜ 이상, 제주 남부·전남 동부 남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이밖에 수도권·강원 내륙 산지·충남권·전북·경북 북부 내륙·경남권 20∼60㎜, 강원 동해안·충북·경북권·제주
[박민정 기자]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3일 오후 1시27분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정윤교 종로소방서 행정과장은 "산세가 험해 진압 활동에 애로가 있었다"며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데 화점이 그 속에 있는 경우가 많아 갈고리로 긁어내면서 작업해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소방당국과 구청 측은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에 장비와 인력을 한동안 배치하도록 했다. 구청은 최종 안전점검을 마친 뒤 입산을 다시 허용할 방침이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