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일) 낮 12시에 국회 사랑재에서『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한국 측 공동의장 : 김성곤 의원, 황진하 의원 ) 참석자를 국회 사랑재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한·미·일 의원회의』는 다자간 협력체를 통해 자국 안보 보장을 추구하는 추세의 일환으로 ‘미·일 의원회의’측에서 제안하였으며, 이에 따라 한·미·일 의원 교류체제가 2003년에 구축되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회고록이 큰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관보고 증인채택, 서류제출 요구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그러나 아직까지 증인채택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면서 파행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게다가 당초 예정보다 일찍 출간된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회고록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회고록에 자원외교의 회수율이 양호한 편인데 국회가 너무 빨리 국정조사에 임하고 있다는 비판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
[이호성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 나선 이주영·홍문종, 유승민·원유철 후보가 주말 총력전에 돌입했다.친박계로 분류되는 이주영·홍문종 후보 측은 ‘여권 결집’을, 비박계의 유승민·원유철 후보는 ‘변화·혁신’을 내걸고 표심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30일 후보 등록을 마친 양측은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한 원내지도부’가 될 것을 피력했다. 하지만 방법론에서는 차이를 보였다.원유철 의원은 “당 소속 의원들이 지금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많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지도부는 내년 총선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새누리당이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는 ‘국회식물화법’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국회선진화법 손보기에 들어갔다.새누리당 국회법 정상화 TF(위원장 주호영)는 30일 국회선진화법 위헌 여부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새누리당 TF는 이날 오후 “국회선진화법 규정으로 인해 여야 합의 없이 어떠한 법안도 처리하지 못해 국회가 파행 운영돼왔다”며 국회선진화법의 ‘심사기간 지정’ 조항과 ‘신속처리대상 안건지정’ 조항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두 법률 조항은 헌법상의 일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검찰이 작년 재보궐 선거 전 석사학위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이유로 고발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41) 의원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유철)는 석사학위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를 받은 권 의원에 대해 “논문 일부는 표절에 해당하나, 허위사실을 공표할 의도가 있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는 부족하다”며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은 “문제가 된 해명이 논문 표절 의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온 점, 논문에서
[이호성 기자]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30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해 “어느 조가 원내지도부로 당선되든 당청 간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당 원내 대표 경선이 계파 대결로 가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 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갑자기 추락하고 그에 연동돼서 당 지지율까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의 원인은 당청관계에 있다”며 “당과 청와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보다 당이 좀 더 국정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
[이호성 기자]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경선 표심을 좌우할 변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내년 총선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0% 아래로까지 떨어지면서 총선을 의식해 변화와 개혁에 대한 요구가 표심으로 나타나지 않겠냐는 것이다.이번 경선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의중이 누구에 있느냐는 ‘박심(朴心)’ 논란이 있지만 이런 변수들로 인해 이번에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차기 원내대표·정책위의장에 도전하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내달 8일에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전병헌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 “행정부, 도지사, 국회까지 두루 섭렵해 국정 2인자로서의 경험이 충분하고 합리성과 모나지 않은 품성을 지닌 분”이라고 평가했다. 전 의원은 29일 연합뉴스 TV ‘맹찬형의 시사터치’에 출연해 정국 현안과 전당 대회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면서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전 의원은 이 총리내정자에 대한 의혹논란을 꺼내들며 “본인 및 아들 병역 문제, 투기 의혹, 논문표절 문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송영근(68)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 육군 여단장의 성폭행을 합리화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사과했다.송 의원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앞서 송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남 병역 의혹에 대해 공개 검증에 나선다. 29일 오후 2시30분 서울대병원에서 공개검증이 이뤄진다.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언론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무릎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한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좀 마음이 무겁다”며 이 같은 사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안타까운 심경을 표시했다.이 후보자는 “큰 아들은 군대를 다녀왔고 둘째는 몸이 좋지 않아서 가지 못했다.”며 “몸 관리를 잘
