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소 럼피스킨병 명칭을 '럼피스킨'이라는 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소고기와 우유는 안전하지만 '럼피스킨병'이라고 하면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어 약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코로나19'라는 약칭으로 사용한 사례도 있다"고 부연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6일 오후 2시 기준 7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78건이 확인됐고, 전날에는 한 건도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충남 당진에서 한 건이 추가됐다.하루 확진 건수를 보면 지난달 24일 12건이 발생했지만, 이달 2일부터는 2건 이하로 줄었다.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중수본은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 소 407만6천마리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식약청과 화장품 분야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회의에서 한국할랄인증원(KHA) 등 우리나라 할랄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화장품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인증을 면제받도록 해달라고 신청한 것을 빠르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인도네시아 당국에 화장품 신고를 할 때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전자 판매 증명서를 인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도심을 순환하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이달 안전성 검증을 거쳐 광장시장까지 노선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지난해 11월25일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까지 총 3.2㎞를 순환운행했다. 버스는 1년간 이 노선을 3천894바퀴 돌았고 4천27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총 주행거리는 1만2천461㎞다.시는 광장시장 구간에 무단횡단 보행자와 오토바이 주행이 많아 자율주행이 어려우나 그간 반복 운행을 통해 기술력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안전성 검증을 거쳐 광장시장 구간이 추가되면
[소지형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5일 오후 2시 기준 소 407만6천마리 중 370만6천마리(90.9%)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중수본은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78건으로, 지난 4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전날에는 확진 사례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4일 7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75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과 인천 강화에서 각각 1건씩 2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천마리 중 310만8천마리(76.3%)에 접종을 완료했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상동맥용 스텐트’ 등 환자의 생명 유지와 응급의료·수술 등에 필수적인 중요 의료기기의 공급 지연 상황을 미리 대비해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생산·수입 중단 보고 대상 의료기기’ 2천10개 제품을 지정·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생산·수입 중단 보고 대상 의료기기’ 제도를 2021년에 도입했으며, 대상 의료기기 목록을 업계와 의료현장 상황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있다. 올해는 골수처리용기구, 복막투석장치용회로, 심폐용혈액회로 등을 추가해 공급중단으로 발생할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포성 림프종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 의약품인 한국로슈의 '룬수미오주'(성분명 모수네투주맙)를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소포성 림프종은 B세포의 일종인 림프구가 통제되지 않고 복제돼 발병하는 암의 일종이다. 이 약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룬수미오주는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CD20/CD3 이중 특이성 항체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CD3에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3일 오후 모두 76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75건이 확인됐고, 이날 충남 서산에서 1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천마리 중 280만2천마리(69%)에 접종을 완료했다.이달 일일 확진 건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감소했으나, 상황이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만큼 당국은 지금의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잇따르자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호텔·숙박시설·목욕시설 등이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시는 신속한 방제를 위해 빈대 발견 시 보건소,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신고가 접수되면 자치구에서 신속히 현장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방제하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3일 모두 7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74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에서 1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천마리 중 280만2천마리(69%)에 접종을 완료했다.이달 일일 확진 건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감소했으나, 상황이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만큼 당국은 지금의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7건에 대해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의료제품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융복합 의료제품은 의약품을 방출하는 스텐트(의료기기) 등 의약품·의료기기·의약외품이 서로 결합한 제품을 말한다.콘퍼런스에서는 융복합 의료제품 관련 업계와 국내·외 전문가, 식약처 관계자가 모여 글로벌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 제품개발과 심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또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사례 및 규제동향’과 ‘융복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 ‘인체 피부 모델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 자극 시험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시험법으로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ISO/TC194 전문위원 회의에서 해당 시험법의 검증 결과가 발표됐다. ISO는 만장일치로 해당 시험법을 자극시험 분야 국제표준 시험법으로 승인했다.ISO/TC194는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평가 분야의 표준을 다루기 위한 ISO 기술위원회. 산하에 1개 분과위원회(SC)와 17개의 작업반(WG)을 두고
[소지형 기자] 전북도는 부안군 계화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저병원성(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 4만2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H5형과 H7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어 매뉴얼에 따라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도는 발병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또 다른 농장과 축산시설에서도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농가들은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성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등 문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는 조사대상 총 20개 제품 중 관세청의 통관보류로 국내반입이 차단된 4개를 제외한 16개 제품에 대해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발기부전치료제와 그 유사물질 성분 등 96종(부정물질)의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국내반입이 차단된 4개는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음양곽, 시트룰린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천892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야영)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과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점검 결과 식품접객업소의 ▲무신고 일반음식점
[소지형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1일 오후 모두 74건으로 늘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 사례를 이같이 밝혔다.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70건이 확인됐고, 이날 충남 당진과 서산 등에서 4건이 추가됐다.농장 74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5천77마리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한 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의료기기 안전사고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식약처와 아이센스송도공장에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당뇨환자가 사용하는 디지털 의료기기 오작동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특히 올해는 무허가 소프트웨어 유포 등 디지털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도 처음으로 실시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소지형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1일 모두 70건으로 늘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를 이같이 밝혔다.지난 20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69건이 확인됐고, 그 이후 전남 신안군의 한우 농장에서 추가 사례가 나왔다.농장 70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5천10마리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4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방사능 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7~9월 운영한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추가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한국에스지에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 식약처가 지정한 경기도 지역 민간 식품 방사능 검사 기관에서 모두 4차례 이뤄질 예정이다.식품 검체 채취·전처리, 방사능 측정·결과 판독,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등이 주요 내용이다.7~9