[이호성 기자] 이완구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내정으로 인해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내달 2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원내수석부대표 하마평에 오르는 조해진 의원이 최근 부쩍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최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까지 추락한 가운데 국정운영 동력을 상실할 위기에 놓은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앞둔 당이 주도적으로 위기를 타파해 나가야만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인식 하에 최근 조 의원은 정부와 청와대의 뒷수습에만 그쳤던 당이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그는 지난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새누리당은 이완구 전 원내대표가 총리 후보자로 차출되자, 당초 5월로 예정됐던 원내대표경선을 갑작스럽게 앞당겨 치러야한다.계파구도, ‘친박’ 이주영 홍문종 vs. ‘비박’ 유승민 원유철이런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3년차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세월호 리더십의 이주영 전 장관과 수도권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히는 ‘친박복심’의 홍문종 의원 조합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여당 원내대표로 하마평에 올랐던 홍 의원이 전격적으로 정책위의장으로 나서면서,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이주영 전 장관과의 런닝메이트 조
교육부는 용인시 기흥구 흥덕지구에 ‘흥일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하는 사업을 승인해 달라는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의 요청을 전격 수용했다.이 의원은 지난 20일 김신호 교육부 차관을 만나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한 이유를 직접 설명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친전을 황우여 장관과 김신호 차관에게 전달한바 있다. 이와관련 교육부는 27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흥일초등학교 설립사업을 승인했다. 따라서 흥일초등학교는 이르면 2017년 9월, 늦어도 2018년 3월에는 문을 열
[김은정 기자] 현역 국회의원 50명으로 구성된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상임대표 정병국 의원, 4선, 여주·양평·가평)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성교육실천포럼과 정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경제5단체(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범사회적 MOU를 체결하고,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87명의 자문단을 발족했다.이날 행사에서 정병국 상임대표는 “지난달 국회는 정의화 국회의장님께서 대표발의 하시고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이 앞장서 국회의원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호남 총리론’으로 궁지에 몰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가 28일 새누리당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문 후보는 이날 긴급 성명서를 내고 “새누리당이 북한의 대남비방 성명에 가까운, 도를 넘는 비방도 서슴지 않는다”며 “대단히 염치없고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문 후보는 “제1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상대 당 대표로 출마한 사람에게 함부로 후보직 사퇴니 정계 은퇴를 거론하는 것은 정치도의가 아니다”라며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려는 나쁜 의도가 엿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누리당 내에서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을 계기로 무상보육의 폐해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무상보육 포퓰리즘 문제를 제기한 의원들은 주로 비박계 의원들로 ‘무상보육’이 박 대통령 대선공약이라는 점에서 정면으로 반기를 든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이 같은 비박계의 목소리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맞물리며 당·청 관계가 재정립되고 있는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심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보육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첫번째 대상은 취업모,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이주영 의원과 유승민 의원의 양자 대결로 확정됐다. 그동안 고심하던 두 의원의 러닝메이트도 확정됐다.이 의원은 수도권 3선인 홍문종 의원을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선택했고, 유 의원은 자신보다 선수가 하나 많은 수도권 4선의 원유철 의원과 짝을 이뤄 출마한다.이로써 새누리당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TK와 PK 중진이 수도권 중진 정책통과 짝을 이뤄 대결하는 구도가 완성됐다.출마를 고려하던 정병국, 원유철, 홍문종 의원 등 수도권 출신 중진들은 수도권을 대표할 단일 후보를 낼지 여부를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27일 차기 원내대표직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로 선출해주면 당을 정치의 중심에, 국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과감하게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유 의원은 또 “새누리당 당헌 제8조가 정한 '당과 대통령의 관계'에 가장 충실한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어렵다”면서 “나를 총선 승리의 도구로 써달라. 당과 정부, 그리고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당과 의원님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여야는 27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9∼10일 이틀간 실시키로 합의했다.주호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행(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2 회동’을 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당초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내달 4~5일 열 것을 주장했지만, 검증기간이 짧다는 새정치연합의 요구를 받아들여 일정 조정에 합의했다.이와 함께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명단도 확정했다. 여당 몫인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3선의 한선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의 ‘호남 총리론’이 대대적인 역풍을 맞고 있다. 당권 도전에 나선 문 의원이 박지원 후보를 의식, 호남 지역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됐지만 오히려 당 안팎의 비판만 자초했다는 지적이다.문 의원은 앞서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총리에 지명하자 “정말 아쉽다. 호남 인사를 발탁했어야 했다”고 말했다가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당장 새누리당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7일 문 의원의 ‘호남 총리’ 발언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